오스틴 리버스는 뭐가 문제일까요?

오스틴리버스는 오스틴리버스가 문제입니다
...네 말 그대로요

아버지가 감독이니 무서울게 없죠.

저는 리버스의 가치를 높게 보는 편인데 제 생각에는 볼을 쥐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듯합니다. 좀 더 오프볼 무브를 성실히 하고 캐치앤샷, 컷인 마무리에 집중하면 대인수비가 상당히 좋다 생각해서 팀에 좋은 효율을 가져다 줄 것 같은데 말이죠.

준비된 공격작업을 하다가 어긋나고 막혀서 시간에 쫓길때나 공을 쥐고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마무리하는 그림정도는 봐줄만 할 것 같은데 왜 볼 쥐고 스코어링or리딩을 하려하는지...

일단 볼을 너무 오래잡는거같아요
캐치앤슛 컷인만해도 될텐데...

 첫째는 시야가 좁고,

 둘째는 볼키핑이 안되죠.

 세째는 그런데도 실력에 비해 볼을 오래 만집니다.

 슈팅과 돌파를 더 극대화 해서 볼을 간결하게 다루며 2번으로 나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이 가진 능력이랑 맞지 않는 농구를 해요

기본기가 안좋아요
점프슛,드리블, 마무리, BQ 어느것 하나 능력치로 환산했을때 6이상 주고싶은게 없어요
가장 큰문제는 이 능력치들이 몇시즌째 제자리라는거구요
신체능력은 리얼으로 보이는데 이마저도 벌크업 없이 몇년째 제자리죠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아버지 아니었음 중국리그갔을거에요

능력에 비해 큰 롤이 문제 같습니다. 수비에 집중하고 컷인이나 간단한 공격을 시키면 좋을 것 같은데, 메인 핸들러인 식스맨으로 나오니 과부하걸리는 것 같아요

저도 능력에 맞지 않는 롤을 부여 받아 그렇다고 봅니다. 라빈의 경우처럼, 어떤 선수들은 선수들의 성장에 초잠을 맞춰서 롤을 줄 필요도 있는데 리버스는 아직 덜 자라서 더 자라야할 선수가 다 자란 선수처럼 기용 받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조금 구체적으로 보자면 본인이 온 볼 플레이를 강하게 선호하는데 온 볼 플레이 전후의 오프 볼 맥락이 없습니다. 온 볼 플레이를 할 때는 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오프 볼 움직임을 가져가고 또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판단을 내리는 과정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보고 되면 좋은데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식의 플레이를 많이 하게되는 거죠.

저도 이 선수 잠재력 좋게 보는데 아버지 때문인지 철이 너무 늦게 드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짐머 프레뎃이랑 동급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평가는 어떤지 모르겠네용

윗분이 짐머 프레뎃 언급하셨는데 아주 유사하죠.

롤플레이어 수준의 기량인데 올스타 마인드를 가지다 보니까 쓸데없이 볼 소유만 깁니다.

이 친구도 중국 같은데서 슈퍼스타 놀이 하는게 맞아요.

플옵때 마다 까방권 획득 한 걸로 아는데, 용서안될 정도로 답답 할 때가 있죠.
아직 정규시즌이 아니니 이것저것 해보는 거라 생각해야죠.

av처럼 크면 좋겠는데요... 피지컬도 비슷하고... 아쉽네요

클퍼 팬은 아니라 경기를 많이는 못봤는데 델라베도바가 자기를 아이버슨이라고 생각하면 딱 저런느낌일까요.....

델라를 롤모델로 삼고 노력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농구 실력이 문제죠.

못해요
그리고 올해 재계약보고 닥 리버스에게 더 기대 못하겠더군요

정말 이선수는 퇴출이 답인데... 아빠 빽으로... 아... 정말 상대적 박탈감이 얼마나 클까요... 리버스 보다 실력은 위면서도 리그 근처에서 헤메는 친구들은요...

클리퍼스는 벤치 타임에 전술은 없는 거 같고 막 농구 하는 거 같은데

전 솔직히 이 선수 몇가지만 고치면 그래도 충분히 백업 가드로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폴이 전생에 리버스 가문에 큰 죄를 지은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리딩,3점,자유투,수비까지 확실히 안되는 가드인데 자주하는 돌파도 패스도 안되면서 마무리까지 그닥...클리퍼스 아니면 아무도 지금 지불하는 그 고연봉을 줄 팀은커녕 그정도 경기시간이나 식스맨 보장해줄 팀도 없는 부자가 한 강팀을 망치고 있는 케이스.

이 선수의 완성형은 카이리 어빙(or 데미언 릴라드)이라고 봅니다, 그들만큼 잘 못하니 문제입니다... (?)

1. 드리블. 정확히는 볼 키핑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