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하워드랑 폴이 만났다면

갑자기 챈들러가 하워드로 바뀐 뉴올과 넬슨이 폴로 바뀐 올랜도 어디가 더 강할지 궁금하네요. 두팀다 우승은 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왠지 크리스폴이 양궁농구하고 약간 안맞을 것같기도하고 전성기 웨스트하고 하워드가 골밑을 버티는 뉴올리언스가 더 강할 것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하워드를 보냈습니다 넬슨과 폴의 격차는 엄청나지만 시너지는 하워드-웨스트라 봐서

3-1상황에서 샌안한테 3연패를 당하면서 탈락했죠.

정확히 말하면 3-2에서 4-3으로 역전패했죠..6차전까진 홈팀이 전부 이기다가 7차전 뉴올홈에서 샌왕이 잡고

폴멜아 루머는 많았는데 폴멜하도 가능성 있었었나요??

당장 2년전인가에..

애틀인가 시카고 인가에서 만들수 있던 조합이었던걸로 생각해요

하워드는 휴스턴으로 멜로 폴은 재계약 하면서 무산되었죵

본문은 최전성기 뉴올 폴에 센터가 챈들러에서 하워드로만 바뀐다는 가정입니다.
그러면 우승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그보다 폴이 올랜도에 가는게 우승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는 얘긴데요. 근데 이러나저라나 우승권에 한끗 부족해보입니다. 지금의 클리퍼스보다 강해보이지도 않은데요.

샐러리캡이 존재하는 nba에서 스몰마켓팀에서 만났다는 이유로 팀 연봉구조가 아주 엉망이 될 이유가 있나요?
당시 폴과 하워드는 베테랑 맥시멈도 아니고 일반 맥시멈 대상이니 둘이 만나는게 어렵지 만났으면 스몰마켓이건 빅마켓이건 추가 외부영입은 힘들어도 사치세 직전까지 팀 페이롤 유지하면서 운영했겠죠. 같이 뛰었다면 말이죠....

사치세를 안내줬단 뜻이신 것 같은데 애초에 이 글 취지가 가능하냐가 아니라(가능하면 했겠죠 말도 안되니까 각자 갈 길 가는거고)시너지가 좋을 것 같지 않냐는 거라서

스몰마켓이란 의미는 구단이 가난하고 공격적인 투자가 힘들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현재까지의 경험을 보면요.) 그 당시 연봉만 보시지 말고 옮겼을 경우 잠재적가치까지 계산하면 스몰마켓에서 저 두선수를 같이 품고 있기엔 너무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올이야말로 가난한 구단의 대명사였죠.

밑에 리얼슬로님 말씀대로 스몰마켓이라도 맥시멈 2명은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맥시멈 2명이 연봉에 비해 아쉬운 기량이면 팀 운영이 꼬이겠지만 그 2명이 하워드,폴이면 축복이죠.
실제로 뉴올은 맥시멈인 폴을 제외하고 스토야코비치,웨스트,챈들러 3명에게 맥시멈은 아니지만 40밀을 지불하면서 보유했습니다. 당시 하워드 맥시멈이면 챈드러보다 3밀 정도 높은 금액인데 하워드가 뉴올 가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챈들러가 하워드로 바뀌었다고 가정만 한다면 몸값이나 팀운영은 문제가 안되죠.

샐캡과 선수연봉 한도가 있는한, 아무리 스몰마켓이어도 맥시멈 슈퍼스타 두명 감당 못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폴은 러셀웨폰 느낌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전 지금도 있다고 보는게 크리스폴의 미드레인지, 이게 거의 필살기라봅니다 제 체감상 현역 최고라 보고 호네츠 폴은 슛은 좀 더 약해도 운동능력이 있으니, 또 폴이 클러치가 약하다고 평가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고요

전성기에 비해서 폭발력이 아쉽다는거지.. 지금도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