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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폴&그리핀 트레이드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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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09:28:50

cp3나이도 그렇고 그리핀 부상이력 때문에 이번 시즌 한번만 더 다치면 유리몸 인증 붙어버릴거 같은데. 무엇보다 내년 두 선수 모두 PO걸려있어서 팀 떠날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옛날 덴버가 엔써니 가지고 원나잇 리빌딩한것처럼 올해 리빌딩 질러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두 선수의 가치가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고 내년에 팀 떠나버리기라도 한다면 자칫 후에 리빌딩 시간이 2~3년 더 연장되버릴 수 있습니다. 두 선수 트레이드 가능할때 과감히 트레이드카드로 쓴다면 보스턴처럼 1시즌 쉬고 바로 가을농구 복귀가능하다고 여겨지네요. 현재 보스턴의 성공적 리빌딩도 가넷 피어스 론도 트레이드의 수혜기도 했고요.

현재 여러팀들이 워낙 보강을 잘해서 기존 멤버로 승부보려고 하는 클리퍼스는 냉정하게 우승권에서 먼거 아닐까요. 클리퍼스의 미래를 위해 폴 그리핀 (그리고 그 다음해 조던) 트레이드는 올해가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좋은 카드들을 가지고 빠른 리빌딩 못하는 단장은 세상에 없겠죠.

지금 시작해도 옆동네 이웃보다 더 빨리 리빌딩 끝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리퍼스 프런트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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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0 09:28:53

반대로 트레이드하는 상대팀 입장에서는 폴, 그리핀 트레이드해왔다가 1년 렌탈에 그치고 팀을 떠나 버릴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와 리빌딩이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2016-10-20 09:42:49

그 말씀하신 단점들이 받아올 팀에서도 고려사항이라 유망주급 선수들을 줘가면서 샐러리를 채우진 않을 것 같고, 가넷피어스때 처럼 무리해서 데려갈 팀이 우선은 없을 것 같아요 너무 큰 실패사례로 남아서 30언저리의 PO1년 남은 고샐러리 선수를 준다는게 너무 위험할 것 같습니다. 근데 모르죠 시즌 중간에 의외의 1,4번 조각이 필요한 컨텐더팀이 나타날지는요~ 윗분처럼 리빌딩이 참 쉬운게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클리퍼스는 애매한 상황 (우승권이라기엔 2%부족, 그렇다고 리빌딩하기엔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긴 하네요

2016-10-20 09:46:19

지금 제 생각엔 폴은 그대로 두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만큼 가치있는 선수라고 할까요

?

근데 요즘 생각해보면 그리핀이 언젠가 리그를 씹어먹을줄 알았는데....

요즘 보면 무언가 대단하단 느낌은 별로 안듭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핀은 무언가 아쉽습니다.

2016-10-20 09:49:30

폴은 나이가 많은 편이라 크게 이득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리핀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많은 팀들이 덤빌꺼라고 봅니다

계약 1년 남았다 하더라도 유망주 + 상위픽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죠

2016-10-20 09:51:22

폴은 앞으로 몇년동안도

5손가락안에 드는 포가일것같아요

침 흘리는팀 많을듯

2016-10-20 09:53:40

폴이 미네만 가더라도 top5 정도는 할듯 싶네요

2016-10-20 09:59:15

1. 1년남은 선수의 트레이드 가치는 선수의 원래 가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미래를 투자해서 즉시전력감을 받아왔는데 이 선수와 재계약을 못한다면 그야말로 모든것을 잃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보다 낮은 가치로 찔러보기에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폴&그리핀의 티켓 파워 - 그리핀은 클리퍼스의 암흑기를 끝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죠. 그리고 폴 역시 현재 클리퍼스의 컨텐더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준 선수죠. 이런 선수들을 트레이드 해버린다면 많은 티켓 홀더들이 반발하겠죠. 그리고 구단의 수입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016-10-20 10:01:04

워낙 좋은 카드들이라 무엇을 받아 와야 할지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이번 시즌 우승은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아직까지는 시즌을 운영하면서 전술 및 조합의 변경을 통해
우승 가능성을 타진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0-20 10:01:33

폴이나 그리핀없이 어떻게 더 팀을 훌륭하게 만들수 있죠? 그리핀 트레이드로 데려올만한, 폴이랑 잘맞는 3번 자원이 있을까요? 아니면 폴을 보내고 데려올만한 그리핀이랑 잘 맞는 가드? 둘다 힘들겠죠 아마...
앞으로 최소 2년간은 골스 클블 샌안때문에 대권노리기는 힘들죠. 이렇게 보면 리빌딩을 할 시기는 맞지만 리빌딩은 리스크도 좀 있고(일단 닥 리버스부터가 선수키우기를 잘 못하죠) 몇십년간 암흑기였던 클리퍼스 프랜차이즈가 빛을 본지 몇년 안되었고 또 적극적인 구단주가 왔고, 2020년인가 2022년부터인가 스테이플스 센터로부터 독립해서 새로운 경기장으로 옮긴다는데 지금은 프랜차이즈 입지를 공고히 다져야할 때입니다. 강호 이미지를 굳혀서 팬이라도 조금이나마 더 모아야...

2016-10-20 10:14:56

아직시즌 시작도 안했으니 좀 지켜봐도 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아직 클리퍼스도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보이거든요

2016-10-20 10:51:31
아무리 우승은 힘들다고 하지만
NBA 전체에서 3~5위 수준으로 꼽히는 팀을 리빌딩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얘기 같네요.
빅 3 나이도 그리 많지도 않구요.
2016-10-20 12:24:27

공감합니다.

2016-10-20 10:55:58

아무리 골스 클블이 상대적으로 강해보여도
클리퍼스도 우승후보중 한팀입니다.
그런 팀에서 핵심선수 두명을 트레이드 하고
리빌딩을 준비하는건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6-10-20 12:12:38

프론트 입장에서도 참 머리 아플듯싶네요.

분명 티켓파워와 프랜차이즈는 그리핀이고,
클리퍼스의 모든 전술적 중추와 중요도는 폴인데..

사실 그리핀 데뷔당시만 해도 한 4~5년차때쯤에는 퍼스트드는 당연히 들고 MVP경쟁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매시즌 발전하는것 같다가도 아쉬움이 자꾸 드네요.

거기다 가장 아쉬운것은 CP3와의 시너지가 그닥 좋게 안난다는 점과
지난시즌을 봤을때 그리핀이 없어도 팀이 정규시즌에서 6할 승률을 달성하는데 
지장이 없었다는 것.(물론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처절히 밀렸습니다만..)
추가로, 사건사고로 이미지가 많이 훼손된점..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될듯 싶네요. 
만약 올시즌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면(최소 컨파나 파이널) 어쩌면 
리그에서 가장 매력있던 라인업은 공중분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핀 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핀을 틀드 시키는게 팀전력측면에서는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16-10-20 21:04:04

그렇잖아도 아마 이번시즌 뭔가 성과가 없다면, 클리퍼스도 큰 단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만....

그래도 리빌딩은 아직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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