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 왕 빈스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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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6:16:47
카터가 고딩일 때 누군가 고딩 중에
강백호 덩크를 하는 선수가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빈스 카터 였습니다.
카터의 덩크 비결은 많은 이들이 설명을 시도했지만
제가 보기엔 수비수를 달고 뛰는 어깨의 힘? 도 한몫을 하지 않나 봅니다.
바클리의 상체의 힘 과 유사합니다.
혹자는 발목이 가늘어서 더 점프를 잘한다라 얘기했지만 입증된 얘기는 아니구요.
아무튼 많은 운동선수가 그렇듯 카터도 이제마 사상의학 패러다임으로 보면 소양인 입니다.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가는 유형입니다. 소양인이 에너지가 많고 운동 싸움을 잘하죠.
카터의 토론토 시절 경기는 봤는데
이후 토론토를 떠난 경위가 궁금하고
네츠 시절 헤어밴드를 동료들과 같이 하며 열심히 하던 모습은 뉴스를 통해 종종 접했으나 경기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사실 토론토 시절이 가장 주목받던 시기인 듯 합니다.
카터의 네츠시절에 플레이 내용과 스탯 성적 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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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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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정보로는 확실치는 않지만 카터가 학창시절 배구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배구선수들이 스파이크할때 활처림휘고 거기에 팔회전이 아주 다이나믹하죠)
덩크를 할때 그렇게 멋스러움이 난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일단 탄력과 체공능력도 워낙 뛰어나기도했구요
전 그시절 농구를 보지못해서 (조던 2차은퇴후 안봤기때문에..) 이선수의 농구전성기를 못봤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아... 덩크하면 조던을 넘을수있는 몇안되는친구중에 하나겠구나 하면서
팬이 되었을뿐.. 실질적으로 그의 전성기 경기를 라이브로 본적은없습니다.
허니딥은.. 정말 .. 다른 사람들도 많이했지만 이친구가 해야 멋스러움이 배가 되는것같더군요
역시 덩크하면 빈스카터 아니겠습니까 ~
물론 이선수가 토론토 막판에 태업이라던가 좋지못한 행동으로 욕을 먹은것도 사실이고 그점에
대해서 옹호해줄생각도 전혀없구요 (잘못한게 있으면 반성해야죠) 이제 그 젊은시절도 다지나고
은퇴시기인 말년에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음같아서는 토론토에서 은퇴해서 지난 시절의 팬들에 마음을 울렸던 과오를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주길 원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피어스처럼 하루라도 토론토에서 은퇴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선수 전성기시절을 못봐서 그런데 그래도 그시절에 점퍼를 어느정도완성시켰기때문에 ..
말년에 장거리능력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그저 신체능력 왕성할때만 생각하고 점퍼를 등한시했다면 훨신 전에 이무대에서 보이지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