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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에 대해 무슨 이해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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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3 14:34:48

프로 스포츠는 합법적인 전쟁이잖아요?

그깟 공놀이 하는 선수들한테 수백억씩 줄 수 있고 스타대접 해주는건 많은 사람들이 그 쓸데 없는 공놀이에 미친듯이 열광하고 돈을 지불하기 떄문이죠.


듀란트를 회사원으로 비유하면서 좋은 환경으로 이적하는게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게 아니란 말이에요...


저는 조던 이후로 최고의 공격수라는 놈이 이런식으로 골스 같은 초강팀에 묻어가려는 모습 자체가 용납이 안되요; 골든 스테잇가서 잘하면 다 용서된다는 식의 어투도 너무 짜증나구요

몇몇 분들 오클농구에 한계를 느꼈다고 하시는데 그건 듀란트 자신의 한계아닌가요?

정규시즌에 비해 에이스의 단단한 모습을 플옵시리즈에서 멋있게 보여준적 없는 선수인데 이제와서 골스가서 잘하면 그건 팀버스죠 그냥.

당장 이번 시리즈만해도 극악의 클러치부진에 핸들링부진에..

컨파 첫경기만해도 4쿼터 클러치때 7전 8기의 기회를 줬죠. 8번째에 겨우 롱2 성공시키며 첫경기 이겼는데.. 올시즌의 골스 상대로 에이스가 제몫 못하는데 4쿼터에 이런식으로 따라가는 팀이 있었나요?

 대체 이런 팀에서 뭔가 팀내 잡음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 패배를 가져다준 팀에 이적한건 제게는 절대 곱게 보이지않고 도저히 이해 할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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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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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4:45:27

르브론팬인거랑 저분이 말씀하신거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2016-10-13 14:55:08

아이디에 "릅"을 붙이고 듀란트를 비난하는것이 뭐가 아이러니 하다는거죠?
릅이 마이애미로 이적할 당시 많은 릅팬들의 팬심이 돌아섰고 돌아서지 않은 팬들도 실망과 비판을 했습니다.
르브론이 대표적인 선례를 남겼다고 릅팬이 듀란트를 까는게 아이러니하다???
참 이상한 논리네요..
릅이 듀란트를 비난하지 않는다고 팬들도 비난하면 안되는 건가요?

WR
Updated at 2016-10-13 14:58:48

정말로 르브론 팬인거랑 듀란트 행동에 실망한거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저는 진심으로 르브론이 조던을 뛰어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으로써 마이애미 갔을때 엄청나게 실망했었구요 샌안과의 파이널전까지는 도저히 응원할 맛이 안나서 응원 안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이애미 가서도 생각처럼 안되고 조합적인 문제와 팀원들의 부상으로 클블있던 것과 다를 바 없이 고군분투하는 모습 보면서 다시 응원하게 된 케이스구요.


케이디의 선택이 훗날 어떻게 평가 받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사람들이 실망하고 욕하는걸 이해해달라 이런건 말도 안되는 요구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제가 릅팬이니 누구팬이니랑 상관없는 발언아닌가요? 편가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6-10-13 15:02:35

르브론 팬은 듀란트 이적 이야기에 입다물고 있어야하나요..?


르브론팬이 디시젼쇼 한것도 아닌데  왜 아이러니 하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Updated at 2016-10-13 15:04:02

이해가 안되네요..지금까지 모든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려버리시네요..
그건 그렇고 릅팬은 발언권없나보네요?? 릅의 잘못은 릅팬의 잘못인가보네요

2016-10-13 14:43:36

다른건 모르겠지만 듀란트와 회사원의 비유가 정말 맞지 않다는건 동의합니다.

2016-10-13 14:43:49

솔직히 말해서 저도 듀란트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컨파 때 자신이 부진했고, 그래서 탈락했는데 다르게 말하면 부진했는데도 정규리그 최강 골스를 벼랑 끝에 몰아붙였죠. 이건 팀 오클의 한계로 보고 싶지 않아요. 이번에 샌안 이기고 컨파까지 간 것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서 떨어졌을 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만족스러웠었죠. 오클 팬들은 이번 여름 잘 준비해서, 듀란트가 제 폼을 되찾으면 우승도 가능하겠다고 기대 많이 했었을 겁니다. 저 또한 기대 많이 했고요. 감독도 이제 적응도 했겠다 생각드는 순간에 갑자기, 그것도 어쩌면 내년에도 컨파에서 만날지 모르는 팀으로 가버리니 배신감이 들었죠. 그 동안 해왔던 행동들은 무엇이었나 생각도 들었고요. 이해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적하고 나서 "듀란트는 남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라는 말이 자꾸 기억에 남네요.

2016-10-13 14:45:00

르브론이랑 듀란트는 다르지 않나요?

완전 새롭게 뭉쳐서 슈퍼팀을 결성하는거랑, 이미 완성된 팀에 한명만 이적하는거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도 바로 전년도 컨퍼런스파이널에서 3대4로 역전패 한 팀으로 갔으니 반발이 더욱 심하죠.
2016-10-13 14:45:25

그냥 실망감이죠
"브르투스 너마저도" 이런 심정이려나...
리그 넘버원투 스타라는 것들 하는거 보고 있으면 말이죠

WR
2016-10-13 15:17:48

실망감.. 네 맞아요


리그의 이런 분위기 이거 뭐 릅팬으로써 도의적 책임감 마저 느낄 지경이네요

이런 유행은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6-10-13 15:00:36

솔직한 심정으로는 오클 넘버원 응원팀이고 듀란트 두번째로 응원하던 선수였던만큼 진짜 더도말고 덜도 말고 우승은 딱 한번만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자존심 명예 다버렸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간것인만큼 아예 우승 못하면 조금은 불쌍해질거 같고 딱한번만 그것도 시간좀 많이 지나서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듀란트 이미 가버린거 어쩔수 없지만 다시는 이런 이적은 앞으로도 없기를 바랍니다.

2016-10-13 14:55:15
전 "조던 이후 최고의 공격수가 이적해서 죄가 되는 거" 자체가 미스테리 입니다.

WR
2016-10-13 15:01:13

죄는 아니구요.. 기대치라는 게 분명히 있는거죠?

그 기대치에 대한 통렬한 배신을 했으니 욕하는 팬들도 있겠죠? 평상시의 이적도 아니고 자신의 부진이 시리즈 패배에 가장 크리티컬한 요소였는데 그 패배를 안겨준 팀으로 간걸 납득못하는 팬들 있는건 이해하시죠?


애초에 팬심이라는게 합리적으로 설명되는 요소는 아니니까요.

선수 입장에서는 우승이라는 목표에 합리적 선택을 한거지만 보는 팬들이 눈쌀 찌푸려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아닐까요 물론 그걸 이해하는 팬들의 입장도 있겠습니다만.. 저처럼 이해안되는 사람은 이해하는 팬의 입장이 되기 힘들것 같네요

2016-10-13 15:01:28

듀란트 이적 자체는 존중합니다.

전혀 비난할 생각도 없고 오히려 골스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구요.
다만 과거 발언과 전혀 다른 행동에 조금 실망하긴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할땐 비난하고, 자신이 그 상황이 되니까 비슷한 행동을 하는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016-10-13 15:03:47

전 듀란트 좋아하는데 크게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부족해서 우승못한거야 본인도 알고 남도알고 당연하죠. 그리고 본인의 부족함을 채워 우승하기위해 이적한건데 크게 미워보이지않아요. 원맨팀에 대한 로망은 이해하지만, 그건 성공한 사람(조모씨)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적 안해서 우승실패하고 전설로 못남은 선수가 훨씬 많죠. 릅이 클블에 남아서 지금까지 우승못했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좋을까요? 절대 아니죠. 결국 우승을 해야합니다.
조던이 위대한건 한 팀에서 '우승해서'이지, '한 팀에서' 우승해서가 아닙니다.

WR
2016-10-13 15:12:09

르브론커리님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근데 제가 워낙 스포츠에 있어서 감정적인지

제게는 듀란트의 행동이 곱게 보이지 않네요... 좀 가라앉히겠습니다.

2016-10-13 15:24:13

르브론 팬이시면 이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하실텐데...

전 썬더팬으로써 정말 분하고 화나지만 얼마나 우승을 하고 싶었으면 그랬겠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9년 동안 에이스로써 심적부담이 엄청났었겠죠.
전 썬더 팬으로써 르브론 타도만을 생각했지 골스나 커리 타도는 생각도 안했거든요.
언제나 제겐 썬더의 라이벌은 골스가 아니라 클블이었습니다.
WR
2016-10-13 15:26:29

차라리 보스턴이었으면...

2016-10-13 16:42:01

보스턴가면 오클있는것보다도 우승확률이 떨어졌을텐데, 듀란트가 가겠습니까.

Updated at 2016-10-13 15:06:27

진짜로... 원 헌드리드 퍼센!!!! 제 생각과 동일합니다.


저도 가서 잘하면 다 용서된다... 우승하면 다 용서된다... 이 말이 제일 짜증납니다.

그 말은 오히려 더욱더 간절하게 골스의 우승 좌절이나 듀란트의 이적 실패를 바라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지금 분노하는 사람들, 실망한 사람들 그냥 다 전형적인 냄비들로 치부하는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잘하면 다 수그러들 거라는 말들...


제 생각엔 골스팬들 그리고 팀을 제외한 듀란트 개인팬들 말고는... 그렇지 않을껄요?


아직도 르브론의 디시젼 쑈로 인한 빅3 모임이 얼마나 회자되며 두고두고 욕을먹는데 용서가 안되는거죠. 그런거는... 그나마 그때는 컨퍼런스 중위권을 헤메는 마이애미였지... 이건 뭐... 역대 최강팀중에 하나로 들어갔으니... 그때랑 비교하는것도 이치에 안맞죠. 르브론이 이미 빅3 모인 보스턴으로 간 격인데요.


자꾸 르브론의 히트 빅3랑 비교하는거 자체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시 오클로 돌아가서 오클에게 우승을 안겨준다면 또 르브론처럼 영웅대접 받을수도 있긴 하겠지만...

WR
2016-10-13 15:20:39

저도 듀란트의 이적은 실망엄청하고 뉴스 처음봤을때 '쟤가 미쳤나?' 이생각도 했지만

매니아에서 네거티브한 댓글은 전혀 안쓰려고 노력했었는데요

결국 우승하면 다 잊습니다 르브론 보세요~ 이런 식의 뉘앙스는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잘 안잊어요 그거 사람들

Updated at 2016-10-13 15:07:36

듀란트 이적한건 잘못된건 아니죠. 


  다만 이적할 때 발언들이 반발심을 산게 크겠죠.

 빅3 빅4 이런 것처럼 슈퍼스타 뭉치는걸 싫어하는 분들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 

그냥 양쪽 입장이 다른거죠. 물론 듀란트 발언들은 욕먹을만한 것이긴하죠. 그냥 듀란트 본인이 실력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2016-10-13 15:09:36

그냥 본인들이 보기에 짜증이 나니까 이해가 안되는거겠죠. 별 감정 없는사람들은 이해되는거고.

왜 이해가 안됩니까? 본인이 몇년동안 우승못하고있는 듀란트 상황이라면 이해가 될법도 한데요.

WR
2016-10-13 15:13:31

그렇죠 그게 본질이죠

사실 저도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듀란트와 그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싶은 마음도 없을뿐.


2016-10-13 15:11:12

회사 이직이랑 비교하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폭 두목이 옆 조직이랑 싸움에서 깨지고 옆 조직으로 들어간게 차라리 더 맞는 비교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골스로의 이적에 대해 이해못하고 계속 반발심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그게 무슨 큰 잘못이냐는 분도 있겠지만, 결국 그건 팬 개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그걸 굳이 서로 이해시키려고 하면서 용인해달라느니, 까야한다느니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WR
2016-10-13 15:15:28

맞습니다.

결국 이런 쪽이야 말로 철저히 주관적인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제게는 고군분투하던 아담스 서버럭을 뒤로하고 라이벌팀으로 훅 떠나버린 이미지가 강한거고

다른 분들은 9년간 오클에서 실패만 하던 듀란트의 이미지가 강해서 이런거겠죠.


서로 누군가의 이해를구하고 할 부분 아닌것 같네요.

2016-10-13 15:15:04

아쉬움,서운함,짜증남,화남 등등의 감정은 십분 이해가 가나, 그 이상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불법도 아니고, 꼼수도 아니고, 그냥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게다가 선수 본인이 모든 걸 감수하겠다고도 하니...
그나마 샐러리캡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이 정도지, 타 종목은 캡도 없어서 그냥 돈으로 다 긁어가는 구단들도 있는데요 뭐......

'프랜차이즈'라는 로망(?)의 시대는 거의 끝난 듯 합니다.


Updated at 2016-10-13 15:19:31

저는 오히려 회사 이직과 같은 상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팬들의 인기로 먹고 사는게 프로 스포츠 선수라는 말도 하는데 사실 그 선수들이 나 응원해주세요 하고 부탁한적도 없고 그런 응원 받으려고 스포츠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고 성공해보니 팬이 생겼을 뿐...
참고로 저는 듀란트 팬도 골스 팬도 아닌 클리퍼스 팬입니다.

WR
2016-10-13 15:25:01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라는 말의 기저에 팬이 깔려있는거 아닐까요?


커리가 어릴때 이미지 트레이닝할때 팬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최고의 슈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연습한게 합당할까요 82경기에서 400개의 3점슛을 넣겠다고 목표를 정하고 연습했을까요.. 전 프로스포츠에서 팬의 입장을 경시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걔네 팬들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선수에요. 팬없는 스포츠 보세요.. 대우가어떤지

르브론의 리얼월드 발언.. 사실 다 맞는말이거든요?

근데 프로선수가 그따위 팬을 경시하는 발언 (자신의 실패를 기원하는 안티들이라고 찝었긴 한데..뭐 그거나 그거나죠)해서 엄청 욕먹은거잖아요.



Updated at 2016-10-13 15:30:21

아이러니한 건 말씀하신 "그 따위" 발언을 한 르브론도 지금 응원하는 사람 넘쳐나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그런 망언 내뱉고 실력이 수직하락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결국 잘하고, 우승하고, 기록 남기면 계속 팬은 따라와요.
하물며 듀란트의 이적과 관련한 여러가지 "발언"을 문제삼을 수 있을지언정 골스로의 이동 자체를 가지고 비난하는 건, 오히려 프로스포츠 선수를 응원하는 팬의 지위를 이용한 폭력이나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해요.

WR
2016-10-13 15:35:57

그건 명시적으로나마 안티에 대한 발언이라고 미리 선을 그어서 입니다.

실언을 내뱉는 경우도 많지만 그 못지않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수기도 하구요.

당시에 잃은 팬들을 프로의 모습으로 찾아온거죠.


듀란트의 골스 이동을 비난하는건 팬의 지위를 이용한 폭력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적에 관한 부분이야말로 팬은 철저히 수동적일수밖에 없어요.

팬의 입장에서 선수의 계약서에 전혀 관여 할수없죠. 선수와 팀의 사이에서 이적이 결정날뿐.

이 결과가 실망스러우면 팬들이 아쉬운 소리 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팬들이 뭐 그래봤자 선수의 이적의 자유에 손도 못댑니다.


2016-10-13 15:33:02

스포츠에 팬이 없다면 그건 스포츠가 아니죠. 굿즈를 사는것도 입장권을 사는것도 저변을 넓혀주는 것도 죄다 팬이 하는 일입니다. 좁디 좁은 게임판만 해도 스타1인기였을때 프로게이머들이 괜히 팬미팅 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님 말씀대로 선수들이 응원해주세요 안 한 것일 수 있고, 팬 응원 받으려고 스포츠 시작한 게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들이 스포츠를 하기 위해서는 리그가, 많은 자금이 유통되는 판이 있어야 합니다. 팬이 없으면, 팬을 경시하면 한 사람의 힘은 미비할 지언정 그 리그 자체의 존속이 불가합니다.

2016-10-13 15:36:02

팬의 권력을 휘두르고 남용하는 건 분명 문제라고도 할 수 있으나 골스로의 이동 만으로도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고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전 골스로 이동한 듀란트가 그다지 좋게 보이질 않네요. 그 막강 골스를 3대1까지 밀고 갔는데.

2016-10-13 15:23:40

그냥 저는 인터뷰에서 그를 응원해줬던 팬을 위해서라도 가슴에 못박는 소리만 안해줬음 합니다 썬더팬들이라면 그를 9년간 엄청난 응원을 해줬습니다 지금 듀란트의 행동은 "응 예전은 예전이고 지금은 지금이야 니들이 응원을 해줬든 말든 나는 내갈길 간다"이런 모습인데 자신의 권리를 이용해서 이적했습니다 그러니 저도 제 권리를 이용해서 그에게 실망할 권리가 있습니다 비난자체가 틀린건 아니니까요

2016-10-13 15:31:06

따지고보면 사실 듀란트가 우리에게 못박는 발언은 안했었던거 같은데...

다 기레기들이 문제죠..
근데 이적 때문에 상처받은건 쉽게 아물질 않네요..
2016-10-13 15:35:06

물론 기자들에 의해 과장된것도 있다봅니다 그런데 제가 결정적으로 큰실망을 한이유는 6년전의 일은 6년전의 일일뿐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본후 내가 사람을 잘못봤어도 많이 잘못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016-10-13 15:42:25

참 멋없죠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그놈의 우승이 뭔지 듀란트가 파이널40점씩 폭격하고 우승해도 저한테 감동은 없을거같아요
이번 르브롱우승처럼요

WR
2016-10-13 15:49:52


2016-10-14 10:53:52

자신이 응원하지 않는 팀이나 선수면 감동은 당연히 없죠.

2016-10-13 15:43:32

릅얘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디시전쇼 제외하면 듀란트가 쫄보스러움은 르브론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네요

2016-10-13 15:45:33

디시전쇼를 제외하고 얘기할수없는 부분이죠

2016-10-13 15:47:40

디시전쇼는 팬들에 대한 기만이고 쫄보와는 다른 얘기죠

2016-10-13 16:15:47

잘하면 용서된다라는 말을 하시는 분이 있나요...? 지금 듀란트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듀란트가 우승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마 더 아니꼽게 생각할수도 있고요.

근데 듀란트가 잘한다면, 듀란트의 선택을 정당화시켜주는 역할은 할겁니다. 쌓여가는 듀란트의 커리어와 위상(듀란트 정도 실력이면 역대급도 바라볼만하죠)을 보면서, 듀란트는 자신이 옳았다고 다시금 생각할 것이고, 팬들은 머리로라도 납득하게 되겠죠.

Updated at 2016-10-13 16:54:11

그냥 슈퍼팀이 만들어져서 좀 충격적인 정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난이 너무 심해서 이해가 안 가요

아직까지 왜 욕 먹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는;; 골스로 이적한 게 잘못은 아닌데

2016-10-13 17:51:41

오클에선 우승을 못해서 우승하기위해 골스로갔다? 이것도 웃긴말이죠. 오클은 명백한 챔피언쉽 컨텐더에, 미래가 창창한 팀이고(아담스,칸터,로버슨 등의 성장) 감독까지 이번 컨파에서 엄청난 지도력을 보여줬는데요. 우승 못한건 듀란트 자신이 한발 더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이죠. 12년파이널에서 좀 더 잘했으면, 이번 컨파 3-1상황에서 좀 더 잘했으면 결과가 달랐겠죠. 당장 이번 컨파에서도 클러치때 계속 슛실패하고 드리블턴오버하고 오클응원하면서 보는데도 화가 났는데... 그때 로버슨이 신기하게 풋백득점 컷인득점올리고 아담스 웨스트브룩 활약 보면서 이팀은 이제 듀란트만이아니고 팀 레벨 자체가 높아졌다고 느꼈는데 말이에요. 선수가 정당하게 이적하는건 할 수 있다보지만 그 선수에게 기대감을 갖고있던 팬들이 등돌리는건 그 선수가 마땅히 감수해야할 일이죠.

2016-10-13 17:55:51

르브론도 우승전까지 별소리 다들었었죠... 듀란트도 좋은 모습으로 우승하면 괜찮을겁니다.. 다만, 그간 보여줬던 자존심을 버린거같아 좀 모양빠진..

Updated at 2016-10-13 18:56:21

그래서 이제 듀란트도 그닥이죠 커리 mvp급으로 성장하기 이전에 리그 탑을 다투던 선수들이 하나 같이 우승 쉽게 하려고 해대니 멋이 없습니다 올드스쿨 모습 보이면서 르브론과는 대척점에 서던 인물이라 좋아했었는데 결국 똑같은 선수였네요.


2016-10-13 18:58:47

이왕 회사원에 비유할거면 이직하는 다른사람들 비웃으면서 자기는 회사에서 일하다 죽을거라며 허세부리다가 프로젝트 하나 말아먹고는 이직하는걸로...

2016-10-14 00:18:33

르브론 팬 아니신가요?? 다른 팬분들이면 몰라도 르브론 팬분이 듀란트를 이해 못한다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클블에서 몇년 하드캐리하지만 우승 불가 판단.  빅 3 결성해서 마이애미로 이적. 우승 두번하고 담시즌 우승실패 노쇄한 빅3로 더이상 우승불가 판단. 마침 고향팀에 젊은 빅3 결성 가능. 거기로 합류해서 다시 우승.  

솔직히 다른 팬분들이면 몰라도 르브론 팬분이 듀란트 비난하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6-10-14 11:26:14

듀란트의 과거 발언탓이겠죠.

르브론의 이적당시 누구나 수퍼팀에 합류하고 싶은건 아니야라며
르브론을 비난하듯이 했던 듀란트가 자기도 비슷한 상황이 되니까
쓱 갔으니까요.
저는 듀란트의 이적을 존중하기도 하고 과거 발언과 다른 행동에 실망도 했지만
각자 생각은 다르니까요.
만약 르브론은 착한 이적, 듀란트는 나쁜 이적 그런식이라면 저도 이해못할거 같네요.
WR
2016-10-14 14:29:14

자꾸 팬으로 편가르기좀 하지마세요

르브론 팬이라고 르브론의 모든행동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것도아니고

르브론과 듀란트가 똑같은 상황도아니고

또 르브론 지난 몇년이 저렇게 도식적으로 간단히 정리될 움직임이었나요?


황당한 태클자제 부탁드릴게요

2016-10-14 23:30:00
제게는 절대 곱게 보이지않고 도저히 이해 할수도 없네요.  <----- 

저 부분때문에 묻고 싶었던 겁니다. 황당한 태클이라 생각되셨다면 죄송요. 

듀란트의 이적에 저런 생각이 드셧으면 르브론의 두번의 이적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요. 
WR
2016-10-15 12:30:45

첫번째 이적때는 안티가됬었고


두번째 이적에는 별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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