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을 보면서 느낀 히트

1. 1옵션은 하싼?
경기는 안보고 하이라잇이랑 스탯만 보고 잇는데 확실히 백면이가 활약이 좋네요. 여러 선수들이 랍패스도 많이 올려주고 괜히 어설푼 피벗만 안쓰면 좋겠네요. 팀에서 도 많은 어시스트를 백면이에게 원하고 스스로 좋은 패서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핸드오프 패스도 못하던 저번 시즌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2. 윈슬로는 ?? - 7 - 4 -1 -1은 시즌 평균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성장한지 대폭발한 첫경기 말고는 감이 안오네요 하지만 나머지 스탯을 보건데 얘도 트리플 더블 머신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킬셋보다는 스스로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아마 스포의 매치업 돌려막기 노예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용이 풀려났을까?

전 시즌에 웨이드보고 용조련사라고 말하는 외국팬의 글을 봣습니다. 조련사가 없어진 이번 시즌 드라기치는 반등할 수 있을까요? 성적은 꽤 괜찮은데 과연 정체된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드라기치가 먹힐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4. 어정쩡한 뎁스

팀에 실질적인 핸들러는 드라기치 하나입니다. 그 다음으로 웨이터스, 윈슬로우, TJ, 맥밥.... 정도인데 드라기치가 부상을 당한다면 과연 공격 전개를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센터 역시 문제입니다. 하싼은 건강에 어느 정도 이슈가 있는 선수고 백업은 단신인 윌리리드입니다. 4번을 스몰볼 센터로 끌어올린다고 봐도 배빗, 데릭윌리엄스, 맥밥....., 플레잉코치나 다름없는 하슬렘이 다인데 고라니나 하싼이 하나라도 아웃되면 올 시즌은 버리고 윈슬로우나 깜냥을 보이는 유망주를 강제로 성장시키는 시즌으러 삼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5. 슬픈눈의 감독은 명장인가?

와데와 르브론 빨이었는지 올 시즌을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TJ - 찰순 - 정의- 백면이의 수비라인은 확실히 괜찮지만 수비에서는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 드라기치와 다른 빅맨자원들을 가지고 좋아하는 수비농구를 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에 3점이 없는게 한이었는지 슈터를 꽤 모았는데 3만 있고 D는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6. 어디를 응원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히트

솔직히 웨이드 없는 히트는 많이 이상합니다. 혼자서 웨이드가 히트전에서 빅샷을 넣고 디스 이스 마 하우스!!!를 외치는 상상을 합니다. 시카고에서 그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솔직히 기량을 유지하다가 시즌중에 트레이드 되서 돌아왔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색하네요. 히트없는 웨이드라니 시카고 프리시즌 하이라이트보는데 평소 선호하던 왼쪽이 아닌 어른쪽 사이드에 있는 웨이드도 낯서네요. 잘해라
그래도 히트를 응원하렵니다. 올시즌 히트레딧을 눈팅 할때마다 절 두근두근하게 해준 우리에게 남은 정의를 믿습니다.

LET'S GO HEAT!!!

W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