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인데요 하워드가 오프시즌때 연습했던것들이 실제로 하이에서 쏘기위함이 아니고 자신이 공격가능한 위치에서 좀 더 안정적인 슛터치를 가져가기 위해서 했던 연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투는 아직 여전하지만 오늘 뱅크와 훅 올리는거 보고 반등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1월24일에 출국해서 27일 원정경기에서 처음 만날 예정인데 하워드 잘해서 제가 승리의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때도 주무기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확실히 뱅크샷 덕에 수비를 끌고 나오기 편했죠. 바이넘과의 맞대결에서도 유용하게 써먹고 껄껄 그때 정도로만 쓸 수 있어도 확실히 도움은 될 겁니다.
2016-10-11 13:29:38
절대로 하워드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오늘 클리브랜드는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나오지 않았고, 하워드에게 제대로된 수비수가 붙었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몇 게임 정도 더 지켜보고, 1군 센터들과의 대결에서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시즌 정말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0-11 13:32:13
그래도 작년까지는 크게 이기고 있어도 하워드 표정이 별로였는데
오늘은 신나게 농구하더군요
사실 1옵션은 밀샙일거고 다른 선수들 모두 3점이 가능해서 무작정 하워드한테 더블팀가진 못하겠네요
저는 애틀은 하워드보다 오히려 코버가 더 걱정인데 롱3 꽂기는 했는데
몸이 무거워보이더군요
Updated at 2016-10-11 14:17:32
정말 신나보이긴 했습니다. 오랜만에 응원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WR
2016-10-11 13:32:04
저도 큰의미는 두지 않고있지만 최근 보아왔던중에 제일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좋아보여서요
2016-10-11 14:21:18
경기 끝난 선수들까지 직접 나와서 챙기는 모습을 보고는....
당...당혹스러웠습니다.
2016-10-11 14:29:32
하워드가 전성기모습의 70~80%만 나오더라도 그 존재감은..
2016-10-11 15:10:44
시간이 없어서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확실히 몸은 가볍네요. 슛 타점은 여전히 낮지만, 고치려하다간 되려 폼이 전체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으니 상대랑 거리가 있을 때 쓸 수 있는 옵션으로만 어느 정도 장착하면 굉장히 플레이 하기 편해질겁니다. 골밑에서도 적극적이던데 일단 좀 더 단단한 빅맨들 앞에서 플레이하는 걸 지켜보고 싶네요. 보아하니 민첩성을 좀 살릴 수 있게끔 준비해 온 것 같은데 잘 먹혔으면 좋겠습니다. 팀하워드님이 버프 좀 팍팍 넣어주세요 껄껄
2016-10-11 21:58:06
그냥 다 떠나서 하워드가 이렇게 열정적이고 신나게 농구하는거 보니 좋네요.
잘하고 못하고 1옵션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렇게 예전의 신나는 모습 계속 보여주면 좋겠네요.
지금은 상상도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