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닉스공격엔 적어도 트라이앵글은 덜 보긴 하겠네요
1863
2016-10-10 13:34:01
아침에 호너섹 기사가 떠서 저도 대강만 봤는데요.
트라이앵글 오펜스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우선 선수들이 그 느린패턴의 오펜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제한적인 사용이란 말 그대로 템포가 떨어져서 죽은 볼(원문에서도 그대로 dead-ball 로 표현) 가지고 다시 세팅해야 하는 상황 정도를 얘기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미 필 잭슨으로 부터 코칭에 대해서는 호너섹이 전권을 부여받아서 이에 대하여 잭슨과의 갈등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상당히 많은 속공이 나왔는데 이런 업템포로 농구하는 것이 호너섹이 추구하는 방향이고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한 두 유럽선수, 에르난고메즈와 쿠즈민스카스에 대해서 칭찬했다고 합니다.
특히 에르난고메즈는 왕년 루이스 스콜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골밑에서 상당히 영리하고 부드럽더군요. 패싱도 가능하고요. 한계가 분명한 오퀸보다는 이 친구를 노아의 첫번째 백업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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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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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필잭슨이 그 똥고집을 버릴까 안버릴까 노심촛했는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