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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루키 및 주요 선수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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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9 12:04:29
3경기 본 소감입니다.

엠비드
추가 부상만 없으면 대성 확신합니다.
일단 림에서의 존재감이 다릅니다. 선수들이 엠비드 있으니까 들이밀 생각을 잘 안 합니다.
들이밀어도 컨테스트 되다보니 미스샷이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림 프로텍터로서의 엠비드는 최고입니다.
공격에서는 아직은 투박합니다. 상대박 긁는 수비나 노련한 선수들이 오펜스 파울 얻어내는데에 당하고는 하는데, 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부분이고, 기본적인 슛터치는 상당합니다. 3점까지 쏠 수 있는 레인지여서(실제 넣기도 했고) 수비도 생각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점프 착지를 불안하게 한다는 게 좀 불안 요소긴 한데, 실링 자체는 우수합니다 정말로.

사리치
단점이라는 걸 많이 고치고 온 느낌입니다.
단점으로 꼽힌게 슛과 수비인데, 많이 고쳐졌네요. 오늘은 슛이 좀 안 들어가긴 했어도 슛이 많이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수비는 진짜 좋아졌구요. 어지간히 빠른 가드들 아니면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아쉽다면 시몬스 뺨치는 패스 센스를 갖춘 선수인데 그게 좀 덜 드러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제라미 그랜트
슛이 많이 좋아졌네요. 작년에 어쩌다보니 팀 아이솔 유닛까지 맡았는데 이제 엠비드에 사리치까지 와서 그럴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는 되는 선수니 슛이 좋아진 건 큰 소득입니다. 시몬스가 없어서 기회 제대로 살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리션 홈즈
1년 짬밥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썸머리그도 그렇고 이제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경기력이 괜찮네요. 슛 레인지도 길고 달릴 줄도 아는 빅맨이어서 올해도 쏠쏠하게 활약할 수 있을듯.

세르히오 로드리게스
경력이 많아 노련하고 안정적인 포인트가드네요. 다만 과거에도 그렇고 폭발력이 있는 가드는 아니라는 점이 살짝 아쉽네요. 하긴 뭐 폭발력이 있었음 유럽에 오래 안 있었겠죠.

TLC
툴 자체는 참 좋네요. 3점 좋고 패싱력도 있고. 프랑스 출신 선배인 닉 바툼이랑 정말 많이 닮은 느낌이랄까. 스타일도 비슷한 편이고, 수비 좋은 것도 똑같고. 다만 웨이트는 많이 키워야 할듯. 그리고 시몬스 없어서 가장 아쉬워할 선수가 TLC라고 봅니다. 썸머리그 때 시몬스의 패스를 가장 많이 받아먹은 선수가 바로 TLC랑 홈즈거든요.

T.J 맥코넬
맥코넬이 언드래프티라는 점에서 되게 좋은 선수인데, 세컨 포가 이상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그나마 다행인건 로드리게스도 있고, 베일리스도 있어서 아주 많은 시간을 뛰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카포는 관리 차원에서 결장 중이고, 노엘도 2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네요. 닉 스타우스커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습니다. 스타우스커스는 경기력도 그렇고 좀 많이 아쉽네요. 핸더슨이나 코빙턴, 탐슨은 뭐 하던대로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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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9 12:51:50

드디어 2년간 농구판에 회자만 되던 환상의 포켓...이... 포텐이 좀 보이나요... 

2016-10-10 10:14:33

 엠비드는 뭐랄까 제독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거구에 비해 날렵한 느낌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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