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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폴 조지의 루키시즌 영상을 보았는데 의문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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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07:27:24

https://youtu.be/L2nv3DKnhSY
어린 패기로 림어택을 곧잘 해낼 것 같은데 제가 팬이 된 시즌부터는 드리블 후 점퍼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 시절 하이라이트만 모아놔서 과장이 있을 수 있지만 영상만 봤을 때는 진짜 그냥 별 스킬셋 없이 운동능력으로만 돌파가 가능한 것 같은데 이정도면 진짜 본인이 그냥 안하는거 아닐까 싶을정도네요... 저때는 조지 수비수들이 약했을 때라 그런건지... 저 때의 저돌적인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섞이면 정말 강력한 선수일 것 같은데.. ㅜㅜ 아니면 루키때도 림어택이 적었는데 영상만 모아놔서 그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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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8 07:58:11

그렇게 보셨다면, 아무래도 발목 골절 여파가 크겠죠.
어지간한 부상이 아닌..뼈가 완전 동강이 났으니.

WR
2016-10-08 11:29:42

제가 팬이 되었을 때 부상 전이었는데 돌파 거의 안하더라고요.. ㅜㅜ

Updated at 2016-10-08 12:19:44

골절 이전에도 림어택은 잘 안했던것 같습니다.

항상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죠...
그 부분만 개선되면 정말 매력도 한단계 더 업 될거 같은데 말이죠.

2016-10-08 08:40:48

드리블은 좋은 편이나 퍼스트스텝이 빠르지 않고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런지 컨택상황에서 펌블이 잦아 드리블 스킬대비 볼핸들링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완벽한 돌파(예전 컨파에서 르브론을 떨쳐내고 덩크까지 성공한 경우)를 보여주지만 주무기로 쓰긴 위험도가 높다고 할까요. 게다가 얼마전 큰 부상으로 인해 컨택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겼을테니 ㅠㅠ

WR
2016-10-08 11:34:33

아하... ㅠㅠㅠ 제 시각에서 보기엔 굉장히 돌파를 꺼리는(?)느낌이더라고요.... 2:13같은 상황에서 제가 봤을때부턴 바로 점퍼였는데 저런거 할 줄 아는지 처음알았어요!!

2016-10-08 09:21:14

이래서 믹스가 위험합니다

WR
2016-10-08 11:34:52

믹스빨인가요

2016-10-09 11:01:11


"내가 위험하다고? 왜지?"
2016-10-08 10:26:25

커리어 초반에는 드리블이 너무 불안해서 돌파 많이 안했죠

WR
2016-10-08 11:35:09

아... 믹스라 그런거군여 ㅠㅠ

2016-10-08 11:09:47

원래 피어스도 젊었을때 믹스보면 덩크만 합니다

WR
2016-10-08 11:35:44

아직 젊어요!!! 라고 말하고싶지만 완전젊지만은 않네요 ㅠㅠ

2016-10-08 12:22:13

커리어 마지막 시즌인걸로 아는데...젊다뇨...

WR
2016-10-08 14:11:48

폴조지요 ㅠㅠ

Updated at 2016-10-08 11:55:46

얄상한 티맥이미지와 다르게 조지는
고교때부터 대학까지 완전한 빅맨에서 3번으로 내린 케이스죠 (센터도 봤다함)
아마 키성장에 맞게 드리블 갖추고 스윙맨이 된것만으로 대단하나
태생이 타고난 스윙맨보다 순발력은 아쉬운듯합니다 티맥 코비처럼 첨부터 드리블이 손에 촥 감겼던 사람도 아니구요 루키때도 슈팅감각 자체는 괜찮고 개인기 발전여지는 있다 정도였는데 이전도면 기대를 깨고 성장한 것 같네요

WR
2016-10-08 14:40:07

저도 솔직히 그게 맞는 것같아요.. ㅠㅠ 버틀러 카와이 탐슨 얘네 막 슬래셔는 아니어도 스피드만으로도 충분히 골밑공략을 해주는데 폴조지는 안돼서 애초에 빅맨이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ㅜㅜ

2016-10-08 12:18:55

요즘 폴 조지에 대해 말할때 부상을 그렇게 크게 보지 않는 경향이 간혹 보이던데 그 이유로 완전회복을 얘기하더라구요. 트라우마는 얘기 안하면서.. 두동강 난다는 걸 문자로만 알고있으니 나오는 문제겠죠.


어쨌든 말씀드리고 싶은건 폴 조지는 이미 루키때부터 돌파보단 점퍼위주의 선수였다는 것입니다.

데뷔 초에 이미 3번자리에 그레인저가 있었기 때문에 보겔 감독이 될때까진 거의 벤치생활이었습니다.

우월한 신체와 준수한 슛으로 볼 수 있었던 포지션은 2번. 보겔 역시 처음 폴 조지를 활용했을때 타입이 3&D타입이었습니다. 단지 그레인저의 기량이 하락하면서 폴 조지의 다재다능함이 눈에 띄였던것 뿐입니다.

그 정점이 12-13시즌이었고, 그때도 폴 조지는 돌파보단 점퍼위주의 선수였습니다. 굳이 자신이 돌파 안하더라도 인사이드에 웨스트, 히버트라는 존재가 있기도 했구요. 보겔 감독 자체가 빅맨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기도 했기 때문에 주로 외각을 책임졌습니다.

사실 이런 이유때문에 폴 조지는 12-13시즌 엄청난 성장을 거둠에도 확고한 리더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14시즌 초기에 버닝한것도 슛이 폭발해서지 돌파가 늘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부상복귀 후 첫 시즌인 16시즌 폴 조지는 오히려 돌파옵션이 늘어난 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0AaL_GVdA


제가 폴 조지의 진가가 제대로 보여진 경기로 꼽는 마이애미전입니다.

돌파할거 다 합니다. 많이 안보여서 그럴뿐이지..


WR
2016-10-08 14:42:11

진짜 이번시즌은 대성공이라생각합니다...! 다시 뛰어주는게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힐형 빼고 다 처음 손발맞춰본 선수들과 본인중심으로 플옵을 갔으니.... 담시즌 진짜 티그가 리딩 되고 몬타가 보조리딩 되고 하니 공격쪽에 부담이 많이 줄어서 기대해봅니다!!

2016-10-08 14:37:38

젊을때는 수비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전체적으로 완성된 공격수가 아니었습니다.
슛도 돌파도 어정쩡 했었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장대비 드리블은 좋은 선수였습니다.

WR
2016-10-08 14:42:39

오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08 15:14:53

PG13은 그냥 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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