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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히트 소식(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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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21:14:29


현재 미국 플로리다와 바하마스 쪽은 허리케인 예보가 있어서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이애미는 지난 워싱턴전이 끝난 후에 훈련장을 휴스턴 쪽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이 곳은 윈슬로우의 고향이기도 한데 윈슬로우와 팀원들 모두 연습전과 후에 플로리다에 있는 지인과 가족들 소식부터 확인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 휴스턴으로 이동한 마이애미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허리케인 재난의 공포가 어떤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이번 마이애미의 휴스턴 이동에 대한 결정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애미 선수들과 스텝들 모두 가족을 두고 와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한다.




"플로리다에서 지낼때 늘 한 쪽에는 이런 재난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이러한 것들에 대해선 용감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자연 재해를 앞두고 우리 모두 계획을 세워야만 해요. 일단, 우리는 다른 도시로 이동하여 계속해서 트레이닝 캠프를 준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우리는 플로리다주를 믿고 있으며, 가능하면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잠시 떨어진 모든 선수들과 스텝들의 가족들이 안전하길 바라며, 마을을 벗어나든지 어떻게 해서든지 안전한 곳에 그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제 고향인 휴스턴에 와서 가족들을 볼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플로리다에 있는 제 지인들과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쩔 수 없이 이 곳에 왔지만,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과 마음은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 사람들에게 가있습니다" - 저스티스 윈슬로우




"우리는 늘 허리케인의 경로와 강도 등을 뉴스를 통해 보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힘들더라도 농구에 대해 집중을 하려고 하고 있고, 연습이 끝난 후에 허리케인에 대한 걱정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저스티스 윈슬로우




현재 마이애미는 바하마스에서 5일을 보냈고, 워싱턴에서는 2일, 그리고 휴스턴에서는 캔자스시티로 이동하기 전에 2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9월 26일 이후 그들이 플로리다에 머문 시간은 단 이틀이였던 셈이다.




스포엘스트라는 지금 선수들이 미디어나 농구에 대한 집중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허용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 new face 10명은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허리케인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한다.









▶▷ 디언 웨이터스.


디언 웨이터스에 대한 우려는 다들 어느정도 있었지만, 일단 그는 지난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비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원들이 제게 볼을 주면 저는 최대한 옳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디언 웨이터스


이제 5년차 선수가 된 웨이터스는 첫 경기에서 22분을 뛰며, 12점, 8어시스트, 1실책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했던 클리블랜드와 지난시즌까지 뛰었던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속공 상황에서 공격적인 마인드가 강했던 가드였지만 어제의 모습은 그 시간들과는 달랐다.


상대팀 감독이였던 스캇 브룩스는 웨이터스가 썬더에 입단하였을 때 감독이였던 인물인데 그는 웨이터스가 듀란트가 있던 팀에서 3옵션과 벤치 1옵션으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것을 불행하게 생각하며, 그의 포텐셜은 훌륭하다는 말을 하였다.


"제가 그에 대해 말을 할 때, 꼭 하는 말은 그는 항상 열심히 뛴다는 것입니다. 그는 정말 경쟁심이 강한 선수에요. 많은 시간동안 그는 자신이 미스한 슛에 대해 스스로 자책을 하였고, 저는 그가 매우 성숙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매일밤 슛을 성공시킬수는 없어요. 지금 마이애미에서의 그는 정말 좋은 선수로 발전을 한 것 같습니다" - 스캇 브룩스


경기 시작전에 스포엘스트라는 웨이터스에게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부여했으며, 이는 트레이닝 캠프 첫 날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한다.


"캠프 첫 날부터 그는 그것을 했습니다. 저는 그가 이 팀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며, 어떤 플레이를 만들어 가야할지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득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속공 상황이나 스페이싱 창출을 할 때 공격 능력과 돌파 능력이 있는 그는 볼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가 더 공격적이길 원합니다. 그가 이 레벨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래요. 우리는 그가 골밑과 2 feet 떨어진 거리에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주길 원해요.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코트 공간도 넓혀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지난 8일동안 연속으로 그는 코트 위에서 비이기적인 자세로 오픈 찬스가 난 선수들에게 볼을 돌리며, 옳은 플레이를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그의 농구가 최고점에 달하는데에 있어서 평균 기록만이 최고로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기록과 플레이에는 차이가 존재하죠.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더 높은 평균 득점과 많은 슛들을 시도했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과거보다는 더 강한 경쟁심을 보유하면서 좋은 농구를 펼쳤고, 매순간이 그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였을겁니다. 그래서 지난 플레이오프는 그의 성장에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된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리그에서 젊은 선수로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승리를 이끄는 선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시간을 보냈으니깐요" - 에릭 스포엘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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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02:13:12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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