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은 일단 제이알 없이 프리 시즌 치르는군요..

Comments

Updated at 2016-10-06 17:55:31

제이알은 과거 멘탈 문제 때문에 다른 팀이 예전부터 꺼려했던 선수죠.

그리고 제이알의 연봉을 맞춰줄만한 언더캡 팀이 많지 않아요.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덴버, 피닉스, 유타.

2016-10-06 18:01:54

그렇죠..내심 뉴욕에서 다시 멜로와 재회하는 모습도 보고 싶긴 한데 저 놈의 멘탈때문에 불안;;

뉴욕에 오면 놀거리도 많겠다 또 신발끈 시절로 회귀할수도 있고;;

2016-10-06 17:53:57

클블과 재계약 할것같긴합니다. 오늘인가 농담으로 브라운스(클리블랜드 NFL팀)에서 뛸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더라고요.

2016-10-06 18:02:12

저 정도 농담이면 클블에 남는게 거의 기정사실인듯..

2016-10-06 18:16:13

개인훈련은 잘하고있는지모르겠네요
빨리팀훈련도하고 경기로 실전감각올려야는데..

Updated at 2016-10-07 02:55:54

사실 언더캡 팀들중에서 JR이 넷츠로 간다면 아마 상당히 볼만할것 같습니다. 두 선수는 뉴욕 린새니티 시절에 함께 뛰었던 적도 있었고, 현재 넷츠의 슈가 뎁스가 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JR이 간다면 주전 SG로 활약하기 좋은 상황이죠. 멘탈이 문제라고들 하지만, JR도 이제는 모름지기 30대에 딸을 둘 가진 가장인데 클블 떠난다고 20대 철없던 시절의 JR로 다시 돌아갈것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넷츠가 레이커스나 닉스처럼 언론의 장난질을 많이 당하는 팀도 아니라서 JR이 감당하지 못할만한 환경도 아니구요.

아마 린-JR-RHJ-T부커-로페즈의 주전 라인업이면 아마 플옵은 몰라도, 35-40승 정도 찍는 팀으로 올라갈수 있다고 봅니다. 브루클린은 내년 드래프트 1라픽을 보스턴과 스왑당하는(?) 입장이라 탱킹할 이유가 없고 당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플옵진출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로스터 보강이 필수라고 보구요. 현재 계약이 확정된 선수들중에 올해 FA로 데려온 선수들은 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15명의 로스터가 이미 확정이 된걸로 알기 때문에 한명을 트레이드해야 JR을 데려올수 있습니다.

아마 브루클린에서 현재 트레이드가 가능한 자원으로는 브룩로페즈, 보얀, 유망주들 (Levert, RHJ, McCullough, Whitehead, Kilpatrick) 정도가 있는데요... 유망주들은 향후 3-4년간 요긴하게 쓸수 있는 계약들이라 왠만해서는 트레이드하지 않을것 같고, 아마 1년후에 RFA가 되는 보얀을 트레이드할것 같습니다. 만약 보얀의 샐러리를 비워낸다면, 샐러리캡도 대충 20M정도까지 비울수 있게 되죠. 만약 브루클린이 공격적으로 나와서 3-4년간 연 20M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JR 입장에서도 엄청 고민될것 같네요. (클블이 JR에게 그정도의 돈을 주진 않을것 같으니까요..)

2016-10-07 03:47:23

걱정이네요 이렇게 계약을 끄는 경우 제대로 된 몸상태가 아닌 경우를 몇번봐서 그리고 이런경우로 가장 크게 데인 클리블랜드기도 한데....

2016-10-07 07:16:51

JR이 팀케미에 +가 될 구단이 클블 외엔 없을꺼고 과거 바레장과 트탐의 선례와 같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