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년간 리그 최고 연봉 베스트 탑텐 by 위키
https://en.wikipedia.org/wiki/Highest-paid_NBA_players_by_season
계약이란게 재능이있어도 자기관리, 불운 발생x, 타고난 내구성 모두 받쳐줘야 안 망하는데
첨부터 실링을 과대평가하면 답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밀레니엄 이후 선수들은 포텐 자체가 뻥튀기인 선수는 눈에 안띄네요
그래도 시애틀의 제롬제임스 같은 경우는 안보이는군요
숀켐프가 그 뚱한 몸으로 한시즌이지만 올랜도에서 제대로 땡겼군요
개인적으로 90년대 후반 미네 프론트가 조금 잘못한게
코비 정도의 선수도 샐러리가 2005년 되어서야 정상급이 되었는데
가넷의 것을 첨부터 그만큼 책정하지 말고
급여 세게 부르지 않던 시절 싹이 보이는 레이앨런이나 피어스에게 분산 투자하였으면
카셀 스프리와 함께한 평균연령 높은 빅3 말고
더 젊은 빅3를 더 일찍부터 형성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2003-04 컨파때 엘에이를 이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샤킬의 최고연봉은 신규계약은 아닐지 언정 히트에서 수령
빅3 첫 형성당시 르브론 웨이드 보쉬 모두 순위권에 있지도 않군요 허허
조존슨에게 상당한 투자를 한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키드의 샐러리도 의외로 듣게 터졌고요
스프리는 순위만 보면 분명 미네에서 아쉽지 않게 줬습니다..
기량은 인정하지만 포틀랜드 왈라스도 꽤 두둑했고
2000년대 중반 닉스가 안타까운 계약을 좀 했네요
주저리 그만 할께요 그냥 재미삼아 보시라고 올려봤습니다 ^^
제롬 같은 경우는 일정 실력이 안되서 그런 듯.. 잘하는데 더 잘했으면 하는 선수는 키릴렌코였고요 뎀피어도 좀 그랬죠 KG가 직장폐쇄를 불러왔던 저 즈음에 계약들이 지금으로 따져보면 참 비상식적이고 파격적이었습니다. KG 계약은 그 정점을 찍었던 거구요. 맥시멈 같은 제한이 없으니까 슈퍼스타에게 얼마나 연봉을 주어야 하는건지 명확한 개념도 없었고, 만약 직장폐쇄 안 일어났으면 제 2의 KG 계약같은 사례가 마구잡이로 양산이 됐을 겁니다. 그냥 루키부터 베테랑, 슈퍼스타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연봉을 주어야 하는지 개념도, 척도도 불분명한데 마이클 조던의 월드 와이드 효과로 NBA의 인기와 시장 규모는 천정부지로 커지고... 기량보단 유능한 에이전트를 지닌 선수들, 마침 그 때 FA를 맞은 선수들이 대박을 맞고, 시장이 커지기 전에 안정되게 적당한 금액으로 7~8년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그야말로 노예 염가 봉사가 되어 불만이 속출하고(조던, 피펜 등도 그랬죠...) 그야말로 카오스의 시대였습니다. 이제 겨우 올스타 1회 선출에 불과한 2년차 주완 하워드가 바로 전해 여름에 총액 105mil 계약을 땡겨서 마켓을 그야말로 뒤흔들어 놓았으니, 1년 후에 더 커진 시장에서 하워드보다 높은 포텐셜을 인정받은 KG가 120mil을 땡긴 게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이었습니다. 근데 당시 마지노선이던(뭐 조던을 논외로 하고...) 연평균 20mil이 KG 계약으로 깨져버리니까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걸자고 나선거죠. 만약 당시 구단주들이 파업 안했음 연평균 20mil 이상 받는 슈퍼스타들이 그 뒤를 이어 속출했을겁니다. 돈값하고 남았다구요? 하워드가 당시 받은 금액은 그야말로 슈퍼스타급의 연봉입니다. 그냥 열심히 뛰고 열정 불태운다고 봐줄만한 정도의 연봉은 아니었죠. 게다가 워싱턴 구단은 하워드 하나 믿고 웨버 포기하기도 했구요. 하워드는 100mil 거대계약 맺은 후로, 단 한 시즌도 그 기대에 가치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계약 끝물 무렵인 달라스, 덴버 시절에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워싱턴 시절 하워드를 무척 응원하고 좋아했던 한 사람이지만, 당시 그가 받은 계약은 분명 오버가 맞습니다. 다만 팻 라일리가 질렀는데,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워싱턴 구단이 받은 게 아이러니할 뿐이죠. (지금으로 따지면, 거대계약 당시 하워드가 22-8을 찍어 주었으니, 좀 더 성장해서 지금의 딱 멜로급 정도는 해줘야 몸값 했다 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저건 아닌데... 정도가 아니라, 하워드의 당시 계약은 그러면 지금 계약이 끝나는 슈퍼스타들에겐 얼마를 줘야 하는거야? 라고 술렁술렁거릴 정도의 파급력이었습니다. 솔직히 직장폐쇄는 하워드가 반쯤 딴 문을 KG가 활짝 열어준거죠. 숀 켐프는 올란도에서 1년을 땡긴 게 아닙니다. 01-02시즌을 마치고 켐프는 포틀랜드와 계약이 2년 남아있었지만(과거 켐프가 클리블랜드와 맺었던 7년 계약에서 5년이 지난 후임...) 이미 기량이 많이 떨어져있었죠. 당시 포틀은 이미 과한 투자로 샐러리 폭탄을 안고 있었기에 리빌딩을 위해 고액 연봉자인 켐프를 바이-아웃한겁니다. 당시 켐프는 2년 28mil 이상의 계약이 남았으나, 8mil을 양보해 20mil에 바이-아웃했고, 이후 자유의 몸이 되어 올란도와 1년 미니멈을 체결한겁니다. 즉 02-03시즌의 켐프의 21mil 연봉은 포틀랜드가 지불한 바이-아웃한 잔여 연봉 20mil과 올란도에서 받은 미니멈 1mil 가량이 합쳐진 금액입니다. 즉 올란도가 퍼준 게 아니라, 포틀이 남은 연봉을 좀 줄여서 일시불로 땡겨준거죠. 켐프가 클블과 무려 7년짜리 였군요.. 물론 실제 계약은 아니고 남은 샐러리 처리하다 보니 한해에 쏠린것 같았는데 (근데 넷워스 사이트보면 켐프 자산이 현재 10밀이 안됨) http://www.celebritynetworth.com/richest-athletes/nba/shawn-kemp-net-worth/ 개미인 제가 걱정할 바는 아니나 자산 관리 잘하지 그랬어..
2016-10-06 18:09:53
사기꾼들에겐 걸어다니는 지갑으로 보였겠네요;;
Updated at 2016-10-06 19:40:59
저메인오닐은 최고계약맺고 즉후 몸이 완전 망가져서..토론토와 히트분들은 좀 어두운 기억이실듯
2016-10-07 12:36:35
미네소타 가넷 계약은 리그에서 불법이라고 해서 한동안 울브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를 못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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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제임스는 연평균 500만 달러로 사실 금액 자체는 얼마 안됩니다. 사실 저는 이 선수가 왜 그토록 오래토록 회자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더한 먹튀들이 난무한데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