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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년간 리그 최고 연봉 베스트 탑텐 by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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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6 17:14:52

https://en.wikipedia.org/wiki/Highest-paid_NBA_players_by_season


계약이란게 재능이있어도 자기관리, 불운 발생x, 타고난 내구성 모두 받쳐줘야 안 망하는데

첨부터 실링을 과대평가하면 답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밀레니엄 이후 선수들은 포텐 자체가 뻥튀기인 선수는 눈에 안띄네요

그래도 시애틀의 제롬제임스 같은 경우는 안보이는군요

숀켐프가 그 뚱한 몸으로 한시즌이지만 올랜도에서 제대로 땡겼군요


개인적으로 90년대 후반 미네 프론트가 조금 잘못한게

코비 정도의 선수도 샐러리가 2005년 되어서야 정상급이 되었는데

가넷의 것을 첨부터 그만큼 책정하지 말고

급여 세게 부르지 않던 시절 싹이 보이는 레이앨런이나 피어스에게 분산 투자하였으면

카셀 스프리와 함께한 평균연령 높은 빅3 말고

더 젊은 빅3를 더 일찍부터 형성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2003-04 컨파때 엘에이를 이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샤킬의 최고연봉은 신규계약은 아닐지 언정 히트에서 수령


빅3 첫 형성당시 르브론 웨이드 보쉬 모두 순위권에 있지도 않군요 허허

조존슨에게 상당한 투자를 한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키드의 샐러리도 의외로 듣게 터졌고요

스프리는 순위만 보면 분명 미네에서 아쉽지 않게 줬습니다..

기량은 인정하지만 포틀랜드 왈라스도 꽤 두둑했고

2000년대 중반 닉스가 안타까운 계약을 좀 했네요


주저리 그만 할께요 그냥 재미삼아 보시라고 올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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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0-06 16:23:27

제롬 제임스는 연평균 500만 달러로 사실 금액 자체는 얼마 안됩니다. 사실 저는 이 선수가 왜 그토록 오래토록 회자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더한 먹튀들이 난무한데 말입죠. 


 가넷은 연차별 맥시멈 제도가 없던시절 완전 FA였던지라 방법이 없었습니다. 미네소타가 그 금액을 안 불렀으면 다른 팀이 비슷하게 부르고 타팀으로 이적했을 테니까요. 샤크가 올랜도와의 계약 끝나자마자 레이커스로 가버린것처럼요. 이 가넷 계약에 놀라서 리그가 연차별 맥시멈제도를 시행하게 된거죠. 당연히 선수협은 반대하고 직장폐쇄 그리고 협상타결.

 코비는 연차별 맥시멈 제도가 생긴 이후에 FA 계약이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가넷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죠. 
WR
2016-10-06 16:35:09

제롬 같은 경우는 일정 실력이 안되서 그런 듯.. 잘하는데 더 잘했으면 하는 선수는 키릴렌코였고요 뎀피어도 좀 그랬죠
KG계약은 스몰마켓의 비애 같기도 한데 타팀서도 장기계약이라면 연평균 20밀 이상이 쇄도하진 못했을겁니다 미네는 가넷에게 그 돈 줘도 다른 선수와 기량이 차이났으니 잡음이 없었던건데
KG가 2000년초에 기량이 최고가 된걸 감안하면 마버리의 경우가 또 없으리란 법도 없지요
대게 최전성기 기량의 여파가 전성기 끝 무렵에 영향줘서 몸값과 기량이 정비례 할 수 없는건 어찌할 수 없는데,
그런 의미론 젊은 KG와 맺은 계약이 의미가 있는거구요
닉스 유잉의 말년 계약만 봐도.. 힐이나 페니 아레나스만 봐도..

2016-10-06 16:51:39

KG가 직장폐쇄를 불러왔던 저 즈음에 계약들이 지금으로 따져보면 참 비상식적이고 파격적이었습니다. KG 계약은 그 정점을 찍었던 거구요. 맥시멈 같은 제한이 없으니까 슈퍼스타에게 얼마나 연봉을 주어야 하는건지 명확한 개념도 없었고, 만약 직장폐쇄 안 일어났으면 제 2의 KG 계약같은 사례가 마구잡이로 양산이 됐을 겁니다.


그냥 루키부터 베테랑, 슈퍼스타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연봉을 주어야 하는지 개념도, 척도도 불분명한데 마이클 조던의 월드 와이드 효과로 NBA의 인기와 시장 규모는 천정부지로 커지고... 기량보단 유능한 에이전트를 지닌 선수들, 마침 그 때 FA를 맞은 선수들이 대박을 맞고, 시장이 커지기 전에 안정되게 적당한 금액으로 7~8년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그야말로 노예 염가 봉사가 되어 불만이 속출하고(조던, 피펜 등도 그랬죠...) 그야말로 카오스의 시대였습니다.


이제 겨우 올스타 1회 선출에 불과한 2년차 주완 하워드가 바로 전해 여름에 총액 105mil 계약을 땡겨서 마켓을 그야말로 뒤흔들어 놓았으니, 1년 후에 더 커진 시장에서 하워드보다 높은 포텐셜을 인정받은 KG가 120mil을 땡긴 게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이었습니다. 근데 당시 마지노선이던(뭐 조던을 논외로 하고...) 연평균 20mil이 KG 계약으로 깨져버리니까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걸자고 나선거죠. 만약 당시 구단주들이 파업 안했음 연평균 20mil 이상 받는 슈퍼스타들이 그 뒤를 이어 속출했을겁니다. 

WR
2016-10-06 16:56:09

물론 장기계약 기간동안 허슬함을 잃지않고 몸관리하고 열정불태운것 만으로 돈값하고도 남았죠 주완하워드는 진짜.. 솔직히 KG가 그 계약 맺을땐 "좀 세긴한데 다른 선수 보강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였으면, 하워드는 그냥 "저건 아닌데" 였으니 차원이 달랐죠

KG보다 왕성하지 않은데 득점력도 더 적고...

2016-10-06 17:03:48

돈값하고 남았다구요? 하워드가 당시 받은 금액은 그야말로 슈퍼스타급의 연봉입니다. 그냥 열심히 뛰고 열정 불태운다고 봐줄만한 정도의 연봉은 아니었죠. 게다가 워싱턴 구단은 하워드 하나 믿고 웨버 포기하기도 했구요.


하워드는 100mil 거대계약 맺은 후로, 단 한 시즌도 그 기대에 가치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계약 끝물 무렵인 달라스, 덴버 시절에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워싱턴 시절 하워드를 무척 응원하고 좋아했던 한 사람이지만, 당시 그가 받은 계약은 분명 오버가 맞습니다. 다만 팻 라일리가 질렀는데,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워싱턴 구단이 받은 게 아이러니할 뿐이죠. (지금으로 따지면, 거대계약 당시 하워드가 22-8을 찍어 주었으니, 좀 더 성장해서 지금의 딱 멜로급 정도는 해줘야 몸값 했다 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저건 아닌데... 정도가 아니라, 하워드의 당시 계약은 그러면 지금 계약이 끝나는 슈퍼스타들에겐 얼마를 줘야 하는거야? 라고 술렁술렁거릴 정도의 파급력이었습니다. 솔직히 직장폐쇄는 하워드가 반쯤 딴 문을 KG가 활짝 열어준거죠.

WR
Updated at 2016-10-06 17:11:45

돈 값하고도 남은거 KG얘긴데요... ^^;

뒷 문장에 적었듯이 하워드의 계약은 첨부터 망계약 삘이 왔음을 말씀드린겁니다

굳이 살을 붙이자면 워싱턴에 대한 응원심이 힘이 쭉 빠질 정도였다고 할까요

주완하워드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플옵에서 데릭앤더슨에 대한 안타까운 파울때문에라도 갠적으론 좋아할 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6-10-06 17:13:46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오독했네요.

WR
Updated at 2016-10-06 17:16:54

아녜요 마침표 없이 그렇게 쓴 제 실수예요 ^^

고견 감사드립니다 당시 고딩이라 구체적인 그런 리그의 장치등에 대해선 잘 몰랐어요 그때 하워드의 계약이 댈러스때 까지 미쳤었다니.....어휴

2016-10-06 16:33:55

 빅 3 당시 르브론, 웨이드, 보쉬가 상위권이 아닌것도 당연합니다. 연차별 맥시멈 제도가 있으니까요. 연차별로 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6년차 맥시멈보다 10년차 맥시멈이 훨씬 더 금액이 높죠. 당시 저 3명은 8년차선수들이었으니 당연히 10년차 12년차 맥시멈 플레이어들보다 받을수 있는 금액이 낮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연차별 맥시멈 제도 때문에 최고선수들이 받는 금액은 다 비슷합니다. 언제 맥시멈계약을 채결했느냐만이 중요할 뿐이죠. NBA 계약은 정말 타이밍 싸움입니다. 
WR
2016-10-06 16:37:41

사실 데뷔후 10년차에 최전성기 구가 하는 선수 몇이나 있었을까 싶은데
나름 선수들에겐 나중엔 연차에 대한 대우적인 면도 되겠네요
패기 넘칠때 더 허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 (초반부 먹튀 방지도)

2016-10-06 16:40:47

숀 켐프는 올란도에서 1년을 땡긴 게 아닙니다. 01-02시즌을 마치고 켐프는 포틀랜드와 계약이 2년 남아있었지만(과거 켐프가 클리블랜드와 맺었던 7년 계약에서 5년이 지난 후임...) 이미 기량이 많이 떨어져있었죠. 당시 포틀은 이미 과한 투자로 샐러리 폭탄을 안고 있었기에 리빌딩을 위해 고액 연봉자인 켐프를 바이-아웃한겁니다. 당시 켐프는 2년 28mil 이상의 계약이 남았으나, 8mil을 양보해 20mil에 바이-아웃했고, 이후 자유의 몸이 되어 올란도와 1년 미니멈을 체결한겁니다.


즉 02-03시즌의 켐프의 21mil 연봉은 포틀랜드가 지불한 바이-아웃한 잔여 연봉 20mil과 올란도에서 받은 미니멈 1mil 가량이 합쳐진 금액입니다. 즉 올란도가 퍼준 게 아니라, 포틀이 남은 연봉을 좀 줄여서 일시불로 땡겨준거죠.

WR
2016-10-06 16:51:27

켐프가 클블과 무려 7년짜리 였군요..

물론 실제 계약은 아니고 남은 샐러리 처리하다 보니 한해에 쏠린것 같았는데

(근데 넷워스 사이트보면 켐프 자산이 현재 10밀이 안됨)

http://www.celebritynetworth.com/richest-athletes/nba/shawn-kemp-net-worth/

개미인 제가 걱정할 바는 아니나 자산 관리 잘하지 그랬어..

2016-10-06 16:56:04

켐프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선수들 중에서도 그 거액을 다 날리고 파산한 선수들 더러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앤트완 워커죠.


운동을 잘 해서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으니까 사치하는 데 돈을 낭비하고, 하이에나같은 주변인들에게 뜯기고, 돈 보고 몰려든 인간들한테 사기당하고, 배경 지식도 없이 사업 뛰어들었다가 투자금 날리고... 뭐 이런 식들입니다. 

WR
2016-10-06 17:00:00

감자의 물살재능은 어마어마했죠

루키때부터 KG옆에서 수직 상승하던 마버리와 비슷한 포텐이었으니까요


어떤이는 자산이 마이너스인 케이스도 있는데

켐프는 여생을 즐길 수 있는 돈은 어쨌든 있고

마구 금붙이와 롤스로이스로 스웨그할 것 같진 않아서요

2016-10-06 18:09:53

사기꾼들에겐 걸어다니는 지갑으로 보였겠네요;;

2016-10-06 16:50:47

마보이 저메인오닐도 어마어마했군요

WR
2016-10-06 16:52:33

mvp순위도 상당히 높게까지 올라가고 수준은 있었고 전성기때 증명은 확실히 했는데

프라임 기간이 좀 짧았죠

Updated at 2016-10-06 19:40:59

저메인오닐은 최고계약맺고 즉후 몸이 완전 망가져서..토론토와 히트분들은 좀 어두운 기억이실듯

2016-10-07 12:36:35

미네소타 가넷 계약은 리그에서 불법이라고 해서

한동안 울브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를 못 뽑았습니다.
Updated at 2016-10-07 13:50:56

가넷계약이 부정거리가 있을리가 없죠

좀 뒤에 조스미스 부정계약으로 3년간 드래프트권을 박탈당했습니다. 미네소타가 조스미스를 영입할때 올해는 연봉을 적게 받는 대신 3년뒤에 차액을 몰아서 주겠다는 계약을 했다가 걸린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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