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Cooney: 마침내 데뷰한 조엘 엠비드
조엘 엠비드는 우승에 목마른 필라델피아 팬들이 기대하게끔 만드는 인물이다.
그는 이팀의 가장 큰 조커가 될 수 있으며 또한 가장 어린 애의 모습을 모두 지니고 있다.화요일 밤 셀틱스와의 경기를위해 코트를 들어서며 보인 그의 미소는 2014년 3월 1일 캔자스에서 경기한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합을 뛰게 되면서였다.
셀틱스를 상대로 전반 12분 57분만을 뛰면서 엠비드는 6득점, 4리바운드와 3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엠비드왈 - 제 생각에 오늘 전 수비적안 면에선 꽤 잘했다고 생각하며 이건 제 목표 중 하나죠. 공격에 있어선 목표에 다가가는 중이구요. 첫득점을 기록하면서 모든게 열린 느낌이었습니다. 더욱 힘이 샘솟는듯했고, 정말 자유로움을 느꼈어요.
그의 대학 마지막 경기로부터 7개월 후 엠비드는 오른쪽 발에 골절 부상을 발견했고, 그의 어린 동생은 그의 고국 카메룬에서 차사고로 세상을
달리 했으며, 그는 그의 다리에 두번의 수술을 감행해야 했다.
이 어린 22살의 선수가 16살 이후 처음으로 농구를 했으며 그 때부터 자신의 집에서 6000마일 떨어진 곳에서 계속 생활한 것을 고려했을 때, 최근 그가 보이는 이런 자부심어린 태도는 이해할 만하다.
엠비드 왈 - 제 동생이 죽었을 때 전 정말 기분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고 가족들을 볼 수 없는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은 좀 힘들었죠. 전 제가 이 경기장에 들어선 게 기쁩니다.
엠비드 왈 - 전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잠시 숨고를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죠. 힘들었죠. 하지만, 게임!! 전 경기하는 것을 사랑하고, 경쟁을 즐깁니다. 전 승부욕 강한 놈이에요. 시합을 뛰고 싶다는 갈망이 매순간 제 안에 있었고 그것이 제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못버텼습니다. 만일 당신이 저와 같은 힘든 상황을 겪게 된다면, 그만둔다는 것이 머리 속에서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첫 세 번의 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고, 수비에서도 당황한 면을 보인 엠비드의 데뷰 장면은 4분 16초간 이어졌지만, 그는 점차 편안함을 찾았다. 그는 첫득점을 10 풋 페이더웨이로 장식했고, 상대방의 덩크 시도를 블락했으며 15 풋 점퍼를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팬들을 바로 유혹해고, 아마 그 순간 벤 시몬스가 오른쪽 다리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려 뉴욕의 병원에 누워있다는 슬픈 현실을 잊게하였을 것이다.
(무릎 수술이후 휴식으로 프리시즌 개막전을 지켜보기만한) 자릴 오카포왈- 엠비드의 경기를 본 모든 사람들처럼 저 역시 흥분됩니다. 전 그의 경기를 지켜보며, 그리고 그의 능력을 보면서 신났어요. 제가 느끼기에 그리고 제가 여태껏 그를 지켜본 바에 따르면 그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뛰어난 선수에요.
그가 지속적으로 겪어왔던 고통들을 떠올려보세요. 전 제가 드래프트로 이 팀에 뽑힌 이후 그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 해 그와 같이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는 걸 알았을 때의 낙심한 그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이제 그는 지난 2년간 그를 괴롭혔던 부상을 극복하고 마침내 여기 서 있습니다. 이건 감동적인 일이고, 전 그가 뛰는게 몹시 기쁩니다.
오카포가 말했듯이 엠비드는 아침 팀의 슛연습 시간 코트에서 즐겁게 동료들에게 공을 건냈다. 연습시간이 끝나자 그의 커다란 손은 다시 공을
잡았다. 그리고 그는 삼점슛 라인에 섰다.
그의 폼은 가드와 같았고, 이후 시도한 25여개의 슛시도에서 절반 이상을 넣었다.
누군가 팀 버스가 5분 뒤에 떠난다고 외치자 그는 이렇게 칭얼댔다.
"1분 전에는 10분 있다 떠난다고 했잖아요!!"
마치 저녁 먹으라고 호출받는 아이를 보는듯했다. 그는 코트를 떠나기 싫어했다. 그는 더이상 농구를 못하는 순간을 맞이하기 원치 않는다. 여지껏 충분히 그래왔기에...
브렛 브라운 감독왈 - 그에 대해선 전율이 입니다. 오랜 시간 다른 장소에 있었지만 그의 태도, 그의 의지와 마인드는 탁월하기에 우리는
그와 같이 할 겁니다.
전 그에게서 리더의 모습을 봐요. 이런 선수는 찾기 힘들죠. 당신이 이에 동의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말에요. 전 심지어
그의 재능에 대해선 아직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질, 리더쉽, 지성, 그리고 경쟁심까지...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제가 느낀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에게 경기와 농구 기술에 대해 의논할 예정입니다.
그는 제가 언급한 덕목을 갖춘 채 이제 우리 유니폼을 입고 NBA 에서
우리와 같이 시합해 나갈 것입니다.
정말 기대되는 일이고, 우리 도시에 정말 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거에요.
이제 이 도시도 기꺼이 그를
부둥켜안고 그와 같이 나갈 거에요. 저는 그가 이 순간을 즐기고 이제부터 할 경험을 즐기고 그가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NBA 코트에서 보여주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우리가 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도 그가 해온 것에 대해 몰라요.
자기전 잠시 그의 지난 날을 떠올려 보세요. 두번의
수술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전 그가 겪어온 바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큰 고통의 시간을 거쳐 돌아온 것에 대해 그가 안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이 7-2, 275 파운드의 선수는 웃으며 말했다.
"2년이었을 뿐이에요. 전 이제 22살이고, 그걸 고려하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아요. 긴 시간으로 느껴지긴 했지만, 시즌은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제 목표는 그저 코트에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게 제가 바래왔던 것이고, 이제 앞으로 해 나갈 일이죠.동료들과 즐겁게 뛰려해요. 팀으로써 경기하고 그들과 어우러지는 것을 배울 겁니다. 제 생각에 즐거울 것 같아요. 단지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닌 코트에서 즐겁게 뛰는 것 그게 제가 앞으로 하려는 것이죠.
그의 동료, 감독, 스태프,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농구팬들은 기꺼이 그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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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봤을 때 인터뷰가 많이 있는것 같아 번역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오글거리는 글일 줄은 몰랐습니다.
부디 이번 시즌 부상없이 마치기를 바랍니다.
부상 소식은 이제 신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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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로 드랩 2년만에 데뷔했던 제독처럼 엠비드도 경이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