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아뱅크 새들돔 에서 덴버 너기츠와 중립경기를 앞두고 있는 공룡들

지난 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벤쿠버 에서 캐넉스(Vancouver Canucks)의 홈구장인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 에서 얼음판이 아닌 농구코트 에서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에 있었던 케빈 듀란트의 이적으로 화제의 팀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끄는 서부 컨퍼런스의 새로운 신흥강자 2014~2015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베이브릿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와 중립경기 에서 97:93 4점차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는 앨버타 주 캘거리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동하여 NHL 플레임스(Calgary Flames)의 홈구장인 스코티아뱅크 세들돔(Scotiabank Saddledome) 에서 얼음판이 아닌 사상 처음으로 특별히 설치된 농구코트 에서 세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의 감독을 역임하며 2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이크 말론 감독이 이끄는 서부 컨퍼런스의 산악부대 리빌딩 팀 조지 칼 할배감독 이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덴버 너기츠(Denver Nugcets)와 중립경기를 준비할 예정인 가운데 멋진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하루라도 빨리 선수 및 코치진들을 잘 다독이고 독려하며 한치의 소흘함과 흐트러짐 없이 전열을 철저하게 재정비 하여 도하하는 공병들 처럼 최초에 투입하여 최후의 철수 First in Last out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장의 시작과 끝을 끝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경기 시작하기 직전 앨버타 주 캘거리 플레임스(Calgary Flames)의 홈구장인 스코티아뱅크 세들돔(Scotiabank Saddledome) 에서의 대화

마이크 말론 : 드웨인 케이시 감독님 아니세요.... 안녕하세요....

드웨인 케이시 : 마이크 말론 감독 아닌가? 비 시즌 동안에 잘 지냈어.....

마이크 말론 : 비시즌 동안에 휴식기 잘 지냈죠..... 케이시 선배님도 휴식기 잘 보내셨죠?

드웨인 케이시 : 휴식기 잘 보냈지.... 말론 감독도 콜로라도 주 덴버 에서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 까지 항공편으로 올라 오니라 고생많았지?

마이크 말론 : 고생은 무슨 저희팀은 편안한 마음으로 항공편을 통해서 올라왔죠..... 그나저나 선배님 팀에 덴버 코치진으로 있었던 패트릭 무톰보 코치가 선배님 팀으로 이직 했다면서요.....

드웨인 케이시 : 어 그래.... 우리팀에 코치진 2명이나 공백이 나가갖고 말이야.... 앤디 그리어는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 시절 옛 상관이였던 톰 티보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늑대군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minnesota timberwolves)의 코치진으로 합류하고 제리 스텍하우스는 D-리그팀 랩터스905(Raptors905)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며 2명을 보강했지 유능한 인물들을 몰색해본 결과 짐 산과 패트릭 무톰보를 데리고 왔지.... 짐 산은 브루클린 네츠(brooklyn nets)에 있었고 패트릭 무톰보는 덴버 너기츠 시절(Denver Nugcets) 마시이 유지리 단장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어.....

패트릭 무톰보 : 마이크 말론 감독님 오렌만 입니다....

마이크 말론 : 무톰보 코치 반가워요....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로 이적하여 케이시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다면서요.... 

패트릭 무톰보 : 덴버 너기츠(Denver Nugcets) 시절 같이 있었던 조지 칼 할배감독과 있을때가 좋았는데 마사이 유지리 단장의 요청으로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의 새로운 코치진으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마이크 말론 : 거기서도 드웨인 케이시 감독 잘 보좌하며 도와 줬으면은 좋겠어요.... 그나저나 케이시 선배님은 오늘 맞대결을 앞두고 설레진 않으세요?

드웨인 케이시 : 설레긴 이사람아.... 말론 자네도 오늘 맞대결을 앞두고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좋겠어....

마이클 말론 : 오늘 중립경기 이자 산악부대 팀인만큼 고지대 적응은 어렵진 않아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맞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캘거리 팬들 앞에서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좋겠어요....

드웨인 케이시 : 바라던 바야.... 오늘 멋진 명승부를 한번 제대로 펼쳐보자고 그리고 자네팀도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 반드시 노렸으면은 좋겠어.... 그럼 행운을 비네....

마이크 말론 : 고마워요.... 케이시 선배님 그럼 행운을 빌어요.....

드웨인 케이시 : 그럼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