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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다시 패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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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12:00:03

아직 파이널도 못밞은 선수가 수두룩한데
르브론은 준우승이 커리어에 마이너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패/패승승패/패승

무난하게 컨파나
이변으로 2라운드에서 떨어지면 조용히 끝나는 시즌인데 어떻게든 올라오죠 결승에(그리고 어그로를 끕니다)

근데 지난 우승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좀 바뀌엇네요 만약 저번에 또 졌다면
파이널 3연패이자 총 5패로 우승경력이 있음에도 '패자 아닌 패자' 이미지가 남앗을거 같은데
이젠 '도전자' 느낌?
조던같은 무결점 독재자는 아니지만

질때가 있어도 항상 최고무대에서 경쟁하는 선수랄까요?

어쩌면 더 인간미(현실미?)있는...

앞으로 우승 추가할지 찬물만 마실지 모르겟지만 지금까지 쌓아놓은게 빛이 바래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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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1 12:02:25

지난시즌우승으로 굉장히 많은것을 얻었죠
3회우승인데도 매직존슨급으로 올라갔구요

2016-10-01 12:06:57

지난 시즌 우승이 정말 특별했죠. 73승 팀 상대로 최초의 1:3 역전을 클블에서. 아마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 시나리오 중 하나일겁니다.

2016-10-01 12:08:09

이번시즌은 우승 못해도 그러려니 할지도 모르죠...
Game 7까지 가서 패배하기만 해도 인정해줄거 같아요

2016-10-01 12:17:08

명백히 말하면 도전자는 아니죠. 엄연한 디펜딩챔프입니다. 다만 도전자가 너무 강해져서 방어전이 위태로운 챔피언이 되었지만요..

2016-10-01 12:27:23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파이널 3대1 역전

하나만으로도 역대급이라 봅니다.

2016-10-01 12:29:02

리그 관점에서 보면 1-3 패배 위기에서 최초의 역스윕, 팀 관점에서 보면 캡스 프랜차이즈 첫 우승. 이 두가지가 너무 강렬하죠

2016-10-01 12:30:48

캡스를 기어코 우승으로 이끌며 선역에 가깝게 되었죠.

그리고 듀란트를 영입하며 악역으로 체인지된

무적 골든스테이트

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2016-10-01 12:49:57

무결점의 그분만 제외한다면 역대 2위라 불려도 손상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논쟁이 많겠지만요...

Updated at 2016-10-01 13:03:47

이제 우승에 대한 목마름은 해결된 것 같고요.

만약 할 수 있다면 마지막 불꽃으로 우승 한번만 더하고...


빠른 시일내에 감독이나(혹은 구단주?), 다른 비즈니스로에서 리더로써의 성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어릴때는 르블롱의 실력에 끌렸는데,

나이가 들면서 르블롱 처럼 사람을 모으고, 분위기도 잘 띄우는 리더로써의 면모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2016-10-01 13:01:54

지난시즌은 정말 르브론팬들에게 최고의 시나리오였죠 더이상만족은 없을거같다 싶을정도로..
팬의 입장에서 이제 더 욕심내지도않고 그냥 오랫동안 플레이를 보고싶은 마음이네요 이제

2016-10-01 13:16:58

이번에 콩까면 그냥
이번엔 못이겼네~하고 말 것 같은 느낌

2016-10-01 13:23:37

지난시즌 우승으로 파이널징크스 약점론 다 희석됐다고봅니다
거기다 최초 1-3 역전우승이어서..
스토리도 이쁘게 나왔죠

2016-10-01 13:33:40

사실 시즌이 시작되어야 알겠지만 이번 시즌은 우승 못 할것 같아요

Updated at 2016-10-01 14:09:17

역대 최고의 정규시즌 73승을 거둔 팀과의 파이널에서 한번도 나온적없는 1-3을 뒤엎기

파이널에서 거의 모든부문에서 혼자 1위를 차지. 거기에 the block까지 곁들이며 파이널 mvp를 얻었죠.

여태까지의 르브론의 커리어가 이번 시즌을 위한 각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졌습니다.

2016-10-01 22:49:31

게다가 지난시즌 15년 파이널 패배는 팀이 진 것이지 르브론이 진 것은 아니었다.팀원들이 돌아오니 이기지 않았느냐 하는 변명도 납득시켰죠

2016-10-01 14:27:11

사실 뭐 이번 우승이 워낙 컸죠. 개인적인 느낌으론 히트 리핏보다 훨씬 대단한 마일스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전까진 제 개인적인 랭킹에서는 10위도 간당간당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3~5위권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르브론에게 가장 간절했던 스토리나 명분등을 완성한 멋진 우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자바에겐 뭐하나 앞서는 것이 없어서 더 위로 놓긴 어렵지만 무난히 랭크3 혹 우승이나 시엠을 추가하면 2위도 넘볼만하겠죠. 근데 이번 시즌 골스는 어마어마하게 보강한것에 반해 클블은... 이번 시즌 정상전력의 골스를 다시 한번 꺾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자바보다 위에 둘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어빙이 어마어마하게 스텝업하고 러브 역시 미네시절의 포스를 찾는다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닐거 같긴합니다만... 그래도 골스 중 누군가가 다치지라도 않는다면 답이 없어보이긴하지만요...

2016-10-01 14:45:49

이번에도 골스와 파이널까지 진출한다는 가정하에서 우승한다면 르브론은 조던과 비교하자면 유학을 말하면 공자와 맹자가 빠지지 않는데 그 공자와 맹자에서 맹자는 확실히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10-02 02:16:47

헉 제가 쓴 댓글인줄

2016-10-02 07:11:02

어빙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2016-10-01 15:09:35

르브론이 동부파이널에 올라가지 못한다면 타격이 있을 수도 있지만, 파이널에서 진다면 큰 타격까진 있지 않을거라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르브론이 이번에 리핏을 한다면 nba역사에서 가장 강한 상대로 이룩한 리핏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으로 르브론의 패배보다 골스의 듀란트, 커리의 패배가 더 타격이 클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0-01 15:16:00

패 패 승 승 패 패 승 ? 상황이니


리핏의 차례군요..!
가자 르브론!!
2016-10-01 18:42:09

패턴은 파악되었다!

2016-10-01 16:05:57

저번 우승이 워낙 진귀한 기록들과 스토리들을 쌓았기 때문에 앞으로 파이널 3연패 하더라도 별로 깎이지 않죠.

2016-10-01 16:49:18

뭔가 말도 안되는 역전극을 만들어내서 그런지, 골스에 듀란트가 합류한게 정말 무섭기도 하지만 르브론, 어빙이 극한상황을 경험한게 플옵에서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반등이 기대되는 러브까지...

2016-10-01 17:04:50

준우승 마이너스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 2라운드쯤 탈락하면 준우승의 배 이상으로 욕먹을거라고 봅니다. 퇴물이니 뭐니 하면서.

여전히 안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서고동저니 뭐니 해도 6연속 파이널 진출은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2016-10-01 17:28:59

준우승이 많은게 속상하긴 해도 매년 결승에 올라간다는 건 정말 대단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줬으면 하지만, 골스가 너무 강하네요.

Updated at 2016-10-01 19:55:23

팬심으론 그냥 더 우승 못하고 커리어 마감해도 괜찮습니다. 그만큼 지난 시즌 우승이 너무 극적이었어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우승을 추가하는것보단 만약 부상으로 어빙, 러브의 아웃된다면 시즌 트리플더블 스텟을 찍어보는건 어떨지..

2016-10-01 18:06:28

동료들의 이탈로 르브론이 스탯 적립하는게 바람이라니 너무 노골적이시네요.

2016-10-01 18:10:05

아 죄송합니다.농담삼아 한 얘기인데 어빙이나 러브팬에게 실례한것 같습니다.저도 팀클블 무척 좋아합니다

2016-10-01 18:12:26

물론 농담조로 쓰셨다고 생각하지만 선수들의 아웃과 같은 민감한 내용은 조심스럽게 쓰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016-10-01 18:12:57

농구 부담놓고 Nfl 한눈 팔았다 와도 될 정도로 극적인 우승이죠
골스의 팬이지만 그의 남은 역량도 궁금하군요

2016-10-01 22:34:04

 

파이널 진출도 굉장한건데..

패배라고 인식 하는건 보기 좀 그러네요.

10번의 준우승이 1번의 우승을 넘을 수 없는것처럼...

10번의 파이널 진출 실패보다 1번의 준우승이 낫다고 봅니다..

 

2016-10-02 00:03:17

2에서 3이 된게 어감이 참 다릅니다.

2승 5패가 될뻔했는데 3승 4패, 져도 3승 5패, 3승 6패...

뭔가 3승이라는것 때문에 뒤에 패가 쌓여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네요.

2016-10-02 01:56:36

저는 미래가 어떻게되든 그리고 더이상의 우승추가가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진짜 히트에서 리핏이후부터 저번시즌 우승전까지 정말 겁나게 털렸거든요
준우승이 오히려 마이너스다
시즌초반 좀 못하면 이제 끝났다 신체능력이 완전 내려갔다
펙트도없이 감독 지맘대로 교체한다 등등
솔직히 저중에 태클걸사람들도 많겠지만 지난시즌 파이널최초 역전극 써내리며
르브론 말고도 어빙,러브,JR 우승하는거 보고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솔직히 이번시즌 우승못해도 괜찬아요 작년 우승후보였던 골스는
탐슨,커리,그린까지 현상태에서 듀란트,파출리아,웨스트까지 추가한 마당에
지면 당연하다는 느낌 이기면 대~박인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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