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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세니티 다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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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6 05:53:39

시간은 잘도 흘러 어느새 10월이 가까워오고, 시즌 개막도 다가옵니다.

린세니티때부터 꾸준히 린을 응원해왔는데, 사실 휴스턴에서 떠난 이후
레이커스 시절은 정말 최악에 가까웠고, 이후 샬롯에서 부활해서 다시 뉴욕으로 입성을 하게 됐는데요..

이번에는 감독도 벤치롤이 아닌 주전으로 기회를 줄 생각이고,
팀 구성 자체도 예전 린새니티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보여지네요..

과연 다시한번 예전의 린새니티를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이번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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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5 19:30:42

제레미 린의 활약은 미국에서 황인종..특히 남성의 경우 섹슈얼측면에서 비참할 정도로 떨어지는 수준인 현실을 감안할때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 아무쪼록 잘해주었으면 하네요.


2016-09-25 19:39:48

미국에서 섹슈얼측면에서 황인종이 비참할 정도로 떨어지나요? 궁금합니다.

2016-09-25 20:06:39
내용이 내용인상 매냐에서 자세히 적기에는 조금 어려운데요.. 아시안..특히 남성의 경우는 백.흑인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죠..국내 어느 연예인에 "아시안 남자는 서양세계에서 개만도 못한 존재" 라는 언급도 그렇고(너무 오버한 표현이지만;;) 많은 미국의 아시안계 남자배우들이 할리우드에 대해 이야기할때 그런 장벽이 엄청나다고 하죠.

2016-09-25 21:29:43

케바케긴 한것 같습니다만 인종차별은 존재하긴 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덜 부유한 지역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야 우리도 다르지 않죠. 우리사회에서 동남아인 대하는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2016-09-25 22:03:31
네 케바케이긴 한데 그 케바케란게 어떤 경우 어떤 분야에나 다 갖다붙일수 있는 말이라서요. 결국 그 케바케의 빈도수나 비율수가 얼마나 되는냐의 차이겠죠.저 역시 디오니쏘스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경제적측면에서의 차별은 가장 일반적인 차별이겠죠. 다만 백인에 황인에 대한 차별은 흑인에 대한 경제적측면보다 섹슈얼적인 측면이 많다고 생각해서요..흑인이 아시안인을 차별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차별한다고 하면 좀 이상하죠;;
Updated at 2016-09-26 03:05:28

아...그렇군요. 사실 저도 미국은 아니지만 유럽에 배낭여행 갔을 때 그곳에 사는 한국인들한테 한국 여자들은 그곳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남자들은 바퀴벌레만도 못한 존재라는 우스개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네요. 정말 섹슈얼적으론 한계가 있나봐요.

그런면에서 정말 린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야구에선 일본인을 비롯해 나름 맹활약하는 동양남자들이 있는데, 스포츠 특성상 남성성을 어필하는 데에는 농구나 미식축구 쪽이 먹히겠죠.그런데 거의 전멸이니... 린도 그렇고 이천원도 올시즌 활약을 했으면 하네요. 아 뜬금없지만 과거에 우리에겐 로스트로 알려진 한국계 배우 다니엘 대 김이 섹시한 남성 순위에 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배우 생활했다면 적어도 국내에선 절대 들지 못했을 마스크인데...

2016-09-26 05:58:18

엄밀히 따지면 동양여자들도 섹슈얼적으로 무시당하는 측면이 있죠..한국여자들은 몸파는 쪽(태국여성들의 이미지와 비교할바는 아니지만)과 성형쪽 이미지가 강하죠.


그나마 황인여성은 남성에 비해 낫다는 거인데 저는 이 차이를 미디어도 미디어지만 황인남성들 특유의 경직된(이게 나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적기준,미국백인기준입니다. 같은 백인이라도 미국과 러시아는 경직성 차이가 있죠)적극성 부족, 스스로의 자신감결여도 적지않게 영향이 있다고 봐요. 여자야 소심하다고해도 그게 딱히 단점으로 부각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남자가 소심하면 다른 문제가 되죠.

언급하신 다니엘김이나 예전 라스트 사무라이에 나왔던 와타나베 켄같이 우리에겐 조금 의외일수 있는 배우들이 미국에서 먹히는 경우가 있다곤 하더라구요.
2016-09-25 19:33:59

이미 지난 시즌 샬럿에서 자신이 주전급 가드란걸 증명했다고 봅니다.

코비나 하든 곁에서 뛰면 어떤 가드라도 위축될 수 밖에 없죠.
특히 린처럼 완성된 무기가 없는 리딩 가드는.

린새니티는 계속된다!

Updated at 2016-09-25 19:44:44

이미 약점이 뻔한 선수이고 최고 강점이 운동능력이라서 그시절의 활약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플옵팀 주전급 1번 기량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볼핸들링이 극적으로 발전하지 않는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돌파 뒤 마무리할때 상당히 잦은 비율로 공을 빼앗기는데 저번 플옵때처럼 콜이 불려주지 않는다면 함들겁니다. 린새니티시절만큼 린 중심으로 팀을 꾸리진 않을테니 그 센세이셔널한 활약의 재현은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츠의 전력이 레이커스와 더불어 리그 최악으로 평가받는데 그가운데 좋은 활약하기가 쉽진않을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간간히 캐치앤슛을 던지는 슬래셔형 2번으로 컨버젼하는게 어떨까싶어요. 리그에 좋은 1번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2016-09-25 22:28:26

휴스턴시절엔 멕헤일감독이..  레이커스시절엔 감독+코비가 린이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들을 만들었죠..  휴스턴시절에는 올드식 가드운용으로 인한 하든몰빵+ 가드는 수비+3점  3&d에 집착해서 돌파도 하지마라 2맨겜도 하지마라 뒤에서 속공저지역할을 해라.. 이런 린하고 뿐아니라 현대농구하고 전혀 맞지 않는 감독성향으로 인해서 잘하는건 못하게되고 못하는것만 주구장창 하라했죠..   휴스턴에서 볼핸들링 2위였는데.. 어쩌면 1위입니다.. 하든 볼핸들링도 슈가로 보면 좋은편이지만 포가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별로라..  베버리나 파슨스역시 말할거 없죠.. 하든없을때는 파슨스 포가로 쓰는게 멕헤일감독이고 (베버리도 못함)  기가 찼던 기억이 있네요..


레이커스 시절에는 린이 이번엔 패스작전 한번합시다라고 했다가 코비한테 욕쳐먹고 감독한테 찍혀서 갓올라온 신인 + 저니맨포가한테 주전내주고 내려갔죠..  코비를 위한 코비의 팀이기때문에 팀이 망하건 말건 코비만 있으면 된다는 식이라..  린 + 부저 + 영 + 데이비스   이렇게 fa식으로 영입되었던 선수들은 죄다 찬밥에 망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건 레이커스fa들에게 가지 말아야하는 팀으로 인식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모즈코프딜도 이런 상황의 연장이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린이 휴스턴+레이커스 동안 하도 감독들하고 팀에이스들에게 치여서.. 아예 돈포기하고 감독보고 간데가 샬럿이었고 씩스맨이라는 제한사항속에서도 속편하게 농구하니 어느정도 실적을 보여준거죠..


넷츠의 경우 일단 GM+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린을 밀어주고 있습니다.  거의 전권을 가지고 공격을 하게될 확률도 높고 수비역시 중심으로서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네요..  거기다가 락커룸리더까지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린세네티 이후로 이정도로 린에게 역할과 자율권과 시간을 준 경우는 없습니다.. 아마 린세니티 시절의 근접은 하지 않을까 하네요..


또한 상위권팀들 포가들이 매우 약합니다..  포가중심의 농구긴한데  포가가 아닌 포지션선수들이 포가를 보는 경우가 많죠..  하든이 그렇고 르브론이 그렇습니다..   또한 포가포지션인 커리나 서브룩 라우리  역시 포가라기보다는 슈가에 가깝지 않나 생각할때가 많고요..마카월이나  폴정도가 포가역할을 하고 있는 강팀고 존월도 잘하는 선수지만 워싱턴은 강팀갔지는 않네요.. .. 글쎄요..  강팀의 포가란 어떤걸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현리그에서 이름값빼고 나면 린만한 포가도 많지 않고 볼핸들링으로 보자면 글쎄요? 폴정도 기준아니면  그렇게 지적받을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보네요..  핸들링이 문제였다면 휴스턴-레이커스- 호네츠  지내오면서 지금만한 평가를 받지는 못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존월과 린하고 거의 좋은 라이벌리가 될수도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합니다..  현재 평가는 하늘과 땅차이겠지만 말이죠..


넷츠의 상황을보면  린- 킬패트릭- 보얀- 부커- 로페즈로   보이는데..  의외로 실속있습니다..  킬패트릭이 핵심씩스맨으로 가고 크랩이 들어왔으면 훨씬더 좋을뻔했으나 어쩌면 조해리스 같은선수가 주전으로 나올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노박같은 케이스)   백없으로  그레비스- 스콜라- 르버트 - 베넷- 헤밀턴 정도가 될것 같은데  확실히 2번 3번이 약합니다..  크게 보강은 가지 않을것 같고  신인급 킬패트릭과 보얀 르버트 이런선수들의 스텟업을 기대해보는거 같습니다..   린의 최대 장점이기도 하죠.. 2진급들은 1.5진급 이상으로 업글시키는.. 


nba를 보면서 많이 느낀게..  스타선수들이 바뀌는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라는겁니다.. 야구처럼 잘놈잘 올라올놈은 다시 올라온다가 전혀 맞지 않는 리그라고 생각되네요..  나이많고 부상많은 왕년의 스타는 자리를 옴길경우 절대 기대값만큼 하는경우가 전혀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생각해볼때  이번씨즌 동부는 클블- 보스턴 - 토론토  정도 제외하고는 춘추전국시대에 가깝다고 보네요..   어느팀이 폭락하거나 폭등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정도로  3팀정도 제외하고는 전력들이 완벽하지 않고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블클이  린-로페즈 씨너지 + 신인급스텟업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플옵진출경쟁을 비벼볼만은 하다고 봅니다..   거의 모든 예측들이   레이커스와  넷츠를    29위 또는 30위로 보고 있습니다.   전 넷츠가 잘된다면 15~18위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네요..    예전 휴스턴   린+아식 들어왔을때    팀랭킹 29위  하든 들어오고 23위..   하지만 그해 휴스턴은 999를 끊고 플옵에 진출했죠..  그때 분이기가 살짝 돌면서 기대하게 합니다.


린이 농구시작한이후로  이번 브루클린만큼 팀과 감독 선수들이 우호적인 경우가 없었을겁니다..  물론 샬럿도 좋았지만  거기는 켐바라는 훌륭한 터주대감이 있어서 주전으로 뛰는건 불가능했기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죠..   만약  이번시즌  린이 실패하고  팀이 예상되로 25~30위권 탱킹에 가까운 성적이라면 본인도 할말이 별로 없을거고 그를 편들어주는 저같은 사람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여튼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의하면 린이 농구하고 가장큰 기회이자  처음이나 마찬가지 감독이 밀어주는 풀타임주전입니다..  전 린이 굉장히 벼르고 있고   넷츠나 린이 어느정도 성공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16-09-26 00:06:55

제생각은 샬럿때 맡은 롤이 가장 좋은거같아요 무늬만 주전에 본인이 벤치에서 오펜스를 주도하는 벤치에이스롤이 린에게 가장적합한거같습니다 플옵에서 약하다는 이미지가 휴스턴때 많았는데 이번 샬럿에서는 한두경기 접수할정도로 터져주고 아주 좋았죠 

2016-09-26 00:19:03

린세니티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활약 예상합니다. 

샬럿에서도 푸쉬만 주면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줬고 브루클린에서 밀어주고 있죠. 
2016-09-26 10:09:38

린새니티때문에 느바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후론 뭔가 날개를 활짝펼치지못한것같아 아쉽습니다
휴스턴시절엔 그래도 알토란같은활약을 꾸준히 보여주었는데.. 이후론 힘들어보이네요
린이 올스타급은아니어도 주전가드로 뛰는걸 바랬는데 휴스턴이야 하든 베벌리에 밀렸어도 나가서 잘 자리잡을줄 알았더니 많이 돌아다니네여..
부디 브룩클린에선 똥양인의 힘을 제대로 보여줍시다!

2016-09-26 10:52:25

랄과 샬럿의 중간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볼운반이 안되는 1번이라는게 너무 머리속에 남아있네요...

2016-09-26 11:17:29

신임감독 앳킨슨이 린의 뉴욕 시절 코치로 있던 사람이고
팀 분위기나 스탭진들이 린을 꽤 지원하는 편입니다

과연 로페즈와의 2인 플레이가 얼마나 잘 맞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골밑보단 미들과 점퍼를 즐겨하는 로페즈라서 린이 새롭게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26세 이하,신진급 선수라서
린이 라커룸 리더 및 플로어 리더로써의 역할을 맡을수 있기에
린은 뉴욕 시절의 일부시간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역할과 지지를 받는 농구 케리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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