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
Xpert

포르징기스가 5번을 보는 라인업 어떻게보시나요?

 
  5113
2016-09-25 12:20:58

이번 시즌 호너섹감독이 온 닉스는 포징이가 5번에서 뛰는 라인업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가장 기대되는 라인업 중 하나가 로즈-리-토마스-앤서니-포르징기스 조합인데.. 전체적으로 슈터 4명에 로즈가 휘져으면서 포징이가 미스매치를 활용하는 그림도 그려지고, 앤서니가 공격에서 풀어주면 로즈-포징이의 찬스도 더 늘어날 것 같구요.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재밌는 조합이 될 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16
Comments
2016-09-25 12:30:58

오프시즌에 포스트 플레이 연습을 했다고는 하는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안 나가서(늘어난 게 107kg인가 그러니..)
5번으로는 많이는 안 쓸 것 같아요.
2016-09-25 12:38:18

요즘 추세면 무조건 나오지 않을까요 공격력을 극대화 할수 있는 라인업이겠지만 수비에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포르징기스는 아직 소퍼모어고 리빼고는 수비적으로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들은 없어서.....

2016-09-25 12:38:21

프론트코트 수비부담이 꽤 커보여서 많은 시간 가동하기는 어려워보여요

2016-09-25 12:57:45

어떤 포지션으로 나오든 앤써니와 포르징기스가 내외곽을 스왑해주면서 플레이하는게 좋죠.

둘다 외곽슛을 살려야 하는 한편, 인사이드에서 투쟁적으로 비벼주어야 합니다.

2016-09-25 13:30:58
닉스가 성공하려면 포르징기스가 스트레치 5로 활용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9-25 14:06:17

하드웨어가 크다는 이유로 센터로 내보냈다가 바르냐니처럼 장점도 못살리고 수비로 폭풍 까이는 루틴을 보고 싶지는 않네요. 물론 포르징기스가 바르냐니처럼 수비할 의지가 없는 선수는 아니라 바르냐니처럼 폭망하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이미 파포로 뛰면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이고, 그 포지션이 네츄럴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괜히 하드웨어가 7풋이 넘는다는 이유로 센터로 내보내는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노아가 부상으로 골골댄다면야 어쩔수없이 센터로 나오긴 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노아가 수비형 센터로 자리 잡고, 포징이는 노비츠키가 성장한 루틴을 밟았으면 좋겠네요.

2016-09-25 14:17:47

5번은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서 부분적 스몰라인업 5번정도는 쓰겠지만 주전 5번은 부상위험도 높아서 안쓰겠죠

Updated at 2016-09-25 14:37:24

호너섹 감독이 포징이를 장기적으론 센터로 키우겠다고 했고 포징이 본인도 센터롤이 좋다고 했으니 이번 시즌부터 센터로 종종 기용 될것 같지만....

포징이가 센터로 기용 될때의 라인업은 코코넛 님이 말씀 하신 라인업으론 골밑 강한 팀에겐 박살 날겁니다.......골스 염두해둔 라인업 처럼 보이는데요...포징이가 좋게 말하면 민첩한 빅맨 나쁘게 말하면 몸빵은 나쁜 빅맨이라 포징이 혼자 골밑을 전담해야 하는 저 라인업은 포징이에겐 독이 될겁니다. 장기적으로도 단기적으로도 부상 위험도 굉장히 커지구요. 현실적으로 선수들 부상 이슈 등이 없다면 그 라인업을 가동하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실제로 포징이를 센터롤로 기용한다고 해서 당장 이번 시즌 부터 전통적인 센터의 역할을 맏길 감독을 없을거구요...호너섹 감독도 그렇고 대부분의 감독들은 포징이 에게 미드레인지 게임을 하게 하고 리바운드에 강한 파포나 센터 파포를 둘다 볼수 있는 선수를 파트너로 기용하게 될겁니다. 
그 역할을 노아 와 에르난고메즈, 랜스 토마스 같은 선수들이 해주게 되겠죠. 작년에 로로가 해주던 역할을 파포가 해주는것 뿐 기본 틀은 비슷할겁니다. 당장 포징이에게 올드스쿨 스타일의 센터 플레이를 기대하는 감독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업템포 농구를 좋아하는 호너섹 감독의 전술적 특징상 시즌 초반에는.... 로즈 - 리 - 멜로 - 포징 - 노아 를 주전으로 제닝스와 홀리데이, 랜스 토마스,쿠즈민스카스, 오퀸 정도가 핵심 벤치 멤버로 활용될것 같고...노아가 플레잉 타임을 길게 가져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길어야 30분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자연스럽게 벤치 빅맨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될것 같구요.
2016-09-25 14:39:07

팀과 상황에 따라 잠깐잠깐씩 쓸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2016-09-25 16:55:13

노아가 있기때문에 굳이 포징이가 무리할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경기템포나 라인업따라 조금씩 가능성을 보면될것같아요

2016-09-25 17:18:37

디그린을 생각해보면 스몰라인업에서 센터에게 중시되는 능력은 상대빅맨과 순간적 몸싸움을 가능하게하는 힘과 투쟁심입니다.
(기동성, 슈팅력, 패싱력은 너무 당연한 거라...)

작년시즌의 포징이가 블락능력은 좋았지만 이부분이 감당될지는 고민좀 해봐야 할겁니다. 제가 볼때 포징5번은 +멜로4번을 쓰기위한 목적이 더 커보이거든요.

2016-09-25 17:28:07

노비츠키도 센터로 시즌을 소화한 보낸적이 한두시즌 정도는 있는데, 못할 것은 없어보이네요. 다만 4번이 멜로라면 지속적인 5번은 조금 버거울수도 있죠. 조금 더 파이팅 있고 리바운드 좋은 선수가 옆에서 가드한다면 5번 출장이 더 수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WR
2016-09-25 17:44:20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것 같네요 ^^;; 말씀하신대로 센터로 출장하는 시간동안 부상위험은 높아지겠구요

좀 더 추가하자면.. 사실 제가 포징이 5번을 기대하는 이유는 로즈의 공격루트를 살려주고, 랜스 토마스 선수를 더 많은 시간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것 같아서 기대중인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레퍼런스 사이트를 보니 지난시즌의 경우 파포로 70% 센터로 30%정도 뛴 것 같은데요. 이번시즌도 요정도 비율로 뛰어주는것도 괜찮아 보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 여튼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2016-09-25 19:49:46

스몰라인업의 기본은 기동력과 스페이싱에 의한 화력증대로 알고있는대요.

포징이가 동포지션에 비해서 발이 빠른편은 확실히 아닌것 같은대;

2016-09-25 20:42:01

특정팀상대, 짧은 시간 내라면 시도해볼만한 전술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그만한 자체 조직력이 담보가 되어야..

2016-09-26 16:51:01

아마 이번시즌에 스타팅으론 아니어도 5맨 조합에서는 자주 보일 라인업이 될겁니다. 다만 이 라인업이 제대로 먹히려면 보드에서 밀리지 않아야 할텐데요.


랜스 토마스는 수비시 어느 포지션과 매치업되도 그럭저럭 수비를 잘해애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3-4번을 오가는 선수치고는 박스아웃이 지나치게 약합니다. 포르징기스도 지난시즌 리바숫자에는 리그최고의 박스아웃능력을 지닌 로페즈의 영향이 컸을뿐이지 기본적으로는 보조리바운더의 성격이 짙고요.


셋중에는 멜로가 박스아웃을 가장 잘하긴 합니다만 공격에서 차지하는 포션을 고려하면 멜로에게 박스아웃 부담을 지는 건 좀 가혹해 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토마스가 오프시즌에 박스아웃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서 이 부분을 채워주는 게 수비에서 멜로와 포르징기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2년전만 해도 슛거리가 20피트 내외였던 선수가 오프시즌 한번 지나면서 수준급 3점슛터로 변신한거 보면 이러한 부분도 자기 스스로 보강이 가능하지 않을까 낙관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