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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폴은 올스타급이상 스윙맨과 뛰어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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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3 12:27:18

문득 생각이난게 크리스폴은 데이비드 웨스트 타이슨챈들러, 그리핀 디조던, 같은 실력있는 빅맨들과 뛰었었지만 올스타급이상의 스윙맨과 뛰어본적이 한번도 없더군요...

그나마 이름이 알려져있는게 트레버 아리자와 페자인데, 페자는 전성기에서 많이 내려온 기준이었죠.

폴이 늙어서라도 한번 제대로된 스윙맨과 뛰었으면 좋겠네요, 레너드나 폴조지같은.

그러면 폴이 게임을 다르게 풀어나가는 방식을 볼 수 있을거같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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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3 10:50:40

미국 국대 경기를 보면 조금 답이 있으려나요. 크리스폴이 워낙 빅맨을 잘 살려서 그렇지 타이슨 챈들러나 디조던이 크리스폴을 만나기전에 위상과 만난 후의 위상이 상전벽해죠. 레딕정도면 엘리트 스윙맨이긴 한데 말씀하신대로 올스타급 이상이 된적은 없네요


WR
2016-09-23 11:01:36

레딕도 주전과 올스타의 사이급 선수인것 같지만 뉴올리언스 시절의 페자와 그렇게 실력차이가 있는 것 같진 않아서요.

미국국대를 보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답이 나오긴 할 것 같습니다!

2016-09-23 11:06:21

그러고보니 정말 올스타급 스윙맨은 없었네요

2016-09-23 11:21:24

엘리트 포인트가드는 공 소유가 많아야하다보니 파트너 가드는 공 소유가 적은 타입이어야 합이 맞습니다.
자연스레 공 소유가 적다보면 올스타급 스윙맨이 되기도 어렵고 올스타급이어도 그 역량 발휘가 쉽지 않죠.
캐치앤 슛에 강점을 보이는 슛터여야만 합이 맞을 것 같은데
현재라면 레딕이나 클탐 정도가 베스트 파트너 아닐까 합니다.

2016-09-23 11:35:11

올스타 스윙맨이 폴과 뛴다고 폴의 스타일이 바뀌기보단, 그 스윙맨들이 폴 덕분에 좀 더 손쉬운 공격을 하면서 더 득점이 늘거나 하겠죠. 물론 폴도 득점 부담을 좀 덜 수 있겠구요.


당장 언급하신 레너드나 폴 조지는 캐치 앤 샷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인데다가, 오히려 이 선수들이 폴만한 플레이메이커와 뛰어본 적이 없기도 합니다. 플러스가 되는 쪽은 되려 이쪽들일겁니다.

2016-09-23 11:53:37

애초에 크폴 수준의 레전드급 PG + 올스타급 스윙맨 조합 자체가 

희귀할겁니다.

지금 리그에서도 많지 않을건데요 
2016-09-23 11:59:52

레전드급이 애매한데


매직 워디
키드 카터
라우리 드로잔
커리 탐슨
러셀 듀란

당장 떠오르는건 이정도네요
2016-09-23 12:19:19

매직 워디조합말고는 딱히 당시에도 궁합이 좋다고 평가받던 콤비들은 아닌거같아요


라우리 드로잔도 그냥 번갈아서 아이솔하는 느낌의 조합같구 말이죠

2016-09-23 12:53:13

강동희 허재!

Updated at 2016-09-23 12:05:07

현재 기준으로는 크폴 급은  커리와 서버럭 정도인데  

이 둘과 같이 뛰어본 올스타급 스윙맨 해봤자 클탐슨과 듀란트 (이궈달라?) 뿐이죠.

역사적으로 봐도 매직 - 워디가 근래에 기억나고 ..또 누가 있으려나요~ 
매직도 뛰어난 SG 자리의 파트너는 많지 않았죠. 

스탁턴도, 게리 페이튼도 , 내쉬도 (본인들 전성기에) 올스타급 스윙맨 파트너랑 길게 
손발 맞춰본 적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이재이아는 그나마 듀마스가 있긴했네요.  

아이재이아도 듀마스와 호흡맞추며 우승할때는 개인스탯은 크게 좋은 건 아니었죠 
  ( 아이재이아 우승시즌 PER 이 17정도 밖에 안되죠)    
우승 시즌 2번 다 토마스는 all nba 도 못들었고 듀마스만 3rd 팀만 한번이었을겁니다. 
팀 디트가 더욱 부각되긴했었죠.  

2016-09-23 12:09:27

스티브 내쉬 - 조존슨도 생각나네요. 결국 조존슨이 올스타 레벨로 성장하자 롤 배분 문제가 대두되었고 선즈를 떠나 자기가 에이스를 할 수 있는 팀으로 갔죠. 올스타레벨에서 1번과 2번이 공존하기는 참 어려운 문제같습니다. 


현재 리그에서는 (존월-브레들리빌), (릴라드-맥칼럼), (커리-클탐), (라우리-데로잔)이 나름 다이나믹 백코트 같습니다. 상황이 좀 다르긴 한데 (쿰보-미들턴)도 있고요.   
2016-09-23 15:38:35

조 존슨같은 경우에는 올스타로 성장한 이후에 이적했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합니다. 피닉스도 남기고 싶어했지만 대부분 사이드 킥 정도로 생각하던 선수에게 애틀랜타의 오퍼가 지나치게 크다는 의견이 많았죠. 모두가 의문부호를 갖고 있었고... 그 당시에는 본인 스스로 설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평이 많기도 했는데 물론 그걸 극복해내고 리그 정상급의 가드로 거듭나긴 했지만.

2016-09-23 12:50:08

하든곁에 베벌리가 최고의 조합이라는 것은 여러가지를 생각케 하죠.

말년의(?) 르브론이 우승하기위해 어빙과 함께하는걸 보면,

하든도 롤을 좀 줄이고 리그에 널리다 싶이한 단신 볼핸들러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09-23 12:53:25

폴이 올스타급 스윙맨과 같이 뛴적은 없지만, 같이 뛴다해도 효율이 좋을지는 의문입니다. 폴이 워낙 잘하기는 하지만 결국에 볼을 오래 쥐고 게임을 조립해나가는 선수인데, 엘리트 스윙맨들은 대부분 온볼플레이를 하고 득점력이 돋보이는 자원들이라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요(물론 클탐이나 레너드같은 스타일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레딕정도면, 준수한 파트너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6-09-23 12:55:25

포인트가드가 온볼 성향이 강하면
스타급 슈팅가드와 조합이 잘안맞기도 해서
왠만하면 그렇게 영입 잘안하죠.
스타급이면 대부분은 온볼 성향이니까요.
왠만해선 빅맨들과 조합을 맞추려 하지요.

2016-09-23 13:22:21

크폴이 미네소타나 샌왕에서 뛸 수만 있다면, 

정상급의 스윙맨 + 빅맨과 동시에 뛰어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위긴스가 아직 정상급 스윙맨은 아닙니다만..)
이 두 팀 중 한 팀에 어떻게좀 안될까요 크폴영입??
2016-09-23 13:29:36

가끔씩 페자가 킹스시절 최전성기였으면 궁합이 어땟을까 상상 해봅니다

2016-09-23 14:50:39

코비...

2016-09-23 15:01:59

파트너로 우수한 슬래셔타입의 선수와 뛰어본적이 없긴하군요.

디조던하고 그리핀을 보유한 상태에서 올스타급슬래셔면...그냥 올스타팀입...(읍읍)

2016-09-23 15:08:57

슈퍼스타급 스윙맨 중에

볼 소유 간결하면서도

득점에 도가 튼 선수가 하나 있죠.

카멜로 앤써니 라고...

그러길래

진작 폴 멜 하

빅3결성했어야하는데

이제는 폴멜하 중에

폴만 정상이라...

2016-09-23 15:45:07

엘리트 포가와 엘리트 스윙맨이 잘 맞기가 어렵죠. 

그나마 가능한게 제임스 워디 같은 피니셔 스타일이나 클레이 탐슨 같은 캐치앤 슈터일텐데... 
보통 올스타급 엘리트 스윙맨은 온볼플레이어가 많을테니까요.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1번이 에이스인 팀이 우승하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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