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지노빌리보다 더 특별할 수도 있는 식스맨이 아직 현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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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18 15:24:23
하지만 걸어온 길은 그들의 플레이스타일처럼 전혀 다르죠
지노빌리는 전략적 식스맨으로 성장해 한 팀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자말 크로포드는 1라운드 8픽의 상위픽임에도 팀을 6번이나 옮긴 져니맨이지만
여러 팀에서 그의 재능을 사랑했고 필요로 한 것이였죠
주전으로 성장했지만 플옵 무대를 밟지 못하고 벤치에이스로 전업 한 이후 플옵도 밟고
올해의 식스맨을 3회나 수상하고
4점슛 역대 1위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자말 크로포드
잘 풀리는 날에도 안 풀리는날에
큰 임팩트를 보이며 게임을 접수하는 것도 아주 닮은
특별한 식스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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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효율,플레이메이킹,시스템 활용능력,플레잉타임 득실마진,모든 2차스탯까지 급이 다릅니다. 어느 하나도 비빌만한게 없는데 개인적으로 마누를 너무 심각하게 저평가 하시는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본선이라 할 수 있는 포스트 시즌의 생산력으로 따지면 격차는 훨씬 벌어집니다. ts가 1할 가까이 차이가 나요. bpm,vorp등 2차스탯은 말할것도 없구요. 시즌관 다르게 플옵에선 마누도 항상 30분 이상 뛰던 선수입니다. po마누는 식스맨이라 지적받던 스탯의 볼륨에서도 올스타급 가드인 선수예요. 선수의 우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으셨지만 만약 그런 의도로(비슷한 레벨)작성하신 글이라면 너무 나갔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