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궁금한 점.
왜 이렇게 우승을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제가 좀 놀란것은, 듀란트의 요번이적때 결국 쓰리핏 하면 잊혀진다 왜냐? 세상은 우승하면 다 용서되거든 이라는 관점이었어요
선수는. 결국 자기가 잘한 만큼 평가 받기 마련아닌가요?
조던이 5회우승커리어를 채우고나서야 압둘자바를 넘었나요?
오히려 첫 쓰리핏을 채우기 전부터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는 매체가 많았죠?
잘하니까. 결국 잘하니까 경기력이 개쩌니까 그렇게 평가받은 거죠.
플레이오프에서도 팀성적에 너무 목매지말고 자기 몫하면 되요. 한번쯤 폭발하면 더 좋고
조던도 혼자서 못한게 우승인데요. 이번 르브론 우승도 어빙없이 절대 못했을건데요.
티맥의 1라운드. vs디트전을 아직 기억하시잖아요. 그거 겨우 1라운드 탈락인데요.
역대급 원맨팀으로 그 강팀을 상대로 그정도 몰아붙혔다는 것 때문에 인정받는거죠?
티맥이 코비를 기량으로 압살하던 그시절에 비해 평가가이렇게 떨어진건,팀성적이 구려서가 아니라 단지 롱런하지 못해서죠.
가정이지만 티맥이 작년까지 개인기량을 유지하며 뛰었다면(기량은 코비보다 윗줄로 평가받던 그 시절을 유지) 우승이 없어도
코비 아래로 평가받았을까요? 최소 동급평가는 받았겠죠?
칼 말론이 우승 없어서 2위인게 저평가인가요?
그 준우승 2회를 적립할때 클러치상황에서 조던에 압살당한 기록과 그와 비교되는 던컨이 파이널 굇수였기 때문에
그가 파포랭킹 2위로 평가받는거지, 단순히 우승이 없어서 2위가 아니죠.
우승 없이도 최고의 파포들인 노비츠키 가넷보다 확연히 윗줄로 평가받는게 말론이죠.
왜냐? 그 선수들보다 오랫동안 잘했으니까요. 팀 던컨을 상대로 밀리는건 어쩔수없죠. 던컨이 말론보다 더 잘한건데요 그냥.
제 응원선수인 르브론 . 멍청하다 생각해요. 그의 퍼포먼스는 우승없이도 최고였거든
(디트 침공, 올랜도 컨파만봐도 알수있잖아요)
강박에 가까운 조급증으로 팀 로스터에 입김을 크게 관여하고, 이적을 하고, .. 저는 그 우승여행이 르브론 커리어에 진심으로 마이너스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승만이 덮어두고 최고라는 이 분위기가 너무 안타깝네요. 하.. 뭔가 르브론 팬으로써
도의적인 책임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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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라 우승을 가장 중요시해온 현지인들에게 물어봐야할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