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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17 1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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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17 17:34:42

마누가 하든급의 실력이었으면 식스맨이던 하든급의 대우를 해주고 데려가려는 팀이 있었겠죠.

2016-09-17 17:36:03

공격력에 있어서'는' 지노빌리가 우위다라... 수비력은 하든이 우위라는 말이 되나요?

하든의 근래 시즌 스탯을 살펴보면, 아이버슨, 코비, 웨이드 등 내로라하는 역대급 슈가들의 전성기 스탯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1차 스탯은 물론이고, 2차 스탯 역시 훌륭하죠. 팀 사정 때문에 훌륭한 스탯이 나오는거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하든 대신 지노빌리가 있었다면 하든만큼 해줬을지 의문이네요.

2016-09-17 17:36:06

가입일자 보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요....

2016-09-17 17:45:12

현재 하든보다 확실하게 나은 공격수라 할 만한 선수가 리그에 커리 말고 더 있나 싶네요. 지노빌리 제가 참 이뻐라 했고 정말 정말 좋은 선순데, 그 정도였던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수비 이야기 꺼낼 것도 없이 하든이 더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2016-09-17 17:45:45

하든은 충분히 득점왕도 노려볼만하지않나요?

2016-09-17 17:46:39

1. 공격력이 마누가 하든보다 더 뛰어나다는 근거가 " 하든의 공격기술들을 마누가 먼저 선배격으로 사용했었다"는 될 수 없습니다.


2. 순수득점력은 하든의 "근소우위"라고 하기엔, 하든과 마누의 득점력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그리고 마누가 하든보다 "근소열위"의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 감이었으면 포포비치 감독이 아무리 전술적이라도 식스맨으로 썼을 이유가 없죠.


3.지노빌리는 03년도까지 혼자 골밑에서 고군분투하던 던컨의 공격부담을 한정된 시간동안 덜어주며 공격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고,  픽을 받아 림 어택을 시도할 수 있고, 클러치 타임에 아주 빼어난 공격 무기였고, 파커대신 리딩을 도맡을 수 있는 야전 사령관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든은 마누에 비해 더 뛰어난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대신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은 마누와 비교불가할 정도로 큰 위치에 있었으면서 MVP투표 2위까지 찍은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 스퍼스에는 마누가 하든보다 더 잘 맞는 선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든이 마누보다 훨씬 뛰어난 공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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