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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okc시절의 하든도 아닌데 지노빌리와의 비교는 엄청난 실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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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16:21:53
웬만한 팀의 에이스임에도 전술상 식스맨이라는 역할 차이때문이지
지노빌리가 더 많이 뛰었으면 달라졌다? 
팀 스포츠니까 하든보단 볼소유 적은 지노빌리가 팀꾸리기 더 나을 것 같은데?
그건 가정이 들어간 상상글이 되는 거고
 
가장 절대가치라고 평가받는 링 유무는 같은 티어에서나 통용되는 겁니다
로버트 오리가 반지가 많다고 르브론보다 우위라고 말하지 않죠

이런 저런 요소들 다 빼고 
말그대로 선수vs선수를 비교하고 싶다면요 
그냥 여태까지 보여준 걸로 평가하면 됩니다 

전성기 지노빌리는 식스맨중에 최상급 혹은 탈 식스맨 입니다
현재의 하든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팀 1옵션 퍼스트팀 가드에 mvp 컨텐더 입니다 
 
비슷한 역할부터 시작해서 
리그 내에서의 역할 차이, 개인수상기록과 연봉 차이를 만들어낸건 
다름 아닌 하든이 농구를 더 잘하기 입니다  
더 잘하니까 더 많은 연봉에 더 많은 롤을 받으면서 
더 높은 티어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거죠    
 
듀란트와 웨스트브룩과 같이 뛰면서
올해의 식스맨 받던 하든은 이미 엄청 옛날 일입니다

그 시절에 "하든 mvp 2위는 할 애다" 라고 말했다면
다들 대꾸도 안했을 
그런 자리에서 올라가보고 퍼스트팀가드에도 들은게 하든입니다
지노빌리와 같은 식스맨으로 시작해서요  

말 그대로 노는 물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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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17 16:24:10

동감합니다

2016-09-17 16:26:39

계속 이런얘기가 나오는데 저번에도 클탐과 하든을 비교했었됴 저는 롤이 다르면 아예 장르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비교를 하면안돠죠 누가 조던이 잘하냐 오닐이 잘하냐 그런걸 어떻게 딱딱 판단하겠습니까 각자위치가 다른데요..

2016-09-17 16:29:11

저도 공감하네요.

2016-09-17 16:30:49

하든이 급이 높죠.

2016-09-17 16:31:20

공감합니다.

어떤 분은 하든은 폽감독이 바로 트레이드 했을거라고 하시던데...

이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고

밑에 하든과 지노의 비교에서 빠진게 감독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GOAT 조던도 필 잭슨 감독과 함께 위대한 업적을 쌓을 수 있었던 것처럼 선수의 기량을 완벽하게 살려주느냐 못살려주느냐는 감독의 역량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노빌리가 스퍼스 시스템의 한 축이었다는 건 다시 말하면 역대급 명장인 폽감독과 스퍼스 시스템 덕분에 기량을 완벽하게 펼칠 수 있었다는거죠.

하든은 지노빌리와 비슷한 롤이었다가 명장이나 좋은 시스템과 함께 한 것도 아닌 에이스 롤을 부여받은 것만으로 육성슈가라 불리던 슈팅가드들의 최정상급인 코비-티맥을 제외하고는 다른 가드들의 공격력은 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비문제야 출장시간이나 팀내 롤, 지노빌리의 수비력을 감안해도 둘의 비교에선 얘기할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구요.

애초에 티어가 다른 기량울 보여주고있는데 여기서 업적이나 플레이스타일, 가정 등으로 선수를 과대평가하고 과소평가하는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6-09-17 16:44:07

포포비치가 선수 보는눈이 형편없는 감독도 아니고 올 nba팀급 선수를 보내나요? 데니스 로드맨정도로 이상한것도 아니고 진짜 놀라운 의견이 있었나보군요

Updated at 2016-09-17 16:41:02

지난 시즌 초반 미칠듯한 난사와
All NBA team 탈락,
Shaqtin MVP 덕에
이미지가 많이 깎인것같아요.

하든 분발하자...

2016-09-17 16:41:28

하든 굴욕이죠

2016-09-17 16:42:40

조금 다른 얘기인것같은데요. 하든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샐캡상 오클에 있을수없었어요. 하든에게 실례라는 얘기 자체가 지노빌리에게도 실례가 되는겁니다. 항상 우승컨텐더 팀의 식스맨이 그것도 폽의 스퍼스의 지노빌리가 높은연봉.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위해 하든처럼 이적한다?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이 수반되지않은 글이네요.

2016-09-17 17:21:03

샐캡은 하든처럼 친정팀에서 연장계약 하는 경우는 제한이 없습니다.

사치세를 말하고 싶은 거라면 이바카 대신 하든을 선택하거나, 그것조차 싫다면 퍼킨스를 사면하고 이바카와 하든을 잡았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그냥 샘 프레스티의 실수에요. 하든이 절대 맥시멈급 선수가 아니라고 본거죠.

2016-09-17 16:44:27

하든이 갑자기 오늘 은퇴하지 않는 이상은 모두가 예상하는대로 결과가 나오지 싶습니다.

다만 이미 꽤나 거물이 된 하든의 첫 우승반지가 언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휴스턴도 이제 우승한지 20년이 넘어서...

2016-09-17 16:45:13

하든이 더 나은건 맞아도 엄청난 실례까진 아닌 것 같은데요...

2016-09-17 16:49:50

매우 공감합니다

2016-09-17 16:50:38

솔직히 하든과 탐슨,지노빌리 비교가 논쟁으로 번진다는게 신기합니다


티어가 다름
2016-09-17 18:02:22

완전 공감합니다

2016-09-17 16:51:00

공감합니다


팀은 물론 리그 내 위상, 수상 경력과 찍어낸 스탯은 무시하고 지노빌리가 나은 선수라는 건 팬심이 지나친거죠
지노빌리가 에이스 역할로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고 뛴 적이나 있는지...

하든은 자기보다 아래인 선수들과 비교 당하면서 폄하될때가 많더군요


2016-09-17 16:58:23

지노빌리가 하든과 노는 물이 다르다 동의합니다. 왜 그런데 폄하되고 급이 내가가는가? 수비를 너무 못해서요. 전 이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상상을 한번 해보죠, 하든이 리그 최상위 예컨데 카와이 같은 수비를 한다면? 이런얘기는 애초에 나오지도 않죠...  

2016-09-17 17:29:54

그러면 걍 MVP죠. 최상위 티어로 업그레이드 될 겁니다. 그리고 하든의 수비를 굳이 얘기 안해도 티어 차이는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쳐도.

2016-09-17 20:29:29
그럼 조던비교글이 나오겠죠.. 조던을 기준으로 공격100수비100이라 본다면 하든은 공격80~90, 팀상황에따라 그것도 넘을수 있는 역량입니다. 근데 90을 상회하는 카와이 수비? 듀란트 제끼고 르브론과 탑 2를 이루겠죠
2016-09-17 17:00:36

수비가 약하고 턴오버가 많다, 볼소유가 많다하여 과소평가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지노빌리가 하든의 그릇이었으면 하든처럼 했겠죠. 퍼스트팀에 20후반 평득 찍을수 있는 선수를 우승팀의 식스맨으로 쓴다? 우승팀의 식스맨이어서, 폽의 전술때문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6-09-17 17:00:57

골스팬이지만 클탐과 비교는 솔직히 미안하고요.
전성기 지노랑 비교해도 하든이 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6-09-17 17:16:31

주로 식스맨으로 기용된 지노빌리는 양적스탯이나 수상여부로는 비단 하든이 아니라도 "비교" 자체가 어려운 선수입니다.

1. 제임스 하든은 주전으로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MVP 레벨의 경쟁을 했었다.
지노빌리는 잠재적으로는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한번도 팀의 알파인 적이 없었다.

2. 비슷한 구석이 많은 하든이 지노빌리의 진화형 내지 완성형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신체적 프레임, 창조성, 짧은 시간을 뛰기에 불꽃처럼 에너지를 태우는 식의 플레이가 사뭇 다르다.

3. "개인적으로" 마누 지노빌리가 제임스 하든보다 취향일 수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우위에 놓을 수는 없다.

4. 하든이 작년 출전시간이 1위에 야투시도/야투실패 가 모두 1위다.
원맨팀 플레이로 인해 스탯볼륨이 클 수 밖에 없는데 막상 이렇게 뛰는것이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손해다.
볼륨차이가 나는 선수와의 비교를 불허하고 굴육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너무 민감한 반응이다.

Updated at 2016-09-17 17:35:55

엄청난 실례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하든이 더 뛰어난 선수인건 맞지만 지노빌리도 2000년대 후반 10년대 초까지 코비 웨이드 바로 다음으로 평가받던 선수였어요.
지금 보면 식스맨에 스탯 수상실적이 초라해 보여도 한창때 리그위상은 그 위었어요.

그리고 스퍼스팬들은 다 아실거에요. 10-11 시즌 지노빌리는 누가뭐래도 팀에 알파였습니다 (코뼈 뿌러지기 전까지?)

저도 하든이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6-09-19 02:55:12

코비 웨이드 바르 다음이라기엔 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샌안팬분들에게 특별한 존재긴 하지만 너무 고평가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6-09-17 17:38:51

누가 무엇을 더 잘하나요?


수상업적을 그대로 비교하기 힘든 것이 경쟁상대가 다르지요

그리고 팀 성적을 곧이곧대로 볼수 없는 것이 팀 전력이 다르거든요


이런 근본적인 차이점을 떼어놓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건 아무런 설득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왠만큼은 오클라호마-휴스턴(하든) 경기와 스퍼스(마누) 경기를 봐야하고요. 기록지에 적힌 결과론적인 숫자로는 그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표현되지 않습니다. 흡사 팀 전략을 숫자로 나열하기 힘든 것처럼요


물론 글쓴이와 댓글을 써주신 분들의 속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제 한계일테죠

비교를 통해서 비교할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셨을터인데 그런 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든이 꽃 피우는 날이 오면 흥미로울꺼 같습니다. 아직은 그 수준은 아니고요(그만큼 성장할 공간이 남았다고 좋게 바라봅니다)


아 맞네요. 휴스턴이라는 팀이 참 안타깝습니다

하든을 충분히 쉬게 하고 다른 선수들을 키워내려면 코치진을 안정화시켜야 하는데 좋지 않은 상황으로 밀려나버렸습니다

작년 한 시즌은 여러모로 굉장히 뼈아픈 한 해로 기억될꺼 같고요

새로운 코치진이 안착하려면 분명히 시간이 꽤 걸릴텐데... 과연 하든을 또 우려먹을 심산인지 우려반 걱정반 좀 그렇습니다 ;;

(이대로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35분으로 강제로 조절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9-17 17:41:24

저도 위의 두 선수를 직접 비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노빌리의 경우 굉장히 특이하게도 (제가 아는 한 몇 안 되는) 실력 때문이 아닌 팀 전술과 사정상 식스맨으로 출전을 하던 선수입니다.
지노빌리가 본인이 핵심인 팀으로 가서 공격적인 롤에만 치중한다면 하든만큼 잘했다? 불가능했다? 무의미한 논쟁으로 보구요
하든이 스퍼스의 시스템에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 지노빌리의 역할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도 무의미한 논쟁으로 봅니다.
개인 스탯으로 비교하기에는 양 선수의 롤이 너무나 다르고, 반지의 갯수로 비교하기에도 성격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동포지선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의 유사성? 으로만 두 선수를 개인적인 기준으로 끌고와서 A가 B였다면~~ 또는 B는 A와 같은 완성된 팀에 있었다면~~ 같은 비교는 팬들을 논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선수간 비교가 스포츠를 관람하는 팬들의 큰 재미 중 하나라고 인정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에 일방적으로 그건 아니다, 화가 난다, 굴욕이다, 등등의 표현은 매니아에서만큼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16-09-19 02:57:04

사정상이 본인 능력인 체력적인 부분이 컸죠.. 40분뛸 능력이 있으면 당연히 주전으로 나오죠

Updated at 2016-09-17 18:08:28

시즌 내에서는 잦은 국대차출로 인한 체력문제로(선천적인 것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하든과는 1티어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지만 포스트 시즌에선 지노빌리가 뛰는 시간도 33-35분 정도로 늘어나고 생산력 자체도 워낙 좋았기 때문에 티어 차이가 난다고 할만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플옵 nba팀이 있었다면 퍼스트1회 세컨,서드5회 정도는 수상했을거라 생각하기도 하구요. 포스트 시즌 기준으론 0.5티어 정도...?

2000년대 중반 코비,티맥,웨이드 말고는 딱히 위로 둘 선수가 없었는데 비교하는것 자체가 실례라고 말하는게 마누한테 실례일수도 있어요. 그만큼 마누가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뛰어났습니다. 하든이 더 가치있는 선수인건 맞지만 리그 top7vs올스타 후보선수 정도 차이라고 봅니다. nba팀 수상실적으로 평가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코트에 뛰는 동안은 올스타 가드급 이상의 생산력을 보여주던 선수였으니까요.

2016-09-17 18:23:36

하든과 알렌을 비교하면 하든이 이미 넘었다는 평이 대부분

알렌과 마누를 비교하면 알렌이 우위라는 평이 역시 대부분

그럼 하든과 마누의 비교는..?


2016-09-17 20:54:01

마누는 1옵션으로 기록한 성적으로 보면 당연히 그 레벨에서 최하위죠.

하지만 둘중 누구를 쓸것인가라고 물으면 마이클 조던을 제외하고는 만장일치가 나오지 않을 특이한 선수입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ifandvs&wr_id=95320

코비, 하든, 알렌보다 마누를 선호한다고 그게 어리석거나 전자의 선수에 대한 폄하는 아닙니다.

2016-09-19 02:58:16

그냥 샌안에서 오래 뛰고 팬심이 대단한 선수기 때문인것같아요

2016-09-17 20:50:28

탐슨과 지노빌리는 하든의 정규시즌 평득29 리바7 어시7스탯을 못찍는 선수들이죠


탐슨은 미래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회의적으로 보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티어가 다른 선수라고 봅니다.




2016-09-17 22:30:34

스텟 만능주의가 아니더라도 급이 다른거 같은데요. 샌안이 오랫동안 잘했고 마누가 거기서 전술상 식스맨으로 큰활약을 했다고 너무 높게 보시는거 같네요.

2016-09-18 10:26:05

하든이나 전성기 마누중 누굴쓸래 라고 한다면 저는 마누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구단주면 하든같이 수비를 설렁설렁하는 선수는 득점력이 탑급이여도 트레이드시킵니다.

2016-11-07 22:13:43

하든이 마누랑 비교당할 급이 아닌데 댓글들이 놀랍습니다. 전성기로만 한정해서 비교해도 마누가 mvp컨텐더였나 싶네요.분명 뛰어난 선수중 하나였고 팀의 핵심선수였던건 맞으나 하든이랑 비교하기 조금 민망하죠. 올시즌 하든은 한차원 더 성장한듯한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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