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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를 보면서 느낀것인데 경기 중 선수들의 포지션에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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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00:24:01

얼마전 오클라호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플레이오프 6차전을 봤는데요( 15-16시즌). 경기 중 가끔씩 선수교체때문인지 케빈듀란트가 스몰포워드 위치가 아닌 슈팅가드 위치에서 뛰는 장면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이건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듀란트만 그런것이 아니라 레이커스 VS 골스 경기에서도 리빙스턴이 커리와 같이 뛰면 포인트가드가 아닌 슈팅가드 위치로 가더군요.

이렇게 프로필상 포지션과 실제 경기에서의 포지션이 가끔 바뀌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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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17 00:37:30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기위함도 있고 사실 포지션에따른 위치가 딱히 없어요. 요즘은 포가 슈가의 경계도 거의 사라지고 듀얼가드들이 점령하고 있고. 정상급 퓨어 포인트가드도 폴 존월 정도밖에 없고 (루비오 미안..) 슈팅가드들은 그래도 3&d의 대표포지션이라 많네요. 듀란트도 커리어 자체는 2번으로 시작했고 또 본인이 최강점인 슈팅을 살리기에는 슈팅가드들이 주로 서는 위치에서 볼을 잡을때도 있고 르브론은 1번마냥 탑에서 패스를 시작하며 러브는 르브론과의 호흡을 위해 3점과 엘보를 왔다갔다하죠. 각 팀의 스타일, 구성원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포지션에 한정된 플레이만을 펼치기보다는 포지션간의 경계를 서로 뛰어넘으며 공격과 수비를 전개하느라 그런것 아닌가 싶네요.

Updated at 2017-07-25 22:56:47
2016-09-17 01:00:06

볼핸들 및 세팅 패서, 스윙맨, 포스트업 및 피딩, 픽 앤 롤, 픽 앤 팦, 스크리너, 픽타는 장거리슈터, 리바운더, 스페이싱 슈팅빅맨, 코너3점 대기, 커터 등

신체 사이즈를 넘어
무수한 역할 비중에 따라
포지션을 넘나든다고들 합니다.

스몰볼 유행과 함께
전통적인 5포지션은 점차 상대 누구를 수비하는가 등 편의상 구분에 가깝고

그 선수가 가능한 역할에 따라 자기 포지션 스왑이 계속 일어나요.

르브론, 하든처럼 포가는 공없이 철저하게 3점,수비 만을 요구하고
볼배급,공격세팅, 픽앤롤과 팝 모두를 진행하여 포가,슈가 모든 역할을 감당하는 선수도 있는걸요.

신체 사이즈에 따른 전통적인 포지션 구분보단 그 선수가 수행 가능한 롤을 보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듀얼가드, 멀티포지션 가능 선수들이 많은 시기죠
3앤D 역할이 가능한 선수들은 2~4의 수비가 가능하길 요구되는 등 유행도 이처럼 멀티 포지션에 능한 이들에 맞춰 많이들 각팀이 갖추고자 환장합니다.

2016-09-17 06:58:39

역사상 최고의 슈팅가드인 조던도 스몰포워드 처럼 많이 쓰였습니다.
적혀있는 포지션은 딱히 큰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에게 부여된 롤을 수행하는거지요.

2016-09-17 09:20:47

가드 빅맨 올어라운드 선수이렇게 3개 정도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6-09-17 11:54:25

제가 알기로 요새는 포지션이 가드 포워드(스윙맨) 빅맨 이렇게 3개로 나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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