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의 1옵션은?

둘다 사람인지라 둘다 안 좋은 날도 있을겁니다. 그런 날은 탐슨이......

올스타전 같은거죠

저는 의미없는 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 특성상 온더볼플레이를 해야만 위력있는 선수가 아니라서 르브론-와데 케이스와는 좀 다르다고 보고요. 듀란트는 서브룩이랑 뛸때도 다이나믹 듀오로 잘 공존했는데 커리랑 뛴다고 누가 1옵션이 되고 2옵션이 된다?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커리가 플옵에서 체력도 방전되고 3점 막히니까 답이 없던데 공격 옵션 다양한 듀란트가 아무래도 기회가 많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둘중 컨디션 좋은 선수는 여지없이 터지겠지만

그날 그날 슛감좋은선수가 1옵션으로 한다는건 이상적인 상황이긴 하나,

실제 우승팀들은 항상 교통정리를 해서 전술적으로 1옵션 2옵션(혹은 1.5옵션)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포제션 분배를 하면서 팀 효율을 극대화 했다고 봅니다.

샌안에서 던컨 로빈슨이 그랬고 히트에서 르브론 웨이드가 그랬죠.

샼 코비는 각각 로포스트 플레이어와 퍼리미터 플레이어로 역할이 완전히 달랐기에 전술적으로는 샼이 1옵이 확고했지만 포제션 소유 만큼은 역전이 가능했다고 보고요.

기존 예상들과는 완전히 다르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년도 역대최고승률팀의 득점왕 에이스가 1옵션을 확고히 유지하되 포제션만 좀 줄어들고 다른 선수들(듀란트 탐슨 그린) 사이에서 거의 동일한 포제션 분배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커리가 더 어울리죠, 큰무대에서 듀란트도 평소보다 부진합니다.

커리가 24점 8어시 정도하고
듀란트가 27점 정도 으며 둘다 야투율 하이를 찍는게
제일 좋은 그림인데 실제론 어떨지 모르겟네요

듀란트가 26점 후반, 커리가 25점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커리가 3점 던지다 상대가 커탐 삼점 막는 전술을 쓰면 듀란트를 에이스로 밀어주는걸로 바꾸고 듀란트 막으려고 하면 다시 커탐이 외곽 폭격하게 하게 하고 하지 않을까요

1옵션 파출리아로 합의된거 아닌가요
누가봐도 제일 머리 큰 사람인데

두 명의 왕은 존재할수 없다고 오닐이 말했죠
저도 확실한 1옵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제생각엔 듀란트와 커리는 누가 더 뛰어난 득점원인지 치열하게 경쟁할것같아요
제생각이 맞다면 다가오는 골스가 더욱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옵션은 가비지입니다.

커리:3점 콘테스트 우승한 사람이 하기로 하자!
탐슨:...근데 너 나한테 저번에 짐.
커리:....
듀란트:정규시즌 MVP에 득점왕 3회 이상탄 사람이하자.
커리:NoNo!우승한 팀 180클럽 득점왕하자~
커:그냥 조용히 하고 파엠 있는 사람이 해라.
커리,듀란트:........
탐슨:음...파엠???아!295$!
295$:응?????

디그린을 포인트 포워드 역활을 하고 듀란트가 1옵션 역활을, 커리와 탐슨이 스크린을 받고 돌파나 3점을 노리는 작전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후 리더는 그린이 하고 에이스는 탐슨이 했다고 한다.

커리는 어쨌든 pg고 슛만큼이나 패스도 즐기는 선수이기때문에 의도하든 않았든 듀란트가 1옵션이 될 가능성이 크죠

컨디션에 따라 1옵션이 그때그때 바뀔거 같은데

중요한점은 1옵션을 컨디션에 따라 분배할수 있는 팀의 무서움을 보게 될거라는 거죠

원래 이타적인 팀인데 그 이타적 플레이를 잘할수 있는 1옵션이 넘쳐났을때의 무서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