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와 조던의 비교, NBA를 보는 재미.
네 맞습니다.
지난 시즌 한때 커리가 조던을 소환했고 많은 퐈이어가 난적이 있습니다.
단일 시즌 비교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비교가 일어나는건 다 기대감 때문이죠.
시즌이 지나고 5년뒤에 그때는 커리가 PER로 봤을때 조던한테 비빌만 하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는 잘 얘기안하잖아요.
그 당시 조던이 소환되고 그랬던건 현재 뛰고 있는 선수고 현재 진행되는 리그니까 그런겁니다.
이런 페이스가 지속되면 진짜 조던을 넘는 선수가 나오는거 아니야?
이런 상상이나 기대도 하면 안되나요?
리그를 왜 보나요 그럼. 조던 하일라이트나 다시 한번 보면 되지. (물론 다시 봐도 재밌습니다.)
리그가 지나고 난후에 과거의 시즌을 가지고 "단일 시즌 한정" 이런저런 한정 붙여가면서 비교하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계시다는것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뭐 저는 안될건 또 뭔가 이런 입장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현역 선수가 시즌중에 역대급 PER을 보여주고 (시즌 막판에 PER이 많이 감소했죠), 각종 기록을 보여주며 잘하고 있을때
게시판도 핫해지고 팬들이 과거 레전드들 소환해가면서 이런 저런 기대감을 갖고 비교하는걸
그렇게 빡빡하게 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 시즌이 지나면 어차피 다시 냉정한 평가가 이어질것이고 요즘 커리를 조던과 비교하진 않잖아요.
근데 그 리그 진행중에 잠시 그랬다고 "그것봐. 니들 그때 왜그랬니?" 이러고 깔 필요 있을까요?
너무 부정적인 시각보다 그냥 NBA를 즐기는 방법의 하나로 받아들여주시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저는 너무 조용해서 글이 안올라오는 게시판보다 퐈이어든 뭐든 핫한 게시판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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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있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