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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가 클블에오면 진짜 좋을거라고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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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17:15:51

커즌스-러브,셤퍼트 찌라시가 돌았었죠


대다수반응은 킹스가저걸왜하냐 였고 저도그렇게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 트레이드가 정말 클블한테는 이득일까?"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커즌스 : 20.2점/10.8리바/2.7어시  1.4스틸 1.2블록  0.460/0.290/0.728       PER 21.8  WS 29.3   WS/48 0.107

BPM 1.9   VORP 12.8

러브    : 19.2점/12.2리바/2.5어시   0.7스틸 0.5블록  0.451/0.362/0.815      PER 23.2  WS 47.0   WS/48 0.189

BPM 3.6 VORP 16.9

(팀 최고성적 커즌스 33승 러브40승)


커즌스와 미네소타시절러브의 성적입니다.


표면상 스탯을봤을때 러브가 커즌스한테 꿀리는게딱히없습니다.


"러브는 지금 폼하락했고 커즌스는 전성기인데 이비교는 맞지않지않냐?" 라도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저는 커즌스도 러브만큼의 스탯하락폭이 존재할거라생각합니다.


커즌스 플레이스타일상 공소유가엄청많고 르브론,어빙과 같이 코트에있으면 충돌할수밖에없습니다.


20.5개씩야투를 던지던 킹스시절스탯은 기대할수없겠죠.


그리고 멘탈문제도 르브론이 케어한다고해도 여전한 시한폭탄이고요.


어자피 안오는 선수 이런글써봐야 무슨소용인가싶겠지만 한때 게시판에서 논의도몇번된주제이고 비시즌에 너무 심심해서.... 이런글을 써보게됬습니다.


클블팬 그리고 타팀팬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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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5 17:19:12

전체적으로는 러브가 더 좋은 조각 같습니다.

vs 골스 한정지어서는 커즌스가 더 좋구요... 


2016-09-05 17:20:14

릅과 어빙이 있는지라 개인 공격이 가능한 커즌스 보다 간결하게 잘 받아먹고 세로수비 되는 디앙이 같은 선수들이 더 매력적이네요.

Updated at 2016-09-05 17:21:40

요번 올림픽에서 온볼플레이어가 많기도하다보니 사실 커즌스 성적은 별로였죠. 그렇다고 리우 올림픽이 nba보다 수준이 높다고도 볼수없고요. 이미 커즌스는 많은 온볼플레이어와는 궁합이 안맞는다는걸 올림픽에서 보여줬고 클블은 르브론 어빙이있는데 커즌스가 온다한들 러브랑 비슷한수준의 생산성을 보여줄것같습니다

2016-09-05 22:30:44

올림픽은 감독이 부여한 센터롤 때문 아닌가요?

온볼때문이라기엔 커즌스 위치가 킹스같지 않은거 같더라고요.

2016-09-05 17:30:59

 

미네소타 러브처럼

커즌스도 루징팀 에이스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클블와서 러브보다 잘한다는 보장은 없죠..

그리고 커즌스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감안할때...

커즌스가 러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진않네요

 

Updated at 2016-09-05 17:45:44

스트레치+D가 가장 좋은 조각일거 같은데 이게 되는 선수 중 러브가격에 쓸 수 있는 조각이 없죠. 앤서니데이비스같은 스타일이면 딱 좋을텐데 말도안되고...+러브는 가끔나오는 기가막힌 속공전개패스가 또 메리트이니

2016-09-05 17:41:47

올림픽 전에는 타팀들이 알차게 보강하는거 보고 변화를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올림픽 후에는 그냥 러브가 있는게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2016-09-05 17:44:52

저도 커즌스 스탯은 뻥튀기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브와 비교해서 딱히 더 좋지도 않죠. 수비는 둘다 별로고.

2016-09-05 18:04:26

커즌스 본인 스스로도 스타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르브론으로 멘탈 케어가 될지도 의문입니다.

2016-09-05 21:57:52

커즌스의 멘탈문제는 본인이 스타플레이어라 생각해서가 아닐겁니다.

일단 다혈질인 성격에 
고독한 에이스인채로 별다른 대형 전력보강도 이루어지지 않고 
저조한 팀성적에도 자신과 함께 팀을 이끌 신인도 발굴해내지 못하고
몇년째 계속 하위권을 맴도는 팀과 자신의 상황에 짜증이 나고..
짜증을 내는 이미지가 더해지다보니 심판콜도 자신에게 냉정해지고... 등등
그 모든것들이 더해져 멘탈이 오래전부터 폭발했었죠.
근데 이선수가 자신이 믿고따를수 있는 선수와 함께하면 달라지긴 합니다.
농구가 잘풀리니 짜증도 잘 안내고 스탯은 떨어질지언정 팀에 보탬이 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죠.. 무슨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보는것처럼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달라지는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대표팀에 합류할때마다 그런모습을 보였었죠.
커즌스의 멘탈을 케어하려면
최소한 자신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런 선수를 데려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문제..
2016-09-05 22:27:46

네. 커즌스의 멘탈 문제가 스타플레이어로 인식하고 있어서 라는 말이 아니라...

자존심에 대한 문제를 말한겁니다. 한팀의 에이스이자 스타 플레이어 로서의 자존심이 있는데..
아무리 르브론 이라도 케어가 될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거죠.
2016-09-05 18:21:11

음 지금 선수가치가 커즌스가 높은 것은 맞지만 확실히 클블엔 러브를 데리고 있는게 맞아 보여요.

Updated at 2016-09-05 18:33:53

아무리 그래도 커즌스인데요. 조각이고 뭐고 할 거 없이 일단 오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다할 이유가 거의 없어요. 클블이 센터 포지션이 강한 편도 아니고 커즌스가 골밑에만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돌파,미들, 심지어 3점도 가능하고 패스도 능하고 수비도 크게 나쁘지 않고 정말 다재다능 하잖아요. 커즌스가 정말 온다면 골스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생각합니다.

2016-09-05 18:28:10

단기전에서는 좋을 것 같은데..시즌에서는 글쎄요.

Updated at 2016-09-05 19:09:39

"러브+셤펏+픽 --> 커즌스" 라 한다면,


킹스가 OK만 해준다면, 클블은 절이라도 하고 
킹스 맘 바뀌기 전에 냉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클블 우승은 
"르브론+어빙+D그린의 자기절제 실패"의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라 봅니다. 
(솔직히 D그린이 테크니컬 받으면서 골스 스스로 우승 트로피를 걷어찼다고 봅니다)
러브가 기여한 부분 정도는 채닝 프라이 or 리차드 제퍼슨 등 
다른 선수들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올 시즌 골스는 더욱 강해졌고, 
이 골스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골밑 부분 공략이 필수라 생각합니다. 

현재 리그의 상위권 센터들인, 
D조던, 커즌스, 마크가솔, 드러먼드, 화싸, 타운스 중 
그래도 뭔가 트래이드가 가능해 보이는 선수는 단연 커즌스 입니다. (FA가 다가오고 있죠)

킹스가 "러브+셤펏+픽"이라는 조건에 응하지 않을 확률이 솔직히 훨씬 높습니다. 
만약, 킹스가 응한다고 한다면, 클블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킹스 단장이라면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킹스 단장이라면 시카고와 "커즌스--> 버틀러+픽"을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2016-09-05 19:13:54

3옵션 빅맨이 지금 러브 이상의 역할을 해준다는 게 쉽지 않죠. 파이널 때의 러브가 워낙 무기력해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사실 파이널 이전까지의 모습을 보면 러브는 실망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안을 찾을 필요는 없을 정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즌스는 철저하게 1옵션 역할에 특화된 빅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대체자가 되지는 못할 것 같네요. 현 챔피언 팀이 구태여 위험을 감수하며 데려올 필요는 없는 선수 아닐까요. 차라리 밀샙 같은 선수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6-09-05 19:20:18

전 찬성입니다
킹스 입장에서는 커즌스로 한계가 있고
러브는 좋은 카드 입니다
보쉬가 르브론 이별 후 다시 폼을 찾았듯이
러브도 충분히 그럴 것으로 봅니다
클블은 더 싸고 유능한 빅맨을 영입합니다
일단 외곽이 좋고 파울겟 능력이 좋기에
르브론과의 시너지가 날것입니다

걱정 되는 부분은
커즌스의 멘탈과
킹스의 어중간함이네요

2016-09-05 20:07:12

커즌스만 올 수 있다면 대박이죠.. 어차피 결승에 골스가 올라올거니깐요. 근데 모윌은퇴로 어빙 백업 자리도 비어있고 셤퍼트 마저 트레이드 된다면 JR 백업도 공석인데 이것도 큰 문제 아닐까요.. 펠더나 신인급 선수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지구요. 골밑자원도 큰 문제지만 1,2번 포지션 백업 자리가 비어있는것도 클블의 문제같아요. 그나저나 JR은 재계약 했나요? 여태껏 재계약 했다는 기사를 보질 못한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9-05 20:16:21

커즌스오면 보쉬2 될거같습니다
클블에 잘맞을선수는 AD 맠가 디조던 같은
수비가좋고 간결한 선수들이죠
커즌스는 정반대의 선수죠

아마 러브가 골스에게 너무약하기때문에 그런거같은데
동부에도 클블대항마가 나와서 컨파가 더 재밌어졌음 좋겠네요

Updated at 2016-09-05 20:34:34

그래도 해봐야죠
저같으면 콜합니다
리그정상급 빅맨인데요 1대1도 되구요
좀더 골밑과 수비에 집중한 커즌스가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
디펜딩 챔프이지만 골스에 듀란트가 갔는데요
한번 시도해볼만한 도박입니다
그리고 보고 싶네요 강팀에서의 커즌스는 어떨지요

2016-09-05 20:40:52

지난 시즌 러브와 셤퍼트면 무조건 합니다. 대신 셤퍼트 폼이 이적 시즌 같다면 보류하겠네요.

2016-09-05 21:25:19

애초에 르브론팀에는 잘받아먹는 롤플레이어 이상도 이하도 필요없습니다. 웨이드보쉬가 롤감소를통해 반지를 성공하면서 더 확실해졌어요. 커즌스가 희생을 감소할지도 모르겠고 루징팀에이스에 불과하다는생각도들구요.

2016-09-05 21:50:45

커즌스가 클블로 온다면 다른것보다

르브론의 존재때문에 커즌스가 '착해질' 거라는 생각을 하기에 다들 기대를 하는것이죠.
열심히 수비하고 픽서주고 인사이드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착한 커즌스라..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그 예고편격인게 이번 올림픽이었는데 당장 자기보다 실력뛰어난
에이스들의 집합소에 가니 자신이 그동안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블루워커의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죠.
올림픽에서 공격스탯을 많이 못찍긴 했지만 그건 대표팀에서
자신이 3옵션도 차마 넘볼수없었던 전술과 존재감때문이었던것이고
클블에서 2,3옵션이 되어서 공격에 가담한다면
그 역시 굉장히 파괴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착하고 열심히 하는 커즌스는 꽤나 오래전부터 로망이었죠.
2016-09-06 00:00:43

커즌스가 오면 다재다능함은 사라질것인데 커즌스가 또 빅맨으로서 돋보이는 장점이라 할것 또한 없기에 가격으로나 먼저 적응해있는 러브가 나아보이네요 약팀 에이스는 최소 플옵은 올라가야 기량이 검증된다고 생각되서

2016-09-06 00:01:22

합니다
왜냐하면 골스 공략할 다른수가 없기 때문이죠 러브는 골스에 무기력한 모습이었고 커즌스면 보것 없는 골스 골밑 공략 할 수 있을지 혹시 모르니까요
르브론 제이알 어빙으로 커리 탐슨 듀란트 이기기 어렵죠 이대론 힘드니까 뭐라도 해봐야죠

2016-09-06 17:14:28

전 좋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골스 골밑을 생각한다면요.  골스와 클블이 외곽대 외곽으로는 솔직히 골스가 훨씬 강합니다. 단 골스 골밑이 약하기 때문에 커즌스가 골스 골밑을 폭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2016-09-06 17:16:26

캡스에 진짜 이득이 될 선수는 사실 호포드나 알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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