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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슛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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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13:41:02

역대 최고의 슈터로 자리매김한 커리인데 과연 커리의 비결은 뭘까요?
물론 진정한 슛터는 연습으로만 완성된다는 명언(?)이 있기는 한데 커리 정도의 영역이면 분명히 재능이 큰 힘을 발한다고 보거든요.
게다가 단순 3점슛이 아니라 상당히 먼거리에서 던지는 슛이나 연습때 놀면서 던지는 초장거리슛도 꽤나 높은 확률로 넣는거 같던데 공간지각능력이 남다른 걸까요? 르브론도 자기 리딩의 비결로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는걸로 밝힌 적이 있죠. 슛이 약점으로 꼽히는 동농러로써 상당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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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4 13:43:31

눈으로 거리를 파악하는 능력이죠 뭐
저는 그게 거의 없엇는데 꾸준히 연습하니까 뭐랄까 막 던져도 에어는 안나더라구요 골대 근처로는 무조건 가는

WR
2016-09-04 13:56:07

초장거리슛도 던져넣는걸 보면 거리재는게 정말 대단한 거 같더라고요.

2016-09-04 13:46:13

노력이야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커리보면 노력도 중요하지만 진짜 감각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말이 안됩니다..

WR
2016-09-04 13:57:23

괴물들의 세계에서 1등은 얼마나 대단한건지 정말 먼 세계일 같습니다.(먼 세계 맞나요?

2016-09-04 13:51:46

그걸 알면 저희도 nba에서 뛰고있지 않을까요?

WR
2016-09-04 13:58:56

그렇겠죠?

2016-09-04 18:33:13

이거 명답이네요

2016-09-05 13:52:57

이 분.. 요즘 유행하는 팩트폭력배인가 그건가요??  

2016-09-04 13:57:24

당연히 재능이죠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고 커리보다 더 많은 슛연습을 하는 선수들도 있을껍니다
모둔 사람들이 커리랑 똑같은 훈련량을 소화한다고 해도 커리만큼 슛을 잘쏘게될순 없잖아요
극소수의 사람만 커리수준의 슈팅을 가질수 있겠죠
이게 재능 유무죠 뭐..

슈팅을 잘한다는건 일단 거리감과 그 거리감에 따른 슈팅 강약조절, 포물선, 밸런스 등등.. 여러가지가 혼합되어야 할테구요
WR
2016-09-04 14:00:14

아버지도 nba 슈터 출신에 동생도 훌륭한 슈팅센스를 보여주는거 보면 역시 커리는 금수저가...

2016-09-04 14:06:49

거리 재는 능력...

그걸 골프에도 쓰나봐요

멀리서 뭘 자꾸 넣으니..

WR
2016-09-04 17:33:46

역시 거리재는 능력이 훌륭하겠죠?

2016-09-04 14:10:30

무조건 노력이죠. 느바에 재능 있는 선수야 널리고 널렸죠. 근데 거기서 정상에 있다는 건 무조건 노력입니다.

WR
2016-09-04 17:36:44

본글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프로 농구선수 중에 노력안하는 선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 탑이 되려면 당연히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어떤 면에서 재능을 타고나서 갈고닦아야 커리정도의 슈터가 되는지 물어본거였는데 많은 분들이 노력과 재능의 비중으로 이해하셨네요. 제가 아직 글쓰기 실력이 많이 모자란 거 같습니다.

2016-09-04 14:12:17

물론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재능만 있었다면 지금정도 레벨의 선수는 아니었을겁니다. 노력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되는게, 다른 슈퍼스타들과 비교해보면 타고난 스펙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죠. 어릴때부터 이정도로 유망했던 선수도 아니구요.

2016-09-04 15:59:19

커리가 후달리는건 신체 스펙이지


슈팅감하나는 어릴때부터 신동으로 유명했었죠.


농구에도 혈통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델커리니 슈팅계의 금수저죠.

2016-09-04 16:22:08

언급했듯이, 분명 타고난 부분이 있죠. 다만 전 커리의 현재 위상에 비해 재능이 차지하는 부분을 상대적으로 작게 볼 뿐입니다. 슛감은 분명 원래 좋았겠지만, 그 슛감을 갖추고 있던 새내기 시절에도 그게 만장일치 mvp급 탤런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을테니까요.
물론 이후에 성장을 거듭한 부분 역시 재능의 영역으로 평가될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재능과 노력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9-04 15:06:45

신이 내려준 재능입니다. 


NBA 탑 클래스 및 레전드 선수들 중에 연습 게을리 한 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습량, 투지, 승부근성 누구 하나 부족한 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커리와 같은 보고도 믿기 힘든 초장거리 3점슛과 
더 믿을 수 없는 슛 성공률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습니다. 

커리 이전의 슛의 교과서이자 레전드인 레이알렌과 레지밀러의 기록조차, 
커리의 기록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었고, 
그의 팀메이트인, 위의 두 레전드 선수의 최다 3점 기록을 넘어선, 클레이탐슨의 기록조차, 
커리의 기록 앞에서는 2~3 클래스 낮은 선수로 여겨지게끔 합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NBA 최고의 3점 슈터라고 불렸던 카일코버는 이제 생각조차 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신이 내려준 역대급 재능이라는 말 말고는 뭐라 설명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2016-09-04 15:00:58

공감합니다. 비슷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간에서나 노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갈리는거죠.


2016-09-05 17:06:12

바클리가 노력형이었다면 어땠을까요?

Updated at 2016-09-04 14:48:49

세계 정상의 자리는 재능과 노력 둘 다 받쳐줘야하죠.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2016-09-04 15:00:07

타고 나는거죠. 운동 선수는 90%정도의 재능과 나머지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커리가 노력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이미 엄청난 감각을 타고난 상태에서 노력이 더해지니
이런 슛괴물이 탄생한거죠. 솔직히 아버지도 그렇고 동생 세스커리도 슈팅은 엄청 좋은걸보면
유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죠 
WR
2016-09-04 17:38:16

그렇죠.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타고나야 하는 걸까요? 공간지각능력? 손목의 감각? 하체 힘? 정말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6-09-04 19:43:52

무언가 정확히 넣는 능력을 어떤 운동능력이라고 표현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농구를
처음할때부터 슛 잘넣고 야구하면 제구가 잘되고 어떤 목표지점에 정확히 넣는건 다 잘했던거같에요. 운동신경이 안좋은 편인데도요. 손목이나 하체힘은 거리를 늘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테구요, 슛을 넣는것 자체는 공간지각능력과 손의 감각으로 인한 컨트롤 능력과 비슷해보이네요.

2016-09-04 15:07:03

르브론의 피지컬은 노력일까요 재능일까요??
타고난 바탕에 그걸 유지하고 키우기 위한 훈련(벌크업)을 더했기에 지금의 피지컬이 완성됐을 겁니다.

커리의 슈팅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재능에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완성된거죠.

둘 중의 하나를 찾으라면 전 재능이라고 봅니다. 커리의 3점 감각은 노력의 영역에서 설명할 수 없습니다.

WR
2016-09-04 17:39:44

르브론도 피지컬만 갖췄었다면 절대 지금의 선수가 되진 못했을 겁니다. 본문에 있듯이 뛰어난 공간지각능력덕에 동료들의 위치를 잘 파악했고 그래서 포인트가드 뺨치는 리딩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커리는 어떤 면에서 재능을 타고났기에 역대급 슈터가 될 수 있었을까요?

2016-09-04 18:29:04

전 르브론을 농구에 필요한 재능의 완성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타고난 재능 자체가 너무 우월한 선수라고 생각해요. 근데 커리가 그래요. 장거리 슛을 위해 태어난 선수 같아요. 거리감각, 손끝감각, 빠른 릴리스, 뛰어난 밸런스 등등 훈련으로 익힐 수 없는 슈팅에 필요한 타고난 재능의 덩어리라고 생각합니다.

2016-09-04 15:22:36

유전자랑 자라온 환경도 무시못할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준수한 슈터였고 nba선수인 아버지 따라서 어릴때부터 nba코트에서 노는 영상이 꽤나 있더라고요

2016-09-04 16:03:32

골프도 잘하는거봐서
거리감각이 타고 난듯 합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기본기나
발란스는 깔고 갔을거구요.

WR
2016-09-04 17:40:26

골프도 수준급이라는걸 생각하니 거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2016-09-04 16:21:32

커리는 3점을 상체로 쏘고 멀어질수록
하체를 사용하면서 무시무시한 비거리를 쏜다고 들었습니다.

2016-09-04 18:36:59

그 말은 상체로만 쏘는 데 그런 자세와 상황에서 그런 정확도가 나온다는....

2016-09-04 19:16:11

상체로만 쓰면 더 잘들어갈꺼에요 힘들어서 그렇지...

2016-09-04 20:05:04

그러면 더 심각한 거 아닌가요.경기 내내 그러는 거니

2016-09-04 17:50:55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엄청난 노력

2016-09-04 18:22:22

제가 3점라인에서 두발정도 안 미들슛만큼은 자신있는데

거리도 거리지만

내위치가 어딘지 자각되면

거리 감각도 감각이지만

딱 그순간에 필요한
몸동작, 힘, 스냅등

슛 매커니즘이 딱 맞는다는 느낌이 오면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마치 당구처럼요

Updated at 2016-09-04 19:54:54

아이러니 하지만 작고 약한 신체를 타고났기 때문이죠.

https://gfycat.com/ImmenseBeautifulHaddock

2016-09-05 08:24:56

제 생각엔 허리힘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뭔가 점프를 끝까지 안뛰는데 그걸 잡아주려면 허리힘이 쎄야한다고 생각해요.

2016-09-06 00:37:59

농구를 많이 해보고 열심히 봐온 사람으로서 봤을때

슛은 타고난게 정말 큰거 같아요.

물론 피나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겠지만서도..

슛감이란건 타고나는게 꽤 크다고 봐요.  공부할때 타고난 머리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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