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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골스가 무리하면서 73승을 해냈는데, 올해 관리해가면서 74승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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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9:43:45

커탐듀 3명 중에 한명
혹은 커듀 중에 한명은
언제든 코트를 지킬 수 있고,

가비지 엄청나게 쏟아질텐데
관리도 쉬울 거고,

이러다 무리도 안하고 74승 해버리는 거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도 듭니다. 참 사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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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9-04 09:49:28

작년보다 나을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히트가 먼저 74승을 했어야지요.
생각보다 조합이 중요한 스포츠라 초반에 시행착오 좀 있을거고 리그 하반기 정도되면 압도적이지 않을까 싶긴한데 어쨌든 초반에 합을 맞출때 나오는 승률 손해때문에 70승도 불가할거 같습니다.(65승 정도 예상)
한 3년 후에는 가능할거 같은데, 문제는 이 조합이 3년 갈거 같진 않네요.

근데, 리그 성적은 60승 초반으로 끝나도 플옵때는 16승 1패할 것 같네요..ㅡㅡ;

WR
2016-09-04 09:49:44

마엠하고는 좀 다르지 않나요?
완성된 스쿼드에 mvp가 낀거라..

쉽게 말해서
르브론이 클블 떠나면서 샌안으로 간 느낌?

Updated at 2016-09-04 10:05:24

어차피 선수의 급이 게임처럼 숫자로 비교할걸 아니니, 그게 그거일거 같습니다.
히트 빅쓰리 결성 전해 효율 지표로 그 세명이 1, 2, 4위였을거에요.(몇년 전이라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 5손가락 이내 3명이었을겁니다.)

그런데도 아래 댓글 다신분 말씀처럼 1+1+1 = 3이 안되고, 릅 기준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이건 당연한 결과죠.

평득 30점짜리 3명 만난다고 90점이 될리는 없거든요. 진짜 잘해야 80점 정도 될까말까고 대부분 70점 정도로 끝나겠죠.
야구같이 시도의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스포츠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농구는 결국 공정한 기회를 나누어야 하는 경기니까요.

솔직히 골스가 74승 이상 찍으려면 작년 역할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조합에서 업글이 되는게 최선인데, 듀란트는 반스보다 확실히 업글이 맞는데, 워리어스라는 팀내 조합에서의 역할이 업글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5번은 확실히 약해졌구요.

WR
2016-09-04 09:59:16

물론 그렇죠.
그런데 골스 빅3는
작년 업그레이드 버전인 느낌이라서,

어지간하면 안질 것 같아요.
3명의 슛감이 동시에 헬인 날이
몇일이나 될지..

2016-09-04 09:48:04

골스가 최다승을 이미 세웠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시즌 성적은 상관안쓰고 우승에 올인하겠죠.듀란트가 들어왔으나 보것 에질리 발보사 반즈등 그만큼 많은 알짜배기선수들의 출혈이 있었죠 그래서 의외로 가비지게임은 안나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농구는 어짜피 공이 1개라 1+1이 2가아니거든요

WR
2016-09-04 09:55:40

그건 맞는데
느낌은 작년보다 훨씬 무섭네요..

2016-09-04 09:48:14

작년에도 주전들 출장시간은 꽤 관리 잘됐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시즌 후반에 주전들 많이 굴릴 수 있었구요. 무리해서 73승 찍었다는부분에서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16-09-04 09:54:31

플옵 커리 부상 여파,
시즌 후반 주전이 쉬어줘야할
원정 타이밍에 굳이 전원 출격

막바지 쫄깃한 73승까지
충분한 관리 결과는 아닌 것 같네요.

전반 41경기 한게임도 안뛰고
후반 41경기 48분씩 뛴 선수가 관리
잘 된 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2016-09-04 09:58:05

음 커리나 탐슨의 출장시간이 다른팀 1,2옵션에 비해서 확실히 적기때문에 시즌 막판에 한두게임 안쉬고 더 뛴게 그렇게 체력적으로 다른 선수보다 하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6-09-04 10:31:59

확실히 적지 않습니다. 커탐그 플레잉 타임 3명 모두 리그 10위 근방이고 그린은 5위 안쪽입니다. 수정) 는 아니고 좀 더 순위가 낮네요. 그린 10위근방 커탐 20위 근처

Updated at 2016-09-04 09:59:01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파이널 기간이 여느 때와 다르게 길어지면서 휴식시간도 지루하다싶을 정도로 충분했고, 부상 여파에 관해서도 커리와 커 감독 모두 부상 문제가 아니라고 했구요.

2016-09-04 10:02:27

주전들 출장시간 관리가 충분했는지 아닌지는 보는 시각마다 다르겠지만,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죠. 막바지 들어가면서 산왕이 주전들을 한경기 통째로 쉬게하는거 보면서 골스도 좀 쉬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2016-09-04 11:55:06

저는 무리하게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 워리어스는 시즌 내내 부상이슈가 굉장히 많은 팀이었죠. 에질리는 무려 36경기 결장, 반즈 장기 결장, 이궈달라 중후반기에 10경기 넘게 결장....그리고 주전 센터는 항상 부상인 것(?)과 다름 없어서 20분 이상은 절대 안 뜀;;

핵심 로테이션 선수들이 빠지는 상황에서 꽤나 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력이 그닥이라고 여겨지는 팀들에게도 후반에 많이 고전했구요. 커도 여러차례 언론에 쉬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겼죠. 그럼에도 저런 성과를 거둔 걸 보면 올해 선수단에게 부상만 없으면 작년보다 승수 측면이 아니더라도 더 효율적인 정규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6-09-04 10:05:32

듀란트가 왔지만 선수층이 얇아졌죠. 이런 팀은 부상자가 나올 때 가장 위험하죠.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부상자가 안 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그걸 어떻게 예방하느냐가 중요하겠죠.
WR
2016-09-04 10:02:06

네 그렇겠죠.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지만
골스도 역시 아주 중요할 겁니다.

2016-09-04 10:01:41

파출리아가 보것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간극을 꽤나 메워주기만 한다면...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정도급 라인업이 형성됐는데 기록 도전 한번쯤은 선수들도 욕심낼듯도 하고...누구보다 듀란트가 내심 욕심 많이 내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듀란트는 골스에 왜 왔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해야되는 입장이라 누구보다...

WR
2016-09-04 10:04:49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9-04 10:15:38

개인적으로는 작년 기록 못깰것 같아요.
작년에 이미 전술적으로 많이 대응책이 나온것도 있지만 수비적으로 활약하던 보것이 이탈했고 그린의 백업은 여전히 없구요.
듀란트가 그린처럼 수비에 집중하면 해결책이 되겠지만 많이 힘들거구요.

2016-09-04 10:42:09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의미없는 최다승도전보다 그냥 우승만 햇음 좋겟습니다
듀랭아 반지하나 껴야지...

2016-09-04 10:44:56

파출리아와 그린 두선수 모두 멘탈이 불안불안해서...

2016-09-04 10:46:06

그만한 기록은 스쿼드의 두꺼움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작년 기록을 넘을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선수단 내부의 동기도 적을거고요. 모든 방향이 반지에 맞춰져있을겁니다.

2016-09-04 11:13:15

건강,부상 관리하면서 중간중간 페이스 조절하지 싶습니다. 보것,에질리,스페이츠 다 빠진 것도 은근히 영향 있을것 같구요.
73승은 못 깰 것 같지만, 우승 확률은 지난 시즌보다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2016-09-04 11:28:50

근데 마엠 27연승찍고 했을때도 버드맨 들어오시 전 시즌 초반에는 연패도 하고 하면서 망했다 뭐다 말 많았죠

생각보다 꽤 적응기가 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수비 핵심은 그린 보것에서 보것이 빠지고 해서
안정성부분에서 많이 떨어질거라 봅니다

실제로 이번파이널에서 보것아웃후 르브론이 림어택이 굉장히 수월했죠 아마 한 60승 초중반정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9-04 11:55:13

 

지난시즌 골스가.. 73승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한것은 맞지만

무리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가비지가 워낙 많았던 팀이라

정규시즌 내내 출전시간 관리를 잘해주었죠..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1,2라운드는 4승1패로 비교적 쉽게 이겨서

역시 충분히 휴식을 취했구요..

 

게다가 파이널의 경우는 2일쉬고 경기 2일쉬고 경기 이런식이었는데..

이 또한 충분히 휴식을 취할만한 여건이라고 봅니다.

 

문제가 있었다면

커리를 비롯한 몇몇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였던거지..

체력적인 문제라고 하는건 솔직히 핑계같습니다.

저정도로 휴식을 했는데 체력의 문제가 있다면 선수 본인의 체력의 문제가 있는거죠

 

2016-09-04 11:46:36

농구는 산수가 아니죠 선수가 바뀌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6-09-04 12:26:36

체력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정규시즌과 플옵은 다르다는거죠..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골스의 파훼법이 나온거라 봅니다.

2016-09-04 14:07:45

저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커리의 부상 - 부진이 시즌 막판까지 다승 기록 갱신을 위해, 무리하게 높은 텐션으로 출장을 감행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자발적인 결정에 따른 결과 이고, 스티브 커도 선수들의 리듬을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강제적인 출장조정을 못했다고 들었는데, 올 시즌은 다른 운영을 하리라 보네요.
Updated at 2016-09-04 16:06:49

근데 정규시즌 승수가 우승못하면
의미가 없죠
홈코트 지켜서 우승하려고
높은 순위를 다들 원하는거지만
정규리그 승수 신기록 위해서
오버 페이스하면 플옵 이나
파이널에서
체력이나 경기력이 떨어질수가 있죠
오히려 정규리그는 좀 슬슬해도
플옵이나 파이널에서 승부를
봐야죠
그걸잘하는 팀들이 클블이나
스퍼스겠죠
골스는 거의 무조건 파이널가야될
전력이지만
항상변수는 있구요
골스가 다시 신기록 74승하고 또다시
우승 실패한다면?

2016-09-04 16:50:01

파이널 우승 못하면 말짱 황인걸 절감한지라,
시즌 중에 큰 무리는 안 하리라 생각합니다.

딱 전체 1위 하는 수준에서 만족할듯.

2016-09-04 18:54:17

음... 체력적으로는 오히려 유리하지 않았나요. 출장시간고 그렇고...
실제로 커리는 가비지가 많아서 기록에서 손해봤다고 하시는 분들 많았고, 감독도 커리 본인도 부진이 체력이나 부상 여파는 아니라고 했는데 희한하게 주변인들이 더 보듬어는 느낌들...
또 골스는 건강함이 장점이다라고 호평할땐 그게 무슨 장점이냐, 개인역량 전술이 우수한거지! 라며 칭찬한 사람을 무색하게 하더니 파이널에서 패배했을 때 부상때문에 졌다 라는 말이 아직까지 나오는게 신기하기도, 아이러니하기도 해요...

2016-09-04 21:43:47

글쎄요? 과연 MVP 선수들이 각자 MVP 기량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네요 뚜껑은 열어봐야 아니까요

74승은... 달성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득도 없고... 올해가 자꾸 오버랩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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