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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은 러브를 캐치앤슛 3점슈터로 쓸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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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1:44:07

차라리 러브를 다른팀에보내고 다른 스트레치4 캐치앤슛 잘쏘는 선수를 찾으면 되지 않나요?....
미네소타때 그 러브가 보고싶은데 클블가서는 그냥 외곽에 서있다가 3점만쏘는 그런..선수가 되어버린것같아 아쉬워요..
미네소타때 리바 13개 25득점(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쨌든 상당히 높은 숫자)
정도 하는 포워드 케빈러브를 보고싶네요...

클블입장에서도 비는포지션의 선수를 하나더 데려올수도 있을것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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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4 01:49:23

최적은 아니지만 케빈 러브를 대신해서 전력을 올릴 선수는 찾기 힘듭니다.

단순히 캐치앤슈터가 아니라 팀내 최고 리바운더이기도 한 선수거든요..
그리고 캐치앤슛 좀 되는 빅맨들이 대체로 꽤나 비싸기 때문에..
현재 계약 상황이 러브는 가격대비로 봐도 정말 좋은 선수죠..
WR
2016-09-04 02:24:18

샐캡폭등이 한 몫했어요

2016-09-04 01:54:04

네 저도 오늘 5~7차전 영상을 다시 봤는데 러브의 역할이 좀 아쉬웠습니다.
7차전에서는 리바는 10개 이상 한 것 같긴하던데 그에 비해 전체적인 존재감이 잘 안보이더군요..
마엠의 보쉬와 비슷한 역할정도는 해줬으면 하는데 세로수비는 보쉬보다 약한것 같고..감량을 했지만 빠른것 같지는 않고..24-12 찍던 러브를 다시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다시 약팀 에이스롤을 맡는다고 해도 다시 그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상태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이제 클블의 빅3는 어빙-릅론-탐슨이 되어버렸고, 르브론이 틈틈히 4번까지 봐주는 상황이라면 굳이 러브가 필요한가 생각도 되고.. 저도 AD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WR
2016-09-04 02:23:48

글쓰기 조심스러웠는데 같은생각가진계신분이있어 다행이네요 하하

2016-09-04 01:54:44

러브 입장에서 손해라고 생각할 순 있어도 클블입장에선 손해라고 생각하기 어렵지 않나요? 라이언앤더슨 가격 생각해보면 대안이 없다가 맞갰죠.

WR
2016-09-04 02:23:07

샐캡 오르기 전이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얘기였을것도 같네요..

2016-09-04 04:37:54

아쉬운점이 없진 않지만 러브는 단순 3점슈터가 아니에요.

수비에서 역할도 있고, 리바운드 장악력도 좋은편이고.
공격에서 역할이 축소되긴 했는데, 러브가 공격을 엄청나게 해야할 필요는 없는팀이잖아요?

그리고 러브가 공격에서 주로 3점을 쏘게 되는건 러브의 문제도 있다고 보구요.
적어도 클블와서는 공준다고 골밑에서 고효율로 폭격가능한 정도의 선수는 아니거든요.
2016-09-04 06:46:02

러브가 3점슈터로 변해가는 건 캡스의 문제라기보단 사실 러브 본인의 문제가 더 큽니다 본인 부상 문제로 인한 계속되는 감량으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뤄내고 있지만 골밑에서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죠 미네 마지막 시즌과 지난 시즌을 비교하면 3P%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골밑에서의 야투율이 67%에서 55%로 떨어졌어요 이건 엘리트 빅맨의 골밑 공격이라고 할 수가 없죠 힘으로 안되면 기술적으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40% 이상의 야투를 3점으로 던지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9-04 08:36:14

우승한 스쿼드니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 데려와도 클블 성적이 획기적으로 좋아질지는 의문입니다

2016-09-04 08:59:40

리브 리바수치 꽤 높지 않나요?
그리고 부상 후라 몸도 사려야 되고요

2016-09-04 09:06:54

러브가 하는 일 진짜 없어보여도 사실 저 역할아무나 다 할 수 있는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골스가 1명만 터져도 바로 게임 기운다하는데 러브또한 감 좋으면 클블은 그날 게임 쉽게 풀어나갑니다.

이번시즌 러브의 더 멋진모습 기대중인데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2016-09-04 09:33:43

공격에서 1,2옵션이 아니다보니 존재감은 줄었지만, 리바운드, 수비, 궂은일에서는 열심히 합니다. 기대치가 어느정도 있으니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못한다고 비난할 수준은 아닙니다. 캡스팬으로서 러브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봐요.
게다가 현 리그에 그 키에 그 리바운드에 그 정도 3점 가능한 자원은 별로 없어요.

2016-09-04 10:00:45

러브에게 가장 아쉬운 점은 골밑 이지샷을 너무 많이 놓친다는 거죠.. 감량으로 인해 골밑 몸싸움에서 밀리다보니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것도 있겠고, 체력소모가 커서 그런진 몰라도 완전 오픈찬스에서 허무하게 놓치는 샷이 너무 자주 보여요..

수비는 뭐 100프로 만족할 순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 크게 불만은 없네요... 어차피 러브 이상급의 선수를 데려오는 게 불가능하기도 하니깐요..
2016-09-04 10:17:12

클블이라고 3점슈터로만 쓰고 싶겠습니까? 기대한건 업그레이드 보쉬였을텐데 본인이 그 역할을 전혀 못해주니 어쩔 수 없는거죠. 러브의 감량후 컨디션 난조이건 뭐건 어떻게든 본인이 스텝업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팀과 본인 커리어의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 되겠죠.

2016-09-04 10:44:07

러브가 파이널때는 부진했지만 동부 컨퍼런스 플옵에서는 제몫 해줬기 때문에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습니다.

솔직히 동부 컨파까지는 어빙한테 활약 밀리지도 않았어요. 대 골스전에서는 상성 문제가 더 컸죠.

2016-09-04 11:06:23

러브가 스페이싱을 기본으로 깔아주고, 무엇보다 팀의 중심인 르브론에게 매우 득이되는 선수죠. 저자리에 누굴 넣어도 기복이 어느정도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지난시즌을 보면 좋은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줘서...

2016-09-04 11:37:50

이미 올랜도로 이바카가 갔지만 클블에 러브대신 그역할을 잘하면서 수비가 강화될수있다는 생각을하게한선수는 이바카였네요. 2점 미들슛도 좋고 노마크3점도 잘넣어줬죠. 수비력도 좋으면서 림프로텍팅까지 가능한선수니 어울릴 조각인거같아요.

2016-09-04 12:11:55

와...그러고보니 전성기 이바카가 딱이긴 했네요. 하긴 이바카 정도면 어느팀에 가도 제몫을 하는 선수니까요

2016-09-04 11:49:37

러브입장에서야 클블에 있는게 (우승말고 개인기록면에서) 손해일수 있을지언정, 클블이 러브데리고 있다고 손해는 아니니까요.

2016-09-04 11:52:59

미네소타랑 비교하시는 거면 본인의 기량 하락이 큽니다. 오죽하면 개인을 위해서 감량한 살을 다시 찌우라고 하겠습니까.. 경기를 보셨으니 보이시겠지만, 그냥 미네소타와 비교했을 때 공격이든 리바운드든 헤메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클블 팬분들이 트레이드를 시키라는 요구도 많았죠. 그래도 이번에 좀 폼이 올라와서 우승에 기여하긴 했습니다. 감독이 리바를 적게 하고 3점만 쏘라고 요구하진 않죠. 본인이 달라진 겁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쉽게 다른 스트레츠4번 + 보강선수로 러브랑 트레이드하기도 게임에서나 쉽지 현실에서는 어렵죠.

2016-09-04 11:58:35

러브가 아쉽긴 하죠. 그래도 단순 스트레치4들보다는 리바수치가 월등하긴합니다.

2016-09-04 12:02:12

일단 러브의 가격에 러브보다 더 좋은 선수를  구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훨씬 더 싼 가격에 비슷한 효율의 스트레치 파포를 구할수도 없고.

이젠 그냥 쓰는게... 
2016-09-04 12:49:43

냉정히 말해서 지금 러브는 그때 러브가 아닙니다. 포스트업에서 경쟁력이 없어요. 골밑공격을 안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지금은 못함

2016-09-04 13:14:22

러브를 캐치앤슛터로 쓰지 않습니다.

클블경기 전체보시면 적극적으로 러브 골밑에 밀어주면서 포스트업도 시키는 모습 많이 나옵니다

다만 러브가 감량문제 때문인지 미네시절과 비교해서 메이드를 못시킬 뿐

2016-09-04 19:17:36

미네소타 시절이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군요. 어째 동방불패 나올때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2016-09-05 19:24:13

스트레치 빅맨 올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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