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어시스트 안받고 쏜 필드골은 좀더 가중치를 주는게 맞는걸까요?

 
  2760
Updated at 2016-09-03 21:22:07



올해 필드골 성공횟수로 줄세운 데이터인데 오른쪽 끝이 어시받아서 쏜 필드골의 비율이에요

크리스폴, 레지잭슨, 하든, 서버럭처럼 포인트가드거나 아이솔 위주로 플레이해서 어시받아서 쏜 비율이 매우 낮은경우가 있고

르브론 커리 맥컬럼은 그냥 무난하게 40%~50% 사이에 있는거 같구

클레이 탐슨, 표엔 없지만 디안드레 조던같은 경우에는 80%정도 되니 대부분의 슛을 어시받아서 쏜 케이스거든요

만약 %Astd가 80%, 20%인 두 선수의 공격 효율이 같다면

후자가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도 무방할까요?
26
Comments
Updated at 2016-09-03 21:23:03

굳이 가중치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개인 오프더볼 무브에 의한 공간창출 득점

팀원에게 공격권이 바로 전달된 블럭

킬링패스로 인해 드리블 안하고 바로 슛한 어시스트( 특히 어시스트로 가면 각각의 상황에 기여도가 엄청나게 차이나죠..)

이런것도 다 가중치를 둬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너무 복잡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본문의 마지막 문장도 전자가 더 팀플레이에 적합한 선수라고 해석할수도 있겠죠...

듀란트, 카멜로, 레이, 탐슨 같은 선수들에 대한 높은 평가에는 볼소유 없이 고득점이 가능한 선수라는 점도 있으니.

Updated at 2016-09-03 21:34:40

 

팀으로 보자면

아이솔로 득점하는것보다

어시스트로 득점을 하는게 훨씬 좋은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가장 어시스트가 많은팀이고

LA레이커스는 가장 아이솔의 비중이 높은팀인거만 봐도 알수 있죠..

 

아이솔의 비중이 높고 잘하는 선수에게

더 좋은평가를 둘 이유는 없다고 보고

어시스트가 없는 필드골에 가중치를 둘 필요는 없어보여요

 

2016-09-03 21:39:45

넵 저도 윗분들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첨언하자면 어시스트 받지않은 득점이라고 모두 개인능력에 의한 득점도 아니구요. 아이솔을 만들어주기위한 무브먼트라던지, 핸들러에게 걸어주는 스크린 등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2016-09-03 21:39:50

후자가 더 좋은 선수로 평가 받을 수는 없죠.

각각의 스타일에 장단점이 있을 테니까요.

%astd가 80%라면 볼 무브를 원활하게 해준다던지

              20%라면 화려한 개인기로 공격의 막힌 혈을 뚫어 준다던지요.

2016-09-03 21:56:02

뭐 공격 짜기 싫은 감독들이 좋아할것같긴 하네요.

그리고 아마 ISO 성공률은 다들 체크 할겁니다. 대학무대에서도 ISO PPP는 나와요.

2016-09-03 22:18:51

당연히 더 줘야된다고 봅니다.
짜여진 수비에 혼자 크랙을 만들고 득점을 만드는 능력은 충분히 인정 받아야 하는 것이죠.

2016-09-04 00:09:11

개인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것과 같은 결과 다른 과정에서 결과의 가치를 달리 하는 건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2016-09-04 11:02:42

짜여진 수비에 패스플레이로 크랙을 만들고 득점을 만드는 능력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Updated at 2016-09-03 23:17:39

아이솔레이션으로 인한 공헌도는 트래킹 스탯으로 표현하는게 훨씬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네요.

그걸 기초로 독단적이고 공격흐름을 끊어서 혹은 시스템 이해도가 낮아서 아이솔 비율이 높은지 정말 막혔을때만 적극적으로 아이솔을 하는건지 실제 경기를 통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고 그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혹자는 아이솔로 인해서 발생한 야투실패는 개인스탯에 반영이 되니, 즉 실패로 인한 피해도 당사자 선수가 보는거니 아이솔 득점원의 가치가 더 높다고 말하는 분도 소수 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독단적 공격으로 인해 원래라면 소비된 그 공격찬스에서 더 높은 확률로 득점할수 있었던 팀(원)의 피해는 전혀 반영되지 못한다는 점을 간과한거죠. 자신이 성공 실패로 인한 과실과 -를 같이 짊어지는 것과 상관없이 같이 뛰는 팀원들의 스탯에서 -가 발생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조던처럼 팀야투율보다 더 효율적인 아이솔레이션 성공확률을 보여준다면 모를까 팀 평균 성공률보다 낮으면서 아이솔의 비율이 높은 선수라면 여러가지 정량자료를 통한 다각적 검토가 필수적이며 단순히 아이솔 비율이 높다고 더 높게 평가하는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016-09-03 22:37:18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해주셨듯이, 그렇게 되면 해석의 여지가 너무나 많아지고 스탯의 의미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죠.

Updated at 2016-09-03 22:43:14
가중치를 준다고까지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스스로 샷메이킹이 가능하다는건 분명 높게볼 여지가 있는거죠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효율이 담보되어야 하겠고 일차원적으로 볼만 잡으면 블랙홀처럼 연계가
전혀 없는 선수들은 예외로 봐야 할거구요

셋오펜스에서 약속된 플레이에 이은 a패스로 쉽게 득점하는게 모든팀의 목표겠지만 상대수비가
그걸 가만히 지켜볼리도 만무하고 이런 플레이가 매 포제션 나오지는 않아요
특히 공격제한 시간이 있는 농구에서는 셋오펜스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샷클락 마지막 순간에 개인능력으로 우겨넣어야만 하는 상황도 자주 나오죠
그리고 5대5 상황에서 균열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도 그걸 깰만한 일대일 능력을 갖춘 선수가 있으면
훨씬 수월한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팬들도 이런생각은 은연중에 가지고 있으리라 봅니다. 당장 올시즌 TS 62%에 평득 21을 찍은
레너드도 일대일로 만들어내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 약하다는 이유로 어느정도
과소평가 당하는 부분이 있으며
FG 70%에 폴보다 높은 ortg 122를 찍는 디조던도  그 피니시 능력을 높게 평가받기 보다는 얻어 먹는
덩크밖에 못한다고 사실상 공격력이 없는 선수 취급받는게 현실이니까요
2016-09-03 22:51:58


2016-09-03 22:58:59
2016-09-03 23:41:39

제가 이거 올리려고했는데... ㅠㅠ

2016-09-04 00:20:59
2016-09-03 22:58:10

혼자 득점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플옵에서라면 그런선수들이 득점을 더 많이 기록하겠죠

기록지에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고 봅니다.
2016-09-03 23:02:04

전 오히려 탐슨같은 선수를 높게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09-03 23:05:58

그런식으로 가중치따지면 앨리웊점수가제일 높아야된다고봄..


2점은 다 같은 2점

2016-09-03 23:58:01

 예전에 루키에서 각종 팀기록과 팀승률과의 연관을 따져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팀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기록은 단연 "슛성공률"이었고, 가장 팀승률과 관련이 없는 기록은 "팀 어시스트 수"였습니다. 


 어시스트 받은 슛이건 그냥 슛이건 이건 공격방식 차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그냥 높은 성공률로 많이 넣으면 됩니다. 
2016-09-04 00:06:45

시간에 쫒겨서 패스 받고 쏜게 우연히 들어간거랑 팀 공격이 정말 심각히 안되는데 개인기로 득점을 해서 팀의 공격의 활력을 주는 것도 다르고,개인기 하며 난사로 득점하는 것과 팀 농구로 패스 받고 컷인으로 득점하는 거랑 다른 거 아닐까요??상황이랑 경기를 보는 게 아니고서는 어느 스탯이든 놓치는 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2016-09-04 00:22:38

팀의 1,2옵션이 어시비율이 높다고 하면 오히려 팀의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어시비율이 낮은데 평득이 높은 경우 팀공격이 원맨고인 케이스를 반영한다고 봅니다(하든). 팀공격은 한두사람 뿐이 믿을게 없는데 쉽지 않다는 의미고 그럼에도 평득조차 낮으면 퓨어 포가이거나(존월,폴) 팀 공격이 개판이란 의미같은데요.

2016-09-04 00:24:41

이도 저도 아니면(레지잭슨, 드로잔) 그냥 볼호그..해석이 난무하는 지표임은 확실하네요.

2016-09-04 01:26:45

그 표본이 많아지면 그게 결국 선수 평가와 직결되는거 같습니다. 혼자 슛을 창출할 수 있냐가 각팀 고투가이의 기본인거 같더라구요 전 팀플 좋아해서 볼호그들 싫어하는데 그게 빡빡한 싱황에서 결국 해결사들은 아이솔이더라구요.

이미 연봉이나 선수 평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아닌가요?

2016-09-04 01:45:39

리그 평균보다 눈에 띄게 높아야 의미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볼호그죠.

2016-09-04 04:38:18

둘 다 적당히 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9-04 14:46:58

아이솔비중이 높은 선수가 팀내 최고 득점원인 경우는 리그 중하위권팀들의 에이스일 가능성이 높죠.

볼을 돌 틈을 잘 안주니 팀의 전력은 계속 답보상태인...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