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치를 허용하지 않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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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19:01:00
이번 파이널을 보면서 스크린을 통한 가드-센터(또는 파포)의 미스매치가 발생할때 미스매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것 같았습니다.
예전 open court 영상에서 케니 스미스가 예전 휴스턴 시절 올라주원이 스미스에게 "미스매치시 5초를 버텨주기만 하면 그다음에는 내가 커버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했고, 실제로 그것을 해내서 정말 놀라웠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스크린을 당하더라도 미스매치를 최대한 허용하지 않는 선수들로 구성하게 되면 어떤 라인업일까 생각을 했는데 5명을 짜는것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는 이렇습니다.
1. 피펜 : 매직, 마크잭슨 등 파이널/플옵 등 중요한 경기에서 PG포지션 수비를 담당하기도 했었고, 일정시간 파포/센터 마크도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2. 로드맨(디트 시절) : 시카고 시절이 더 유명했지만 디트시절이 더 빠르고 역동적인것 같았습니다.
3. 르브론(클블1기~마엠 시절) : 피지컬, 운동능력 괴물이기도 했고, 11시즌 로즈 락다운은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4. 하킴 : 로켓 만화 져지를 입기전까지는 그냥 나이지리아 표범이었죠. 그리고 팀에 림 프로텍팅을 해주는 선수 1명은 필요해보여서요 ^^;;
적다보니 스포 3명(로드맨은 그냥 포워드로..;;)에 센터를 가장한 스포 1명인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선수가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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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이나 페이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