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파이널 5,6,7차전 스탯

플옵내내 점퍼때문에 고생도 많이하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끝내 이겨냈던게 정말대단한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만약 이번 파이널 맥없이 졌다면 지금과는 평가가 완전히 정반대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말 3, 4차전에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는데..

이 소리만 났습니다

그야말로 Winner takes all 이었는데 73승의 완벽한 피날레보다 한 탈모인의 간절함이 더 컸던것같아요.
이 시리즈의 결과가 르브론 커리어 전체에 끼칠 영향이 얼만큼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줬죠. jr이 인터뷰에서 릅이 자기만믿고 따라오라고했다던게 생각나네요.
우승이후로 전 무조건 리스펙합니다

공격도 공격인데 수비에서 집중력이 정말 돋보였죠. 진짜 모든걸 다 걸고 싸웠죠 거기다가 어빙도 3차전부터??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짜 필요할때마다, 득점 해주는게 .. 그냥 뭔가 클블은 너무나 간절했습니다.

귀신같은 평균 9어시와 트못쓰 인증...

구브롱..

그린 블락 커리 블락 마지막 더블락
이 3개는 집중력이 극에 달했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
더블락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는데,
디그린의 슛을 훼이크에 안속고 블락하는건 진짜 엄청난 집중력이었다고 봐요.

지면 끝인 상황에서 어웨이경기..
저 날 둘다 41점 넣었는데, 야투가 릅이 16/30 이었고 어빙은 17/24 였습니다..
라이브로 보는데 그 둘의 집중력과 투지, 간절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르브론 우승에서 가장 인상적인 우승이었어요.

4차전까지 온갖 x을 싸더니만 5차전부터는 그걸 금으로 만들더군요

정규시즌은 르태업이였네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