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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가 우리 박인비 선수를 존경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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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1 22:59:06


NBA 스타, 스테판 커리 “박인비는 내 우상”


스테판 커리 때문에 지지난 시즌부터 NBA 와 KBL농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리가 우리나라 박인비선수를 좋아한다니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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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1 21:48:50

열흘전쯤 뉴스로 나왔었죠..커리가 골프에 관심 많다고 합니다. 


막판에 박인비 금메달 아니었으면 금메달순 8위가 아니라 10위안에도 못들뻔했죠 그만큼 중요한 메달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골프가 채택된게 꿀이었죠. 총메달순위로는 캐나다에 동메달 하나차이로 못들어감.

여자골프가 세계적 위상이 여자테니스의 절반만 되었어도 박인비를 역대 한국스포츠 원탑 선수로 놔도 이상하지 않을정도인데..
2016-09-01 22:46:42

관심이 많은 수준이 아니라 준프로급 정도 되는 실력이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태클거는게 아니구요. 종목별 위상차이를 고려해도 한국 역대 스포츠 선수 원탑에 박인비가 꼽히기엔 아직 모자라지 않을까요? 김연아, 김연경 같은 분들도 있고, 남자는 차범근 같은 분들도 있고..

2016-09-01 22:52:19

그래서 언급해본 거에요..여골이 여테의 위상이 반정도만 따라와도(사실 여골이 낮다기보다는 여테가 워낙에 여자쪽에서 압도적으로 높은거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2016-09-01 22:57:45

네. 여자 골프가 메이져 스포츠라고 쳐도, 현재 시점에서는 여자 한국스포츠 원탑으로 놓기엔 여전히 좀 모자라보여서요. 물론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내면 후보에 들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고대졸업한 빵 좋아하시는 스케이트 타시던 어떤 백수아가씨(물론 농담입니다)만 봐도 커리어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2016-09-01 23:09:56

저는 구멍가게사장과 대기업 전무를 비교할수 없듯이 엄연히 종목별 위상을 꽤나 철저하게 따지는 편이라서요. 만약 여골이 여테같은 위상인데 거기서 1위한다면 김연아가 문제가 아니라 파퀴아오와 비교되고 있겟죠.


일본의 우치무라가 체조황제이지만 일본야구 왠만한 올스타에도 인기나 수입면에서 떨어지듯이요..
2016-09-02 05:13:49

김연아는 선수 개인의 위상이 적어도 한국에서는 종목 자체의 위상을 넘어서버리는 그런 수준이라...

2016-09-01 22:55:46

김연아 원탑에 심권호, 김연경과 함께 바로 다음티어정도 되지 않을까요? 진종오선수는 올림픽 3연패라는데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서... 차범근은 대단한건 알지만 종목내 위상에서 김연경이나 박인비 급으로 묶이긴 힘들것같아요.

2016-09-01 22:59:06

심권호가 원탑아닐까요?
레슬링 2체급 골든그랜드슬램에
연승기록에..
심권호선수가 러시아 헤비급의 어떤선수랑 같이 레슬링역사에서 꼽히는 최고선수라더라고요

2016-09-02 08:45:25

종목별 위상이면 김연아가 원탑은 아니죠

2016-09-01 23:44:11

김연경은 남녀배구선수 통틀어 연봉킹이라죠..

Updated at 2016-09-02 00:07:22

음.. 박인비 선수는 이제 겨우 28세입니다.

LPGA최연소 우승기록, 커리어그랜드슬램도 최연소 기록과 1년여 차이이고 아시다시피 이미 최연소 명예의 전당입성확정입니다.
가질 수 있는 기록의 대부분을 최연소로 가지고 있는 선수이고 통산최다승과 시즌최다승외에 골프선수가 바라는 거의 모든 기록을 최연소로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까지도 가지고 있지요..
앞으로 골프가 얼마나 올림픽에서 더 존속할지 모르겠지만 남여를 통털어서 은퇴하기 전까지 최연소우승+그랜드슬램+최연소 명전+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개인운동이라 NBA로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억지로 비교하자면 신인왕(최연소우승) + dpoy + MVP + 파엠(그랜드 슬램) + 최연소 명전 + 우승 정도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NBA는 개인상에도 팀 성적이 따라가니.. 다르겠지요..)
사실 테니스의 경우 4대 메이저대회를 보면 이변이 있는 경기를 제외하고는 3~4명의 우승후보로 압축되고 실제 그 선수들중에서 우승이 나옵니다만 골프는 우승후보는 있지만 실제 그 선수들중에서 우승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도박을 하자는건 아니지만 실제로도 테니스는 우승후보의 배당이 1.25정도 나옵니다만 골프는 세계랭킹 1위라도 7:1 정도의 배당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만큼 많은 선수가 나오고 누가 우승할지 모르는 경기라는거죠. 그래서 최연소를 빼더라도 그랜드 슬램 + 올림픽 금메달도 사실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라고 봅니다..

만 40이상까지도 할 수 있는 스포츠에서 28살의 선수가 이미 저정도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데, 스타성과 스포츠 위상을 제외하면 역대 한국 운동선수 남여를 통털어서 한손가락 안에드는건 이견이 없을뿐 아니라 김연경이나 차범근(두분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과는 비교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 분들이 이뤄낸 실적은 대단하나 박인비와 같이 압도적인 실력과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2016-09-02 00:25:05

박인비 선수의 대단함은 물론 알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김연아 현역때의 임팩트에는 좀 못미친다고 봅니다.
박인비 이전엔 박세리가 있었지만, 김연아는 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2016-09-02 15:08:25

전 개인적으로는 김연아를 박인비에 비교하는 것 자체도 박인비에 대해 박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의 대단한 점은 한국에 해당 스포츠가 매우 열안한 나라에서 대업을 이룬 것이지만 해당 스포츠 안에서의 전체적인 위엄은 박인비가 압도적이라고 봐요.

Updated at 2016-09-02 01:48:09

그 혹시... 'that's my girl' 이라고 한걸 '우상이다'라고 번역한 그 기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우상이라는 표현은 좀 많이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선수'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my ~~ 은 자기가 좋아하는거 말할때 가볍게 많이쓰는 표현이구요.

뉴스란에도 같은 기사가 올라왔는데 마이 걸이 어떻게 우상으로 해석되는지 의문을 표하신 분들이 여럿 계셨죠.. 저도 같은생각이고 또 생각해보면 샤킬오닐이 섁틴어풀에서 맥기보고 that's my boy!! 하는데 그걸 우상이라고 해석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근데 오히려 의문을 표하신 분들에게 여러 분들이 비꼬는듯한 댓글과 여러 가르침..? 들을 선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심히 당황스러웠습니다 후에 피드백조차 없어서 더 아쉬웠던....


근데 또 가볍게 기쁘다고 올리신 글에 너무 진지하게 태클을 거는거같아서... 죄송합니다!!!

박인비선수 대단하고 저도 좋아합니다!

2016-09-02 06:47:41

철새님 말씀대로 우상이란 표현은 언론을 통해서 조금 과장되게 표현된거 같구요. "that's my girl" 이라 칭한건 내가 좋아하는 또는 응원하는 선수야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듯합니다.

한국 선수로서 세계적으로도 역대급으로 뽑힐수 있는 선수는 레슬링의 심권호, 핸드볼의 윤경신, 배구 김연경, 피겨 김연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커리어로 따지면 두체급 그랜드슬램 석권한 심권호와 독일에서 기록이란 기록은 다세운 윤경신이 제일 앞선다고 보네요.

2016-09-02 10:05:03

배드민턴의 박주봉도 넣어주세요

Updated at 2016-09-02 14:30:57

만약에 박인비 선수를 보스톤 팬으로 만들어 놓으면, 커리가 다음 FA 때 보스톤으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제 멋대로 해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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