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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파이널 우승경기가 은퇴경기였던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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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2 15:11:36

벤치멤버가 아니라 직접 경기에 뛴 선수로만 따지면..


제 기억속에는 단 두명뿐이군요..


MJ와 데이비드 로빈슨...


단순히 파이널에서 뛴 선수로만 꼽아보면 꽤 될것같은데..


우승하고서 은퇴한 사례는 생각보다 적어보이네요..


특히나 이 두명은.. 조던은 말할것도 없고..


데이비드 로빈슨은 은퇴경기에 13득점 17리바운드 2블락샷으로 건재함을 보여주고 은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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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1 13:04:17

최전성기 시점에서 1차 은퇴, 기량이 하락하고는 있었지만 시즌 MVP, 파이널 MVP 수상한 시즌에 2차 은퇴를 한 조던은 확실히 유일무이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뭐 물론 2차 복귀를 하기는 했지만요.

WR
2016-09-01 13:05:10

레이알렌이 14파이널에서 히트가 이겼다면 이 사례에 들거같았는데 아쉽죠..

2016-09-01 13:09:18

원조는 빌 러셀 & 샘 존스였죠. 둘 다 나란히 각각 11번째, 10번째 반지를 손에 넣으며 탐욕(?)으로 얼룩진 링 캐리어를 마감했죠. 다만 샘은 파이널 7차전 막판에 6반칙 퇴장당해 살짝 스타일을 구기긴 했지만요. (당시 샘이 빠지니까 10점 이상 뒤지던 레이커스가 체임벌린 없이도 막판에 한골 차까지 추격하며 보스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죠. 돈 넬슨의 뽀록슛이 아니었더라면 어찌 될지 몰랐을 게임...)

2016-09-01 13:09:32

 역대 최고 꽃미남 샘 카셀도 2008년 파이널 끝나고 은퇴하지 않았었나요?

WR
Updated at 2016-09-01 13:15:16

헐 그렇게 오래뛰었었나요 ........


90년대 선수인줄....


역시 동안의 암살자

2016-09-01 17:45:57

대체로 미남은 동안이죠

2016-09-01 23:06:54

아.........

2016-09-01 13:51:11

리차드 제퍼슨도 그럴뻔했죠

2016-09-01 13:57:36

제퍼슨옹 진짜 멋지게 끝낼 수 있었는데...

2016-09-01 14:51:38

오덕스럽지만 시카고 불스의 열성 팬으로 약간 황당한 댓글을 남기면

92년에 밥 핸슨과 크레이그 하지스가 우승과 함께 은퇴했고

93년에 트렌트 터커가 우승과 함께 은퇴

96년에 제임스 에드워드가 우승과 함께 은퇴

97년에 로버터 패리쉬가 우승과 함께 은퇴했습니다.

조금 민망하면 에드워드와 패리쉬는 빼도 좋을 거 같네요.

2016-09-01 23:08:31

아 진짜...이런 학술적인 댓글 넘 멋스럽습니다.

2016-09-01 15:10:35

근데 왜 자꾸 조던의 워싱턴 시절은 조던 커리어에서 빼는건가요?

40대에 복귀해서도 잘한 선수라고 추켜새울 때는 커리어에 들어가고 우승과 함께 은퇴했다고 할 땐 빠지고 일부러 멋진 기억만 선택적으로 남기려는 건지 아니면 워싱턴 조던은 조던이 아니고 조던4인지 참 볼때마다 그렇네요.

WR
Updated at 2016-09-01 15:19:33

뺀적없는데요.. 조던은 은퇴를 3번한 선수니까요;


워싱턴 시절 조던을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하지도 않구요..


불스시절이 워낙 대단하고 화려했으니 사람들의 화제로 거론되는것뿐이죠

Updated at 2016-09-01 17:06:42
윗 글에서는 뺀 것 같은데요. 조던의 최종 은퇴 경기는 워싱턴 시절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죠. 우승과 함께 은퇴는 2차 은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던 커리어의 최종 은퇴를 거론하는 게 아니라 커리어 중간의 은퇴 시점을 잡아서 '우승과 함께 은퇴했다' 라고 말하시면 뒤의 워싱턴 시절은 커리어로 안잡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죠. 어찌 됐던 조던은 2차 쓰리핏에서 커리어를 마감한 게 아니고 이후 또 경기를 뛰었는데요.
2016-09-02 15:11:36

은퇴 세번 중 두번을 번복한 선수죠

파이널 우승하고 은퇴한 선수는 아닙니다

2003년 4월16일 필라델피아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고 은퇴했습니다

Updated at 2016-09-01 15:21:13

워싱턴 시절도 당연히 은퇴죠. 애초에 조던은 은퇴를 3번 했잖아요..


1차 쓰리핏 -> 은퇴
2차 쓰리핏 -> 은퇴
워싱턴 시절 -> 은퇴

커리어에서 빼는게 아니라 글 '내용'이 파이널 우승하고 은퇴한 선수들인데
조던이 나오는게 딱히 이상할게 없어 보이는데요. 
조던은 우승하고 은퇴를 2번이나 한 셈이죠. 이건 팩트죠.
2016-09-02 15:15:55

은퇴를 번복했죠 그건 은퇴가 아닙니다

파이널 우승을 하고 은퇴선언을 합니다

은퇴 번복 후 파이널에 가지 못하고 은퇴합니다

파이널에서 우승 후 은퇴한 선수는 아니죠

파이널에서 우승 후 은퇴하고 다시 번복한 선수라면 모를까요

2016-09-01 15:27:42

문장만으로 보면야 그렇겠지만 뉘앙스는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무대에서 내려온 선수를 말하는건데 결국 조던의 그 경기는 조던의 '은퇴'경기가 아니었죠. 그 후에도 조던은 선수로 뛰었고 커리어를 쌓았고 선수로서의 기억을 사람들에게 남겼는데 저기서 로빈슨이랑 같이 묶는건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네요.

2016-09-01 17:22:45

사실 조던의 워싱턴 생활을 진지하게 선수 커리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단주로서 홍보 차원이 포함돼 있으니까요

2016-09-01 19:16:08

경기를 안뛰었다거나 했다면 모르겠지만 선수로서 플레이를 한 이상은 커리어로 봐야죠.


2016-09-01 17:23:18

백번 동의합니다 조던은 약간 신성불가침? 의 느낌이 있어서 잘 언급은 안되는거 같은데 결국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으면 그 전 은퇴는 무효인게 맞죠 저는 조던 커리어에 워싱턴 시절까지 다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윗글대로 늙어서 잘한(평득이라던가) 것들은 꾸준히 언급되지만 본문처럼 은퇴라던가, 커리어 수치 등을 따질때는 워싱턴 시절을 빼고 계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던거 같아요 은퇴식을 몇번 열어줬든 다시 돌아오면 그건 은퇴한게 아니죠,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플이 만났다가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는 경우 첫번째 이별을 의미부여 하는 사람은 없을거거든요 (커리어를 따지거나 하진 않을테니 완벽한 비유는 아니지만 말하고자 하는 느낌만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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