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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오프시즌 이야기 – 18. (번역) 잭 라빈과 함께 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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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01:18:33

이번 글은 지난 8월 16일 SI에 올라온 잭 라빈의 인터뷰기사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요즘에 너무 바빠서라는 변명으로..ㅠ 정말 대충 번역한 죄송한 글입니다. (일단 올리는데 의의를... ^^;;) 아마 의역도 좀 되고.. 오역도 있을겁니다. 어색한 부분은 본문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잭 라빈과 함께한 Q&A 


by Gerald Narciso, Si.com


(서문생략)

꽤 많은 사람들 그리고 어린 친구들을 라빈을 주로 덩크만 하는 선수로서 바라본다, 하지만 순수한 농구인들은 라빈을 여러가지 매력을 지닌 콤보가드라고 생각한다. 울브스는 우클라 출신의 의문투성이 선수를 2014년 드래프트에서 13픽으로 선택했고, 그 이후 라빈은 드라마틱하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라빈은 평균 14득점-2.8리바운드-3.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인상적인 부분은 3점 성공률이 38.9%였다는 것이다. 탐 티보듀 감독의 지휘아래 영코어인 잭 라빈, 앤드류 위긴스, 칼 앤써니 타운스 그리고 크리스 던은 미네소타에서 한 팀을 이루었고, 트윈시티(미니애폴리스)가 그들에게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우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21살의 콤보가드 잭라빈과 함께 이번 여름, NBA 프리에이젼시, 플레이오프에 대한 열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대화 앞의 SI는 질문자, ZL은 잭 라빈입니다.)


SI : DRIVE Basketball과 함께한 두번째 밴쿠버 캠프에 해서 말해달라

ZL : 중요한 점은 저는 커뮤니티를 서포트하고 활동하는 것은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DRIVE Basketball AAU 팀과 경기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캐나다)까지 (*활동을) 오게 되었어요. 저는 열심히 하는것을 가르칠 겁니다. 그것이 가장 중점적인 부분이에요. 저는 단지 아이들에게 제가 특별한 존재는 아니라는 것(*그들에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그들과 같아요, 그냥 단지 NBA 선수일 뿐이죠.


SI : 최근 캐나다 농구는 임팩트 있는 NBA리거인 앤드류 위긴스와 같은 선수들이 폭발적으로 배출되고 있다. (*당신은) 시애틀 근방에서 성장했는데, 평소에 캐나다 출신의 재능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ZL : 저는 항상 캐나다 출신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했습니다. (*캠프를 함께 열고 있는) DRIVE를 포함해서요. 그리고 그들은 항상 좋은 그리고 매우 경쟁력있는 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캐다나팀을 상대로 우리의 정예선수들이 나와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우리는 언제나 농구를 사랑하는 거대한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만큼 이곳도(캐나다) 그렇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기도 하죠. 결국 좋은 재능들이 나오리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SI : 지난주 당신은 드레이크(*가수)의 뉴욕 콘서트에 다녀왔다. 그게 정말로 당신의 첫번째 콘서트였나?

ZL : 그렇습니다. 제가 갔던 저의 첫번째 콘서트 였어요. 제가 엄청나게 큰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SI : 우리는 지난해 덩크 콘테스트에서 드레이크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았다. 당신은 그와 친분이 있는건가? 그가 콘서트에서 당신에게 크게 소리쳤는지 궁금하다.

ZL : 저는 그와 딱 한 번 이야기해봤습니다.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만났고, 티켓과 함께 여러가지를 저에게 주었어요. 그건 진짜 멋진 일이었어요.


SI : 첫 콘서트를 제외하고, 이번 여름에 한 일에 대해서 말해달라.

ZL : 좋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단지 열심히 훈련하고 있구요. 중요한 부분은 제가 체육관에서 지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매년 무언가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저는 저의 Lab으로 돌아가서 신체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모든 것을 훈련하고 있고, 매년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I : 팀버울브스의 코치와 관계자로부터 당신이 짐랫이라는 것을 들었을 것 같다. 무엇이 매일 훈련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게 하는가?

ZL :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라도 코트에서 뛰는 것입니다. 단지 더 나은 선수 중에 한명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길 바랄뿐이죠. 저의 단기적 목표 중에 하나는 몇 년안에 올스타 게임에 출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것은 저의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금까지 여정은 꽤나 괜찮게, 그리고 먼 곳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계속해서 체육관 안에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제가 항상 배워왔던 것은, 노력한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SI : 우리는 당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칼 앤서니 타운스가 시애틀에 방문한 것을 발견했다.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ZL : 그 녀석과 저는 절친입니다.(*원문 표현 : That's my guy!) 타운스는 시애틀에서 제가 여는 또 다른 캠프때문에 여기까지 왔어요. 그는 단지 이곳으로 와서 저를 도와주고, 우리 집에서 one-on-one을 했습니다. 마치 평소 시즌 중에 일어나는 것들 처럼 말이죠.


SI : 우리는 당신의 집(*Parent's House) 뒷마당에 있는 정교한 코트와 훈련기구들을 보았다. 여전히 이곳에서 훈련을 하는건가?

ZL :
물론입니다. 마치 24시간 미니 피트니스 시설 같아요. 뒷마당에는 많은 기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걸 좋아하고 저를 계속해서 겸손하게 만들어요. 앞서 질문한대로 우리는(*타운스와 라빈) 그곳에서 이따금씩 리프트를 했어요. 그는 모든 것을 봤을거에요. 저는 (*타운스의) 많은 영상을 찍지는 않았어요. 모든 시간동안 절친을 카메라 앞에 두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건 정말 즐거웠어요. 저는 그를 데리고 나가서 시애틀의 전체를 투어했습니다.


SI : 당신과 칼 그리고 앤드류의 관계를 알려달라 그리고 얼마나 자주 이번 여름에 이야기 했는지도 궁금하다.

ZL :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들은 정말 가까운 사이입니다. 지난 2년동안 저는 앤드류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1년간은 칼도 함께였죠.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더욱 더 가까워졌어요. 우리는 오랜시간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팀버울브스 프랜차이즈의 리빌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잘해낼 수록, 조직(*팀버울브스)이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음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높은 목표를 정하려고 노력해요. 저희들은 항상 우리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노력해야할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죠. 저희들은 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하면서 모두에게 확신을 줄 겁니다. 매년 압박감은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내보이고, 나가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경기에 나가서 이기려고 노력해야 하구요. 명백히 말해서 우리들이 82경기 전승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밤 경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승리하든 패배하든 우리 자신을 잘 돌봐야 합니다.


SI : 팀버울브스는 지난해보다 강해졌다.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거뒀고, 그중에는 워리어스팀과의 연장승리도 포함되어있다. 앤드류 위긴스는 '우리는 매일밤 승리할 수 있다'라는 말로 약간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당신의 위긴스의 말에 동의하는가?

ZL : 물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태도를 지녀야 하죠. 저는 왜 그 말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코트에 있을때, 자동적으로 당신은 우리가 더 나은 팀이고, 그들과 싸울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저의 최소한의 태도입니다. 저는 우리가 정말 좋은 팀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NBA에 있는 선수라면 언제든 상대를 박살낼 수 있습니다. 그건 당연한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앤드류의 말에 동의합니다.


SI : 당신은 새롭게 꾸려진 골든 스테이트 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ZL : 당신은 코트에 서야하고 그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경쟁하는 것이죠.


SI : 아담 실버 총재는 최근에 '슈퍼팀'에 대해서 리그에게는 나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동의하는가?

Zl : 두세명의 올스타 선수를 지닌 팀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 또는 두명의 MVP를 지닌 팀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건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현재 리그에서 당신이 해냐야할 어떤 것일 뿐이죠. 또 때때로 이건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SI : 리그에 돈이 뿌려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2018년 RFA가 되었을때를 대비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ZL : 결국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는 열심히 경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삶을 우리가 만들어가는 방법이죠. 우리는 훈련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무슨일이든 존경받을 수 있는 어떤 것을 얻어갑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당신은 모든 것에 대해서 고대하고 있어야해요. 그리고 당신의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될 거에요.


SI : 팀버울브스는 오프시즌 감독인 탐 티보듀를 선임하는 빅무브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가드인 크리스던을 뽑았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팀버울브스의 다음 무브는 무었인가?

ZL : 저는 지금까지 티보듀 감독님과 몇 차례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그는 정말 엄격하고, 앞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분입니다. 저는 그 점을 좋아해요. 그는 항상 선수를 푸시할 것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해줍니다. 이번 여름은 긴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시즌을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크리스 던은 운동능력이 훌륭한 포인트가드입니다. 제 기억에 저는 그를 두 번 만나봤고, 한 번은 함께 훈련했어요.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섬머리그에서 그가 (*플레이) 하는 것을 지켜봤어요. (*크리스 던을 보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이 될겁니다.


SI : 감독인 탐 티보듀가 이번시즌 당신의 롤에 대해서 말해줬는지 궁금하다.

ZL : 저도 아직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아마 트레이닝 캠프에서 말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때 되면 알게 되겟죠.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그는 승리자이며 그것이 우리가 좋아하는 점입니다.


SI : 분명히 팀버울브스팀은 수 많은 젊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케빈 가넷, 안드레 밀러, 테이션 프린스와 같은 많은 베테랑 리더쉽을 가진 선수를 접하는 것은 당신에게는 행운이었다. 그들에게 배운것은 무엇인가?

ZL : 그들은 수많은 비법을 가지고 있어요. KG는 마치 큰형 같아요. 안드레 밀러는 리그에서 20년 동안 뛴 기록을 볼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가드 중에 한 명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각자 다른 교훈을 가르쳐 주는 선수들이에요. 안드레 밀러와 KG는 앤드류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리그에서 뛰고 있었죠. 이건 정말 멋진일이에요.


SI : KG와 이번 오프시즌에 이야기 해본적 있나? 또 그가 은퇴할거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ZL : 잘모르겠어요. 이번 여름 KG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농구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KG가 50살이 되어도 은퇴할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SI : 마지막 질문이다. 팀버울브스의 과연 4월에도 경기를 할 수 있을까?(*플레이오프)

ZL : (웃으며) 명백히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년에 이렇게 긴 여름을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이상입니다. 뭐.. 제가 미네소타글 위주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라빈에 대한 현지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단순히 마케팅용 선수가 아니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다음시즌에 정말로 리그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로 성장하는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쓰는 오프시즌 이야기인데요. 요즘에 일이 바빠져서... 꾸준글이 어렵네요..ㅠㅠ (미네팬분들 죄송합니다)  앞으로 시범경기하려면 한 달정도 남았는데 남은기간동안 최대한 틈틈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Comments
2016-09-01 02:10:21

허풍이 심한 친구군요

니네 태어났을땐 KG는 아직 고등학생이었을텐데..
WR
2016-09-01 18:48:28

제가 뭔가.. 오역한 느낌이네요  좀 확인해보고 수정해야겠습니다... ㅠ

2016-09-01 04:32:28
"우리는 내년에 이렇게 긴 여름을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래...너무 길다 여름이...너무 길어....
WR
2016-09-01 18:50:36

저희도 이제 내년 5월엔 농구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

2016-09-01 08:17:22

두유 노우 여나킴??
캉남스따일?

WR
2016-09-01 18:50:54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2016-09-01 08:18:14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WR
2016-09-01 18:51:07

감사합니다

2016-09-01 09:50:01

라빈도 인터뷰 참 잘하네요

WR
Updated at 2016-09-01 18:54:38

라빈이 인터뷰는 진중하게 잘하는 편이죠 ^^

2016-09-01 11:53:06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WR
2016-09-01 18:51:20

감사합니다

2016-09-06 18:47: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빈의 인터뷰를 읽어보네요.

WR
2016-09-06 20:26: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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