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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이 선수를 막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9252
2016-08-31 20:49:19


1년차에는 마크 프라이스의 백업이었으나 이듬해 트레이드 됨


주전을 맡은 2년차부터 리그를 지배함


부상(탈장) 때문에 2년차 이후 고작 7시즌에서만 50경기 넘게 출장함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잡이, 페네트레이션의 일인자


이 선수를 1대1로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


NBA 퍼스트 팀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함


3년 연속 20-10을 달성했을 당시는 매직과 마이클의 시대


그 다음 해에는 매직이 은퇴했으나 드렉슬러가 MVP 2위로 퍼스트팀에 오름


시도 때도 없이 탈장이 일어남. 닥터도 그 이유를 모름


부상으로 시즌 절반가량을 결장한 첫 해에 팀이 파이널에 오름


96-97 시즌 퍼스트팀에 뽑힌 팀 하더웨이는 아투율 41.5%, TS 53.2%, 8.6어시스트 20.3득점


이 선수는 96-97 시즌 써드 팀에도 들지 못함


두 시즌 반짝 활약한 페니 하더웨이는 영원히 기억되지만 이 선수는 이미 잊혀짐


하지만 페니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두 시즌만큼 7시즌을 활약함


명예 전당에서 번번이 탈락


은퇴 후 제 2의 삶이 돋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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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31 20:53:17

누구죠?? 케빈존슨...??.. 상당한 기록이군요..

2016-08-31 20:53:47

케빈 존슨..?

2016-08-31 20:53:55

시장님 맞죠?

2016-08-31 20:54:25

케빈 존슨

2016-08-31 21:06:21

저를 피닉스로 NBA에 입문시키신 분이군요

2016-08-31 21:10:20

송..송태섭??

2016-08-31 21:12:08

KJ!!!!!

2016-08-31 21:14:15

야투율이 상당히 높네요

2016-08-31 21:14:33

이름만 들어본 선순데 스탯이 어마어마하네요.
이선수가 인지도가 떨어지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16-08-31 21:25:38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공격옵션으로는 사이즈가 작고 리딩은 공격력에 못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드리블은 일품이었죠.

WR
2016-08-31 21:25:53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지 않았습니다. 부상 때문에 전성기기 일찍 끝났지만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에 릭 배리는 케빈 존슨이 가드 중에서 마이클과 매직 다음의 3인자로 꼽았습니다. 존 스탁턴, 아이제이아 토머스, 조 듀마스, 클라이드 드렉슬러, 마크 프라이스 등 즐비한 스타플레이어보다 작게나마 더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조만간 피닉스의 시대가 오고 케빈 존슨의 시대가 올 것처럼 보였습니다. 90년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최다승을 거둔 레이커스를 적지에서 이겨 탈락시킨 경기에서 케빈 존슨은 37득점을 올렸지만, 포틀랜드와 컨퍼런스 파이널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었지요. 그때부터 피닉스의 연이은 불운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불운이 내쉬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이어 오네요. 내쉬는 상복이라도 좋았지요.

2016-08-31 23:09:31

제가 NBA에 입문할 당시에는 전성기의 끝자락이었긴 해도 최고의 가드중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피닉스는 바클리의 팀 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기에 케빈 존슨은 어디까지나 2인자 혹은 3인자 로 인식하는것이 당연할 정도였고 심지어는 특별한 수상실적도 없기에 갈수록 잊혀지게 된거죠.
비슷한 타입이라고 할수 있는 웨스트브룩이 지금 당장 커리어 마감하게 된다면....20년후에 비슷하게 회자 될겁니다.
2016-09-01 02:21:42

당시 올 NBA세컨드 단골이었습니다. 엄청난 선수였죠. 그런데 아무래도 후대에는 최고 중의 최고 선수만 기억에 남고 살짝 아래 선수는 묻히게 되더라구요.

2016-08-31 21:21:36

아직도 그 덩크는 여전히 기억되고있죠.

존슨-키드-마버리-내쉬

피닉스의 돌격대장...

2016-08-31 21:28:03

고 한창도 해설님 사골 멘트 중에 "NBA에서 가장~ 드라이브 인이 뛰어난 선수는 케빈존슨입니다" 가 있었죠

Updated at 2016-08-31 21:37:39
GIF 최적화 ON 
3.7M    762K
WR
2016-08-31 21:40:07

좀 더 큰 영상과 디테일한 장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509933

2016-08-31 22:08:21

무려 올라주원을 앞에두고 한... 앞으로 50년은 가장 멋진덩크 영상중 하나로 꼭 회자될 겁니다.

2016-09-01 00:17:59

드림앞에다 두고 인유어페이스!

2016-08-31 21:46:28

3점이 없으면 돌파를 하면 되지 않느냐?
깔깔깔...

2016-08-31 22:41:16

추억의 케빈존슨!!!!

좋은 포가들이 넘쳐나던 시절 KJ와 바클리의 피닉스, 페이튼 to 캠프의 소닉스, 그리고 1,4번의 정석이라 불리워 지는 스탁턴 투 말론의 재즈..... 정말 좋은 1,4번들 덕에 농구 보는 재미가 있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정말 스피드와 운동능력 득점력은 정말 센세이셔널 했는데, 그놈의 탈장..... 저 당시 중계를 보다가 영어로 탈장이 Hernia 라는걸 배웠던 기억이..... 
 
2016-08-31 22:56:27

과소평가갑의 그분이군요

2016-08-31 23:22:07

당시에는 나름 인기 많았는데, 이후 생각보다 빨리 잊혀지더군요.


케빈 존슨에게 제일 안타까운 건, 본인의 유일한 파이널에서 불스의 압살 수비 때문에 턴오버를 남발했습니다.  선즈는 2옵션 케빈 존슨의 몫이 아주 아쉬웠던 시리즈죠.

2016-08-31 23:32:14

저도 93 파이널에 본게 전부라서 이런 기록을 남긴 선수인줄은몰랐네요.

2016-08-31 23:59:52

그랜트에게 떡블락..

하아..
저의 영웅인데..

2016-09-01 07:09:30

세컨팀 다섯번인가 할정도로 당시엔 대단하긴했는데 요증은 잘언급이 안되네요
팀하더웨이도 그렇고...
재밌는건 존슨 키드 내쉬가 같이뛴적도있어요

2016-09-01 07:39:49

내쉬의 루키시즌이었죠.
키드가 시즌 중 트레이드로 합류하며,
KJK 캘리포니아대 선후배 주전 백코트 결성..

내쉬는 백업포가로,
당시 선즈의 3가드,때로는 4가드 시스템에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습니다.
역할은 볼셔틀,오픈 3점 정도..

2016-09-01 09:46:04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입지나 인지도

존슨>키드>내쉬

와 반대로

내쉬가 2타임 mvp까지 되면서

평가가 뒤집혔네요...

2016-09-01 10:03:20

케빈존슨은 드라이브인도 드라이브인인데 3점라인 바로 안쪽에서 갑자기 땡기는 점퍼가 그렇게 무서웠죠.

2016-09-01 10:45:43

어렸을때 런앤건게임 하면 바클리가 좋아서 피닉스를 하는데 이장면에 항상 케빈존슨이 나왔던... 
이게임의 팁 주구장창 더블클러치만 하면 이김
WR
2016-09-01 13:25:42

그가 상대했던 스타 포인트 가드들은 매직, 토머스, 스탁턴, 프라이스, 팀 하더웨이, 페니 하더웨이, 페이튼, 키드 등인데 이들은 모두 퍼스트팀에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2016-09-01 15:53:44

퍼스트팀 한번 못 받았어도 만족합니다. 마음속엔 언제나 no.1 pg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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