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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임10 선수들의 저평가(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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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30 12:06:22

순서는 상관없이, 보통 그 선수가 까일 때 쓰는 멘트들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조던  : 피펜이라는 역대급 조력자와 함께였다.

카림 : 파엠이 적음. ABA 통합전이여서 시엠이 많음. 통합했다면 시엠을 어빙과 나눠먹었을 가능성 높음.

매직 : 데뷔시즌 파엠은 사실 카림꺼, 커리어가 짧음. 역대급 팀메이트들과 함께였음.

버드 : 백인버프

코비 : 첫 쓰리핏은 2인자, 팀원 죽이는 탐욕왕, 리그 원탑인 시절이 없거나 짧음.

          유일한 시엠도 폴이 받았어야.. 리핏시절도 가솔이 에이스.

르브론 : 디시젼쇼, 리얼월드, 빅3 만들고서야 첫 우승. 동부빨

던컨 :  파포로 표기되지만 실제론 센터 롤이 많아서, All NBA팀 수상에 유리,

          샤크 같은 임팩트 보여주지 못함. 산왕이란 시스템 안이라서 능력 발휘함.

러셀 : 리그 수가 적을때 많은 우승, 역대급 팀원. 초라한 개인 성적

윌트 : 우승이 적음. 스탯만 좋은 선수, 플옵에 약함

샤크 : 부상이 많았음. 시엠이 1개.



빼먹은게 있나요?? 적다보니 까는 이유도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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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8-29 12:37:25

버드말고는 전부 저평가가 아니라 제대로된 지적같은데요.....

2016-08-29 14:51:52

네 버드는 오히려 백인이어서 저평가라고 생각하는데..

2016-08-29 17:15:38

조던의 도박중독 이기적인 성격

매직,윌트의 문란한 성생활

코비의 외도

버드의 태업

위 선수들의 경기 외적인 결점도 지적하고 싶어요 

2016-08-29 17:16:57

그것들은 저평가요소가아니라 사실들 아닙니까..

2016-08-29 17:25:27

없던 일로 저평가 하는건 모함이지요~

팩트를 가지고 저평가를 하지 없던 일로 저평가를 할 순 없지 않나요?

2016-08-29 12:38:54

조던 : 중간에 은퇴 덕분에 체력을 세이브해서 이득을 봄.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도 있죠

2016-08-29 12:42:14

처음 듣는 주장인데 터무니가 없기는 하내요.

2016-08-29 12:59:52

아 이건 진짜

2016-08-29 13:09:41

진짜 빵터지는 주장이었죠

2016-08-29 14:21:24

매니아에서 종종 봤던 의견이고 그분들도 맹목저긴까나 안티가 아니라 어느정도 근거를 들면서 얘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그분들의 의견을 뭉개버리는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2016-08-29 19:41:58

항상 그분들이 들었던 근거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나왔음에도 안듣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더라구요.

2016-08-29 23:00:12

아쉽습니다. 옆동네에서 이미 롸져훼데르님은 중립적이면서도 다른 의견을 잘 수용하시는 분이라고 많이 알려져있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다른쪽 의견을 무시하고 뭉개시는 태도는 조금 아쉽습니다.

 

결국에는 알 수 없는 결과입니다. 조던이 은퇴를 안했다면? 커리어를 더 오래 가져갔을까? 짧게 가져갔을까? 더 건강했을까? 이런 것들은 말이죠.

 

그분들 또한 근거를 가지고 와서 얘기하시죠. 반박할 수 있는 근거라고 해도 결국 전문가들의 '예상'일 뿐이죠.

 

근데 전문가들이 하는 수상이나 투표 올타임 순위 등의 결과가 나왔을때 어땟나요? 그때도 분명 여러 의견들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이 답도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서로간의 근거가 대립되는 상황에서 소수의견이라고 해서 이런 뭉게시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23:48:20

제가 그리 유명인이었나요...?
우선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은퇴로 인한 마일리지 절감도 있지만 적응 및 기량저하가 더 크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제가 얘기한 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은퇴로 인한 체력 비축 덕분에 전체적으로 이득을 봤다'라는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보는 겁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글에서 댓글로 적은 적 있습니다. 마일리지 절감으로 인한 이익이 5정도면 기타요인으로 인한 손해는 100정도라구요. 마일리지 절감이 없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걸로 이득을 본게 아니란거죠. 아실지 모르겠는데 이미 영구강퇴 당하신 분들 중 그것 덕분에 이득을 봤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종종 있었거든요. 그분들 중 한분과 다른 주제로까지 번져서 논쟁을 빙자한 키배가 붙는 바람에 저도 주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안 잊혀지네요.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요새도 아예 없다고는 전 단언 못하겠어요.

Updated at 2016-08-29 23:57:41

그리고 추가로 만약 제가 구체적으로 한정한 저 주장까지 다른 의견이라고 수용한다면 '르브론은 팀원들 빨아먹어서 지 스탯 채우는 선수다', '던컨은 샌안이라는 희대의 팀빨 덕에 거품이 많이 낀 선수이다' 등의 근거가 매우 빈약한 억측도 그저 다른 관점으로 수용해야 할 겁니다. 근거(저 억측을 뒷받침하는 현상)가 아예 없진 않으니까요.
다름을 틀림으로 여겨선 절대 안되지만 틀림을 다름으로 보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경계해야한다고 봅니다.

2016-08-30 00:34:17

죄송합니다. 훼데르님 말씀처럼 제가 조금 오해가 있었네요.

훼데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유명인 맞으십니다.

좋은 의미로요. 정말입니다.

2016-08-30 06:09:47

감사합니다. 일하던 중 단 댓글이라 많이 축약하다보니 의미 전달에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네요. 다음부턴 저도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

2016-08-29 15:21:39

터무니없다고 이렇게 무시하시는 게 더 터무니없네요. 

조던이 93년에 은퇴를 안했으면 98년에 우승할 수 없었을까? 
마일리지 누적으로 그 전에 기량저하가 찾아왔을까?
98년에 은퇴를 안하고 계속 뛰었으면 우리는 조던이 40살에 50득점을 넣는 걸 보지 못했을까? 
아무도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가정만 해보는 거지요.
하지만 농구선수들이 쓰는 근육. 특히 연골같은 곳은 기본적으로 소모품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래동안 스타로 군림한 선수들의 마일리지를 분석하고 앞으로 기량저하가 언제 올지 예측하곤 하지요. 
조던이 은퇴로 늦은 나이까지 기량을 유지하는데 이득을 보았는가? 하는 문제는 답을 알 수 없습니다. 
각자의 의견이 있겠죠. 확실한건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2016-08-29 19:44:44

일단 조던은 쉬질 않았습니다. 야구를 한다고 근육이나 연골 같은 걸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니고 농구에서 야구로 야구에서 농구로 전환하면서 운동패턴을 바꾸고 쓰는 근육을 바꾸고 하는게 부상위험이 훨씬 크죠. 이건 매니아진에도 올라왔던 글이고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Updated at 2016-08-29 12:47:23

코비는 팩트 폭력 수준 아닌가요..
근데 코비가 탑텐안에 들어가나요??

WR
2016-08-29 13:05:56

일반적으로 들어가지요. 11,12위권이 하킴 오스카 정도인데, 오스카를 탑10에 넣는 분들도 꽤 있다고 알고 있어요.

2016-08-29 12:44:35

지적할 만한 사항이고 그걸 감안해서 현재 올타임 순위가 매겨지는 거죠.

2016-08-29 12:45:34

조던 체력 세이브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터무니 없는것일지 모르겠네요.


필잭슨도 조던과 코비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서 손바닥크기와 함께 마일리지(조던의 공백)을 언급한적이 있을 만큼 무시할수는 없는 요소입니다. 나이보다 마일리지로 보는게 좀 더 많은걸 볼수 있다고..
2016-08-29 12:58:01
체력부분은 내구성 소모가 덜한 만큼 농구에 필요한 근육을 쉬는 바람에 찾아온 감퇴도 같이 감안해야 할 문제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이 부분은 이익/손해가 함께 있었다고 보고, 오히려 1차 은퇴로 조던이 가진 가장 큰 이익은 신체가 아닌 정신적인 부분, 즉 동기부여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8-29 13:12:37

네 그런부분도 당연히 있겠죠. 여튼 체력 세이브했다는 주장이 터무니없을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거기다 조던은 완전히 논 것도 아니고 다른 운동을 하면서 몸관리는 되는 수준이었죠. 농구에 필요한 근육이 아닌 야구에 필요한 근육을 쓰면서 농구에 필요한 근육,인대 세이브했다는 말도 나올수 충분히 나올수 있는법인데 마치 이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동기부여 측면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애초 그것때문에 은퇴한거고..그 다음이 마일리지라고 봄.
Updated at 2016-08-29 13:12:25

정말 공감안되는게 그냥 놀고먹으며 쉰게 아니니까요


만약 조던의 2년공백이 다음 쓰리핏에 더 도움되는거였다면


농구선수들 굳이 활동 꾸준히 할필요가 없죠


20대후반-30대초반 그야말로 운동선수로서 절정의 기량의 기간에 프로야구선수로서


활동하고 30대중반에 쓰리핏을 차지하는것 자체가 그냥 말도안되는 이야기죠

2016-08-29 13:16:04

전 오히려 농구 안하고 아예 손놓고 놀고먹은게 아니라 다른 종목인 야구한게 더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몸관리는 되면서 농구에 필요한 인대,근육을 잠시 쉬게 해주는..뭐 정답은 없는거니까요.


여튼 가장 가까이서 본 필잭슨도 그렇고 많은 스포츠전문가들 중 마일리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니까요.
2016-08-29 13:18:06

조던은 애초에 외야수로서 훈련하고 뛰었기때문에 운동선수로서 중요한 관절이나


인대쪽은 어차피 꾸준히 소모시켜왔던 선수입니다.


말씀하신 동기부여나 멘탈쪽은 중간에 농구를 안한것 자체가 도움되는 일이지만..


그건 조던 아버지의 불의의사고라는 불확실성 사건때문이지


순전히 해당종목을 프로스포츠선수가 쉬었기때문에 생긴 효과는 아니라는거죠


2016-08-29 13:23:44

그렇다고 내야수는 아니었죠..여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마일리지 측면의 이점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다라는 거죠. 

Updated at 2016-08-29 13:28:47

내야수든 외야수든 겁나 뛰는훈련 많이 합니다..


프로야구선수자나요.. 동호회도 아니고..


오히려 1루 3루수쪽이 체력부담이 덜한 거포들이 많이 위치하는거에요..

2016-08-29 13:33:29

그러니까 다른 근육운동 쓰면서 농구에 필요한 인대,근육 마일리지에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다라는거죠.(내야수로 쓸게 아니고 유격수,2루수로 쓸걸 그랬나 보네요 굳이 여기서 이런거까지 따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내야수 라고만 표현한건데)


당장 위에 그런 농구쪽 필요한 부분들을 회복하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렇게 볼수도 있다는거죠.
2016-08-29 13:18:32

정작 조던과 조던 트레이너들은
야구에 적응한 조던 근육들을
다시 웨이트로 바꾸는데 고생했죠
그렇게 2년 쉬는게 효과가
좋다면 다들 2년 쉬고 오면 될테구요

2016-08-29 13:25:37

마일리지 효과를 말하는 트레이너들도 있고 필잭슨도 그런 의견을 가진 사람중 한명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조던이 회복하느라 고생했다 그런걸 부정하려고 말한게 아닙니다.

2016-08-29 13:30:41

그런데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마일리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어떤 선수도 커리어 중간에 공백기를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은...선수 생활에서 공백기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더라도...잃는 게 더 많다는 걸 선수들도 알고 있으니 그 누구도 실천하지 않는다...이런 것 아닐까요?

2016-08-29 13:34:54

그렇게만 보기 어려운게 돈이 걸려있잖아요? 커리어 누적에 의한 명예도 걸려있는거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8-29 13:21:21

비꼬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던이 대단하다는 걸 부정한적 없고 단지 마일리지 이야기..이렇다 라는 의견도 있다 라는 언급만 했을 뿐입니다.

2016-08-29 13:22:13

너무 터무니 없이 들리긴 하네요.

터무니 없이 느껴져도, 개인의견이니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08-29 13:29:06

개인의견은 아닐겁니다.


현대 sports계에서 age vs mileage 대립은 상당히 팽팽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13:35:32

어떤식으로 대립하는진 몰라도, 적어도 조던의  2년 공백기가 이득이 됐다는 의견이 그리 팽팽할거라 생각친 않네요. (그것도 최전성기 나이때 2년)

조던 공백기가 이득이란 주제에 대해 논란이 팽팽하다면 저도 좀 보고 싶습니다.
2016-08-29 13:38:28

현대 sports계라고 했지 조던의 공백기에 대해선 뭐가 어떻다 저렇다 라는 현지 의견은 위에서 언급한 필잭슨 이야기말고는 저도 아는건 없습니다.


다만 조던에 대한 그 관련 주제가 떠올라왓을때 현지 스포츠전문가들이 어떻게 볼지는 저도 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13:46:23
제가 터무니 없게 느껴진다는건 애초에 나이vs 마일리지 얘기가 아니였으니깐요..
조던의 최전성기때 공백기가 과연 체력세이브라는 말이 나올수가 있는건지, 그의 커리어에 득이 될수가 있느냐는거였죠.

2016-08-29 13:46:57

터무니없게 느껴진다는걸 제가 뭐라 이래저래 따질수는 없는거고 여튼 저는 다른 의견도 있다고 말하고자 한 거죠. wind님의 의견도 이해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13:51:33

그러니깐 뭐라는게 아니라, 고양이님 의견을 존중은 하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다만 터무니 없게 느껴졌다는 대상에 대해, 전 나이vs마일리지를 이야기 한게 아니라, 조던 커리어에 최전성기 2년 공백기가 득이라는 뉘앙스에 대해 터무니 없다 느낀다는거였는데.. 
나이 vs 마일리지 쪽으로 잘못 집으셔서..  다시 이야기 드린거였어요.
2016-08-29 13:59:09

리플이 더 이상 안달려져서 여기다 답니다. 결국 존중한다는게 말장난 이었다는 거에요. 나이vs마일리지가 결국 언급하신 부분과 상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게 바르다 라는게 아니라 필잭슨처럼 그렇게 볼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6-08-29 14:08:39

말장난이죠.

상통하는 부분만 있을뿐이지, 그 나이vs마일리지로 인한 논란과,
조던의 최전성기 공백기가 커리어에 득이 되었느냐는 다른 이야긴건데.
나이 못지 않게 마일리지도 중요하다 해서, 그게 조던 공백기가 득이 되었다는 근거가 될수 없다는거죠.
그럼 최전성기 나이 2년 날린건? 그시간을 야구에 맞게 몸을 바꿔 뛰었던건?
농구에 멀어져서 농구연습 안한건? 등등 수많은 난관들은 고려 안하고 단순히 마일리지 떄문에 득이 된다는게 근거가 될수 있을까요.
고양이님 처럼 그렇게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련지 모르겠는데, 또 그렇게 생각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강요할 생각도 없구요.
다만 그런식에 제대로 된 논쟁이 정말로 있기라도 한다면 한번 보고 싶다는거고.
대부분은 터무니 없는 폄하처럼 느낄거라는 생각이란겁니다.
2016-08-29 14:09:08

방금 언급하신게 말장난이죠. 저는 절대 단 한번도 조던 커리어 언급을 한 적이 없는데 조던 커리어가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겟네요.


언급하신게 "말장난이 아닌게 되려면" 제가 시작부터 "조던이 체력세이브 아니었다면 쓰리핏 달성하지 못했다" 든가 같은 커리어적인 부분을 언급햇어야 성립될수 있는 부분이죠.

허나 저는 절대 그런 주장한적 없습니다 필잭슨 이야기처럼 체력적이득을 보았을 수도 있다고 한거죠.

저는 이거 아니었어도 우승 할 사람은 한다고 보는 위주인지라 정작 저 부분은 크게 관심두지 않는편입니다.
2016-08-29 14:12:17

그리고 위에 조던에 마일리지 관련 논쟁이 있다고 언급한적 없다고 분명 적어놧는데 왜 다시 또 "다만 그런식에 제대로 된 논쟁이 정말로 있기라도 한다면 한번 보고 싶다는거고" 라는 표현이 나온건지요..;

Updated at 2016-08-29 14:27:43
조던 커리어 이야기가 왜 나오냐니.. 그런말씀 하시는게 오히려 이해가 않가네요.
앞서 고양이님이 직접 언급하셨던걸 다시 말해보죠.
"조던 체력 세이브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터무니 없는것일지 모르겠네요."
"다른 근육운동 쓰면서 농구에 필요한 인대,근육 마일리지에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다라는거죠"
애초에 조던과 뗄수가 없는 이야길 하고 있었잖습니까..;
님 글들을 쭈욱 보면... 조던의 2년공백기간이 마일리지에 도움 받아서 체력세이브해서, 득이됐다는 뉘앙스가 곳곳에서 팍팍 느껴지는데..;

그럼.. 뭐 오해가 있었다 칩시다..; 그럼 대체 뭘 말씀하시고 싶으셨던건가요?;

 "조던 체력 세이브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터무니 없는것일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에서.. 애초에 이 조던 공백기를 체력세이브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2016-08-29 14:28:27
"조던 체력 세이브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터무니 없는것일지 모르겠네요."
"다른 근육운동 쓰면서 농구에 필요한 인대,근육 마일리지에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다라는거죠"

네 맞습니다 여기서 대체 어느 부분에서 조던 커리어 이야기가 나온거죠? 
없는거 맞잖아요?

"애초에 조던꽈 뗄수가 없는 이야길 하고 있었잖습니까..;" 라고 언급하셨는데..;

그렇습니다 우린 지금 조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그럼.. 뭐 오해가 있었다 칩시다..; 그럼 대체 뭘 말씀하시고 싶으셨던건가요?; 라는 질문에 관해선..

대체 뭘 말씀하시고 싶은거랴뇨..;몃번이나 계속 언급해 온 건데 그런 질문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뭘 조던 커리어 부정한 것도 아니고 필잭슨말처럼 체력세이브적인 측면에서 "볼수도 있다"라는 의견을 말한거고 이게 100%객관적 근거로 친다고 하더라도 이거 아니었으면 쓰리핏 달성못했다 란 언급한적도 없고 저는 우승 할 사람은 한다고 보는입장이란것까지 밝혔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그렇게 자꾸 결론을내시려고 하는지요..;

Updated at 2016-08-29 14:38:53

전 모르겠으니깐.. 다시 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좀 부탁드려요.

조던 커리어와 관련이 없다면 뭘 말씀하시고 싶으셨던건가요?
저는 님 글이. 다른분들이 님글에 대한 반박글만 봐도 알수있지만,
조던 커리어에 공백기가 마일리지 도움 받아서 득이 되었다는 걸로 읽히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와 관련지어 반박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솔직히 백보양보해서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 칩시다?
그렇다해도 결국 그의 공백기간에 마일리지 안깎이고 체력세이브 되었다는 주장은, 필연적으로 조던의 커리어에 득이 되었다는 걸로 이어질수밖에 없어요.
이야말로 님이 말한 말장난이죠.



2016-08-29 14:39:10

조던체력세이브 아니었으면 쓰리핏 달성못했다라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니 말장난처럼 느끼시는거죠.


저는 분명 "이득이 되었을수도 있다"고 한거지 여기서 커리어 어쩌구 언급하시면서더 확대해석한건 wind님이십니다.

그리곤 전 이걸로 인해서 쓰리핏 달성한거라고 말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했고요.

여기서 대체 무슨말이 더 필요한거죠?
Updated at 2016-08-29 14:54:38

확대해석이 아니라, 이득이 되었을수도 있다. 결국 그건 커리어에 이득이 된다는거죠.

그래요.. 뭐.. 오해를 했다 칩시다.
근데요...
고양이님이 처음 리플 단게, 일종의 반박글이였잖습니까?
"조던 체력 세이브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터무니 없는것일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체력세이브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뭐겠어요.
또 님이 댓글을 달게 만든 분이 터무니없다 한 이유가 뭐겠어요.
롸져님은 조던이 공백기로 체력세이브 해서 득봤다는 부류들에 대해 터무니없다이야기를 한거였잖아요.
그런데 그에 대해 고양이님은 터무니 없지 않다.
마일리지 얘기도 하시고? 야구좀 한게 마일리지에도 도움이 되고?
설사 그런의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무지하게 오해의 여지들이 많을수밖엔 없는거죠

그리고, 필잭슨이 조던코비 차이에 마일리지를 언급한 부분 좀 저도 볼수 있을까요?
저도 필잭슨이 조던과 코비의 차이를 언급했떤 인터뷰를 봤었는데, 더 강인한 몸과 손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긴 봤지만, 마일리지 얘긴 없었거든요.

2016-08-29 14:55:10

확대해석 맞구요.


그렇게 터무니없는 것만은 아닐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필잭슨 이야기를 한거고 굳이 필잭슨 아니더라도 마일리지 관련부분은 비단 농구뿐만 아니라 전 스포츠계에 이야기되는 부분인지라 언급한 것이며 이게 무조건 맞다라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걸로 조던 커리어 조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체력세이브관점도 있을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체력세이브관점에 반대의견을 터무니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 의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2016-08-29 14:59:15

알게습니다.

제가 오해한걸수도 있고.. 너무 꼬치꼬치 물고 늘어지는것도 보기 안좋을테고..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2016-08-29 13:31:19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27423

찾으시는 트레이너 분의 글은 아닌 듯 하지만, 어느 정도 참고가 되는 글이라 가져왔습니다
본문 중간에 야구에 적응된 근육을 돌려놓는 노력에 대한 일화가 나옵니다
2016-08-29 13:33:42

오.. 정말 감사합니다

2016-08-29 15:15:31

야구와 농구가 사용되는 근력이 달라, 그 근육을 농구에 적합한 근육으로 되돌리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도 사실이지만, 근육이 아닌 관절, 인대의 경우에도 확실히 농구에서 가용되는 관절, 인대와 다르기 때문에 농구에서 중요한 관절, 인대의 경우 휴식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겁니다.

특히 관절, 인대의 경우 소모성이 짙은 부위이기 때문에,  그가 오랜 기간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는데 득이 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거에요.

뭐 이랬던 케이스가 역대 어느 스포츠를 통틀어서도 드물기 때문에,
어떤 효과가 더 컸느냐는 단정하기 어렵죠.
어떤 의견도 콧방귀 뀌면서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2016-08-29 16:12:24

조던이 은퇴하고 복귀한 3년동안의 활약이, 은퇴하지 않았을경우의 3년 (2년 젊은 상태에서) 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기는 굉장히 힘들죠. 


조던이 은퇴하지 않고 총 5년을 더뛰어서 결과적으로 동일한 연도에 은퇴하였다면 마지막 년도쯤의 활약이 은퇴한 실제 경우보다 나쁠수는 있곘죠 소위 마일리지론에 따라서요.

관절의을 위해 휴식이 2년씩이나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고, 2년동안 그 관절이 그대로 보존된다고 볼수도 없으며, 혹 2년 공백기로 얻을지도 모르는 미세한 장점보다 너무나 뚜렷한 다른 단점들이 훨씬 더 크다고 느끼는게 일견 타당해보입니다. 
Updated at 2016-08-29 16:34:55

더 젊다 하더라도 동기부여가 덜 된 상태로 뛰었을 때,

은퇴하고 복귀한 3년동안 활약보다 충분히 나쁠 수도 있죠.

더구나 그 기간동안 우승 한 번이라도 못했으면,
조던의 커리어에서 "한 번 우승한 뒤 내려온 적이 없다"는 무결점 요소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테고요.
Updated at 2016-08-29 13:52:22

전 야구하며 다른 근육을 쓴 것이 농구에 도움이 된다는 것 자체에 동의를 안하지만...

만약 그 것이 사실일지라도...

쉬지 않고 30살~31살 즉, 최전성기 바로 끝무렵 2년간 이루어 놓을 성과나 스탯이

과연 2년 쉬고난 후 32살~34살에 달성할 성과나 스탯보다 못할까요? 확률상으로...

저는 프로 스포츠라는 것이 특히, 미국같이 거대 자본주의 프로스포츠가 그리 허술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우리 돈으로 팀별로 수천억, 전체적으로 수십조원이 왔다갔다하는 NBA에서는

아마도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치밀한 계산과 전략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선수나 에이젼트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만약 최전성기 혹은 전성기에 몇년 쉬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 된다면(정확히는 치밀한 계산서가 나온다면)

정말 선수들은 교수들 안식년 하듯이 몇년씩 쉴겁니다.

본인들이 평소 좋아하는 야구, 축구, 골프 등을 하면서요...

쉬면서 본인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본업(농구)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돈도 더 많이 벌텐데

왜 안 쉴까요?

결국 쉬는 것이 득보다는 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안 쉬는거죠1

이 건 어느 선수를 좋고 싫고의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고 경제학의 원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6-08-29 13:55:03

위에도 여러차례 적었지만 저는 마일리지의 중요성을 보는 의견도 있다고 했지 휴식하면 무조건 좋다 라고 언급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럼 모든 선수들이 휴식기를 가지지 않는걸까요?" 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질문하셨으니 답해드리자면 말씀하신 경제학의 원리 말 맞따나 돈 벌어야지 쉬면서 놀수 있나요?


2016-08-29 21:25:06

뭘 주장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듣고싶으신 말이 뭔가요?

다들 아 마일리지가 중요하군요 끄덕끄덕 이런거 바라시는건가요?

2016-08-29 21:50:49
강요한적 없습니다. 듣고 싶은말도 없습니다 됐나요?
Updated at 2016-08-29 14:41:09

조던은 최전성기 나이에 2년의 공백을 겪었고, 마일리지 이득을 주장하려면 조던이 쉬면서 가벼운 웨이트나 짬짬이 농구연습을 하면서 적당한 감을 유지했을때나 들어맞는 말인듯 합니다. 조던은 빡시게 1년 반동안 야구를 해서 쓰는 근육이 상당히 변화했고, 실제로 2차 복귀시에는 그의 파괴적인 돌파능력을 상당수 상실했습니다. 그리고 스리핏 하고 은퇴니 복귀후 3년만에 은퇴해버렸죠. 이것 역시 마일리지 세이브가 더 이득이다 라는 주장과 좀 배치되죠.


 만약 조던 체력 세이브가 더 합리적 주장이라면 조던이 휴식하지 않았을 때 98년 전에 은퇴하거나, 혹은 더욱 빠르게 기량 감소가 일어났을 거라고 주장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동의하고 싶진 않군요. 손흥민 군대가면 체력 세이브해서 더 잘 오래 뛸거라는 주장이랑 똑같아 보여서요. 만약 르브론 제임스가 지금 1년반동안 야구하고 반년간 쉬다온다고 결단을 내린다면 과연 르브론은 그 이후 더 나은 커리어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나요?


 운동선수 군대 보내는것도 아니고 조던 마일리지 이득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조던은 2년 은퇴덕분에 누적이 상당히 낮아졌고, 2차스리핏 기간에 스리핏을 일궈냈을지언정 개인적인 스탯은 상당히 하락세였으니.. 나중에 mvp나 우승은 조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누적이나 나이, 혹은 연차대비 성적이 조던보다 높은 선수를 위해서 뭔가 꼬투리를 잡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조던 마일리지 세이브 주장을 하려면 조던이 2년 공백을 가지지 못했을때 98년 이전에 더 기량이 쇠퇴하여 2차 스리핏 기존 성적조차도 어림없는 성적을 기록했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해야 합니다.

2016-08-29 14:33:34

네 북극곰의 눈물님 의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위에서 부터 계속 불필요한 언쟁이 있어서 좀 피곤하긴 하네요. 저는 단지 필잭슨처럼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2016-08-29 15:18:26

조던이 정말 신이 내린 육체를 가졌다고 평가받지만,

1차 은퇴없이 계속 농구하였다면, 조던의 관절이나 인대에 누적된 피로도가 훨씬 강했을 거고, 
큰 부상을 겪었을지도 모르죠.
더 빨리 기량이 쇠퇴하지 않았더라도 지금같은 커리어를 못쌓았을 수도 있죠.
2016-08-29 16:07:14

그건 너무 운에 맞긴 해석이죠

2016-08-30 00:58:35

혹시 필잭슨이 마일리지 언급한 부분 원문기사나 인터뷰 있으신가요? 처음 듣는 주장이라서요..


필잭슨이 조던과 코비 차이점으로 손크기를 언급한건 수도 없이 봤지만..
Updated at 2016-08-29 13:18:42
뭐 사실이건 아니건 자주 나오는 이야기만 추리면

던컨: 수비력이 최고까지는 아니었다
샼 : 항상 최고의 스윙맨들이랑 함께해서 강했다. 
러셀, 버드 : 매직처럼 동료빨이 강했다.
코비 : 리핏때도 가솔을 따돌리고 확실한 팀의 중심이 아니었다.

2016-08-29 13:35:00

던컨 - DPOY 2등이 없음.
르브론 - 준우승은 커리어에 마이너스.
러셀 - 다수의 명전 멤버와 함께함.
카림 - 매직의 팀에서 5번 우승.
코비 - MVP논란

제 기준에서 터무니 없는 주장을 많이 봤네요.

2016-08-29 14:16:17

던컨 dpoy 2위 없는게 왜 터문 없는 주장이에요? 팩트 아닌가요?

Updated at 2016-08-29 14:42:18

제가 오해하게 적었는데 죄다 터무니 없다는 건 아니었어요. 위에 적은 건 종종 봐왔던 저평가되는 이유를 나열한겁니다.

Updated at 2016-08-29 13:40:05

버드 백인 얘기랑, 코비 팀원 죽이는 얘기,

르브론 얘기 빼고는 별로 틀린 말 없는 것 같아요
2016-08-29 14:43:33

르브론이 디시젼 쇼, 리얼월드로 까이는 건 사실 아닌가요?


빅 3이후 첫 우승한 것도 맞고, 지금은 좀 덜해졌지만 서고동저도 르브론 커리어 기간에 존재했었잖아요.

Updated at 2016-08-29 15:11:49

디시젼쇼, 리얼 월드로 까이는 건 맞는데

그게 커리어와는 상관 없다고 (제가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빅3나 서고동저는 커리어와 상관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2016-08-29 13:49:25

참 이런걸 보면은 원맨팀 우승이란건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독보적인 맨
리그평균 동료들 로는 우승하기 힘든거같아요

2016-08-29 14:39:02

그렇죠. 끝내는 조던도 코비도 르브론다 못해낸 미션이네요. 이런면에서는 버드나 매직이 비평받는 부분도 감내해야 할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2016-08-29 16:22:54

제가 nba를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데 친구로부터 웨이드는 이미 빅3 뭉치기 전에 혼자서 우승을 시키며 클라스를 입증한 바가 있다고 들었는데, 당시 와데의 조력자는 어떤 선수였나요?

2016-08-29 16:40:40

이 선수를 조력자(??)라고 말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무려 샤킬오닐 이었다고합니다

2016-08-29 19:16:53

아... 샤킬오닐 마엠 유니폼 입은건 봤는데 그게 와데와의...
당시 웨이드와 샤크의 시너지는 어땠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2016-08-29 21:48:09

그때의 우승지분이라면 웨이드6 샥4라고 할 만큼 플래쉬의 플레이가 놀라웠습니다. 스윙맨으로서는 조던이 후로 최고의 임팩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샼은 최고였지만 본인의 최전성기에서는 조금씩 내려오려고 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6-08-30 00:01:29

지금의 르브론과 같은 모습인걸까요?

'르브론은 지금 전성기다. 최전성기가 아닐뿐.'이라는 말도 들어본것 같네요.

아무쪼록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8-29 13:53:15

조던이 까이나요? 털끝 건드리는 경우마저도 아주 드문 것같아요. 까이는게 아니라 소환당하는 정도라도 파이어..

2016-08-29 14:36:10

마일리지 문제로 공백기가 이득이었다는 건 조던이 어떻게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까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는가의 한 이유로 들 수는 있을 겁니다. 물론 저는 그 선수의 클래스에 기인하는 면이 훨씬 크다고 보지만요. 그렇다 하더라도 더 늦은 나이까지도 뛸 수 있게 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3핏과 커리어에 이득이었다는 건 도무지 어떻게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네요.

2016-08-29 14:38:59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간략하게 잘 적으셨네요. 감사합니다

2016-08-29 14:57:27
실제로 복귀할때 언론에서도 조던이라는 존재가 복귀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우려또한 많았었죠. 당시 스티브커는 필잭슨이 조던을 주전으로 기용할 것인지조차 의문을 가졌었다고 했었고요. 즉 조던정도로 더이상 이룰게 없다고 떠났었던 선수조차 2년가까운 공백기를 가진 선수가 복귀한다고 할때는기대치를 저정도로 잡는게 일반적인 시각이었다는 것이죠.

원래는 1옵션을 피펜한테 넘겨주고 준수한 주전급 정도로만 뛰었어도 성공적인 복귀였다고 볼 수 있었던상황이라고 보는데 시즌mvp2번에 파이널mvp 3핏을 해내다 보니 공백기가 도움이 된것 아니냐라는 결과론적인 시각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스티브커가 3핏을 해냈던것에 조던의 공백기가 정신적인 도전의식 측면에서 도움을 줬던것 같다는 멘트를 했지만 그것 역시 육체적인 부분이 일단 따라줬을때의 결과적인 이야기고요. 득된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실에 비할수는 없겠죠. 
 
2016-08-29 15:13:28

마일리지가 걱정되는 선수들은 2년의 공백기나 다른 운동선수로 전향을 했다가 돌아오면 되겠네요.

2016-08-29 17:16:39

비꼬시는 멘트는 지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08-29 17:27:40

비꼬는 어투는 아니었습니다.
2년의 공백기가 마일리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개인의견이니 동의는 못하지만 존중은 하거든요.

2016-08-29 21:50:54

그래서 듀란트가 마일리지를 위해 골스를 갔는지도 모르겠네요(오클팬이신 도프님께 하는 죠크^^;;) 담시즌 러스 믿고 응원하십시다!!

2016-08-29 22:08:37

ㅠㅡㅠ
조크지만 썬더보단 워리어스가 더 나은 환경이라는걸 인정하는 제가 싫네요 ㅠㅡㅠ

내년에 러스는 무리하지말고
다치지만 않았음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6-08-29 15:25:02

조던 ; 지금같이 3점이 중요한 시대라면 3점이 약한 조던은 예전같은 활약은 어려웠을 것

버드 : 부상&짧은 전성기, 팀빨
르브론 : 새가슴, 좋은 센터가 없고, 핸드체킹룰 때문에 수혜를 본 것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뭐 이정도 의견이 더 있는 것 같네요.

2016-08-29 17:22:35

핸드체킹은 말그대로 손으로 상대방을 체킹하는 수비를 용인하는 것이지

밀고 때리고 잡아끄는 수비도 리걸하다고 보는 그것이 아닙니다

르브론은 곰수겸장의 선수라

핸트체킹룰에서 만약 공격시에 손해를 봤다면

그 반대로 수비시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았겠죠

새가슴 이야기는 뭐 여러번 증명해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아직 계시니 노코멘트 하고요~

2016-08-29 18:44:27

저도 뭐 제가 나열한 이야기 중에 르브론 이야기는 특히 별로 공감안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15:29:13

필잭슨 코치가 조던의 공백이 체력 세이브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한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필잭슨 관련 서적들과 기사들을 상당히 많이 접했었지만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2년간의 공백이 도움이 되었다? 그럼 현역 선수들도

굳이 야구가 아니더라도 미식축구나 골프를 한 1년만

하다 오면 도움이 될텐데 왜 안하는지...

 

2016-08-29 15:33:11

상무팀가지 않고 현역으로 가서 꾸준히 운동하는게 더 선수로서 이익일수 있겠네요?

20대 선수들도 공백기 버텨내고 다시복구하기가 어려운게 운동이라고 샹각합니다

조던은 야구안하고 농구 계속했으면 8핏은 힘들지 몰라도 더길게 농구하면서 8번우승은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이네요

Updated at 2016-08-29 16:17:26

7~8년전  조던 마일리지 이득설을 보고 뜨억했었는데 아직도 비슷한 주장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설령 32-34세의 조던이 마일리지로 인해 노쇠화가 더뎌졌다 치더라도 30-31세의 조던이 2차 쓰리핏 때의 조던보다 훨씬 잘했을거라 누구나 생각하는바 (93 파이널 평득41득점을 기록하던 조던, 96 파이널 시애틀-페이튼의 집중마크에 고전하며 최초로 저조한 야투율로 30득점 이하를 기록한 조던의 차이는 명백하죠.) 조던이 마일리지로 이득을 봤다는 의견은 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30세가 넘은후론 나이>=마일리지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듯 조던도 꾸준히 마이너리그 타자,외야수로 뛰기 위해 현역시절과 마찬가지로 죽을듯이 운동했고 복귀 시즌에는 쓰는 근육이 달라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단걸 생각하면 꾸준히 뛴 조던이 2년 쉬다 온 조던보다 못했을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납득할수 있는 잇점이라면 조던도 말했듯이 '오닐이 젤 잘한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부글부글 했다는 점' 즉 동기부여 정도가 아닐까요?


개인적인 의견을 더 밝히자면 1차 쓰리핏 때의 조던과 2차 쓰리핏 때 조던의 기량 차이는 '쓰리핏 오닐~이적 직전 오닐' 만큼이나 차이난다고 봐서 오히려 2년 쉬는동안 평상적인 하락곡선 이상으로 떨어진게 아닌가 생각해요.(다이나믹한 점이 많이 사라졌죠. 점프 슈터라고 디스 당할만큼)

2016-08-29 16:43:58

조던 마일리지 논란은 재미있는 발상이긴 한데 너무 열심히 조던 까려는 게 보여져서 좀 그렇네요. 94시즌 95시즘 야구 안하고 농구 해서 마일리지 쌓았으면 98시즌 우승 못하거나 40세 50득점은 못했을지 몰라도 94 95시즌도 우승하면서 못해도 5연속 시즌 우승은 했을 것 같네요. 그 쪽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2016-08-29 16:59:23

조던이 마일리지를 아낄수 있었다는 얘기는 "쉰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가 아니라 "쉰 덕분에 체력을 조금은 아낄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하나의 의견인데 무조건 조던 안티로 몰아가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네요.

당연히 안 쉬고 쭉 농구하는게 나았겠죠.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나이인데. 어차피 팩트는 2년 쉬고도 쓰리핏을 했다는거고 나머지는 다 픽션일 뿐인데 그런 의견들이 이렇게 비판받을 이유가 있나 싶네요. 그렇게 치면 "은퇴안하고 쭉 뛰었으면 더 잘했을거다"라는 의견도 비판 받아야죠.

2016-08-29 20:14:49

그 주장에 맞는 근거를 함께 펼치시면 더욱더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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