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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켐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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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6 01:37:51

제가 알고 있는 걸로는

과거 시애틀 조지칼 감독시절에 주축선수는 
숀켐프 와 페이튼 이었고
원투펀치이지만 원펀치는 켐프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득점을 찾아보니 켐프의 전성기시즌에도 페이튼의 득점이 높기도 하고
켐프 1옵션 이야기는 논란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져서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당시 슈퍼소닉스의 리더가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페이튼이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1옵션은 저는 당연히 켐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블레이크 그리핀 과의 비교도 궁금합니다.
켐프가 비록 단점도 많고 전성기도 짧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핀보다 전성기 기준으로 선수가치는 더 높지 않나 생각하는데
매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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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5 17:54:59

전 페이튼이라고 생각하지만
옵션 구분은
작년까지의 오클의 서버럭 듀란트 같이 좀 확실히 나누기 어려운 그런 관계였다 보네요.
그리고 리그내 위상으로 보면 현재의 그리핀이랑 비슷했다고 봅니다

2016-08-25 17:56:06

93~94시즌에 1위를 달릴때도 20점을 넣는 선수는 없지만...등의 수식어가 늘 달라붙곤 했어요. 상징은 켐프지만 위상은 둘이 별 차이없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2016-08-25 18:02:34

진짜 시대를 풍미한 듀오 중 가장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명이 아닌가 싶네요
어쩌면 말론-스탁턴 보다도 더요
당시 소닉스 농구의 컬러를 만든 두 장본인이고요 페이튼이 가로채면 켐프가 뛰기 시작하는

켐프는 생각보다 BQ가 좋은 짐승에 점퍼감도 있고 현재의 그리핀보다 뭔가 큰무대 기질이 있어보였습니다 컨파 이상도 몇번 갔고 60승 이상도 젊은 나이에 거두었죠

WR
Updated at 2017-07-25 23:35:31
2016-08-25 20:13:46

슈퍼스타는 실력이 일정 스탯을 늘 뽑는 '상수' 이면서 의외성으로 탑독을 잡는 의외성의 '변수' 가 골고루 공존해야 하는데 숀켐프는 전성기동안의 개인수상이나 스탯보다 팀성적이 더 좋았죠 굉장히 높게칩니다
리그 1티어의 슈퍼스타는 팀에 누가 있는지를 떠나 플옵진출은 기본이고 1라 통과가 통곡의 벽이면 안됩니다 올스타라면 팀사정이 감안되는데 '슈퍼스타라면' 1차 고비는 본인 역량으로 극복해야죠
제임스하든만 봐도 그렇죠 욕먹어도 서부에서 플옵진출하고 작년에 컨파도 갔구요 제가 그 점땜에 노비츠키도 높게칩니다 시각적으로 잘하기 이전에 징하게 팀을 캐리합니다

Updated at 2016-08-25 20:49:05

크게 동의는 합니다만, 당시 소닉스는 나름 슈퍼팀이었던 것도 간과할 수 없죠. 선수간의 상성도 매우 좋았고요. 올스타가 3명(페이튼, 캠프, 슈램프)에, 올스타 출신 한 명(허시 호킨스), 스페이싱이 뛰어난 3점 센터 샘 퍼킨스(파이널 가던 해에 주전 모두가 플레이오프 평득 12점이 넘습니다.), 스페셜 윙 디펜스를 펼칠 수있는 2~3명

 짜임새로만 본다면 선수 구성이 밀레니엄 킹스에 맞먹는 팀이었습니다.

2016-08-25 20:52:05

슈렘프는 1회지만 올느바 경력에 저력있는 호킨스 슛에 강점있는 호리삘 나는 맥밀란, 생각해보니 어빙존슨빼곤 꽤나 능력자들이었고 전체 뎁스도 괜찮았네요 거기에 켐프-페이튼의 궁합까지 맞았으니..
갠적으로 KG의 천문학적 페이 약간만 양보해서 마버리 기세워줘서 둘이 함께 했으면 미네가 더 일찍 플옵에서 비상했을거예요 두 선수 플레이 궁합은 좋았거든요

Updated at 2016-08-26 13:09:07

일단 켐프의 리바운드 능력이 그리핀보다 월등히 뛰어나죠. 켐프는 로드맨 상대로도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시리즈 내내 잡아주던 일급 리바운더입니다. (물론 로드맨에게 경기당 끽하면 리바운드 19개씩 빼앗기곤 했지만 로드맨이 상대라 어쩔 수 없을겁니다) 그리핀은 팔이 짧고 위치선정이 안돼 리바운드 능력이 썩 좋진 못하죠 .

Updated at 2016-08-25 18:09:37

둘다 엇비슷한것 같아요..

스텟은 그리핀이 좀 더 나은것 같은데.. 더 다재다능한편이고..
그래도 켐프가 좀 더 나으려나요..?

큰경기에서 엄청난 레전드들과 매치에서 맹폭한 모습도 강렬했고, 파울관리는 좀 안됐지만 의외로 수비도 상당히 좋았죠.
페이튼-켐프 쌍두마차 체제는, 무려 64승, 63승..
시애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승률 1,2위를 모두 가지고 있는 팀이죠. 
듀란트-서브룩 체제의 오클라호마 시절에도 넘어서지 못한 기록들..
2016-08-25 18:21:07

64승은 하필 파이널 상대가 72승 불스.
63승은 8번 시드 기적에 희생.
아쉬움이 남네요.

2016-08-25 18:30:46

그래도 준우승 때는 아름답게 빛났지만, 63승 때는 무톰보의 기쁨의 포효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2016-08-25 18:35:38

켐프가 생각보다 스탯이 낮은이유는 파울입니다
파울이많아서 출장시간이 스타급치고 좀 낮은편이죠

2016-08-25 19:14:30

댓글을 보니 그리핀의 평가가 많이 내려갔네요.
제 기억에 둘의 비교글에는 짐승이라는점만 비슷하고 그리핀이 낫다거나 지금은 비슷해도 그리핀이 더나은 선수로 기억될거란 의건이 많았거든요.

Updated at 2016-08-25 19:35:44

90년대 중반 시애틀의 팀의 리더이자 최고 선수는 단연 숀 캠프였죠.

워낙 화려한 선수이기도 했고 페이튼의 경우 96년에 파이널에 진출하기 전만 하더라도 큰 경기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의심하는 눈초리도 많았구요.  

개인적으로 선수 자체는 전성기 기준으로 그리핀이 조금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포스트 존재감으로는 캠프가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WR
Updated at 2017-07-25 23:36:15
2016-08-25 20:46:32

에어줌gp 찍을 당시가 켐프랑 헤어진 후인데 그때가 제이슨키드 프라임 되기전에 리그 넘버원 포가 시절이죠
팀에 자신과 손발 맞출만큼 격이 같은 사람 없었는데 본인 이름 값으로 팀은 계속 수준있었죠 갠적으로 베이커가 밀워키때보단 더 잘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WR
Updated at 2017-07-25 23:36:33
Updated at 2016-08-25 20:51:43

캠프는 기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들었지만, 압도적인 육체로 빅맨 본연의 역할은 확실히 수행했었습니다.
의외로 미드레인지 점퍼도 좋았구요.

당대 서부플옵은 엘리트 빅맨의 각축장이었고, 거기서 결국 팀을 끝까지 이끌어낸건 인정해야할 바입니다.

2016-08-25 22:48:41

정말 그리핀 평가가 많이 내려갔네요...켐프의 실력은 인정하면서도 팀이 우수했던 점도 인정해야 합니다. 특히나 각 스탯에 우수함을 가지던 선수들이 많았죠. 95~97까지만 해도 슈렘프, 호킨스, 퍼킨스은 물론이고 숏타임 블락커로만 리그 최고인 어빙 존슨과 그 뒤를 짐 맥킬베인이 지켰죠. 스틸왕 출신에 올 디펜시브였던 맥밀란도 있었구요. 팀 구성이 엄청 고른 팀이었어죠. 시애틀은 빈 베이커가 자리를 대체 했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죠.(물론 베이커 실력 자체도 당시엔 상당했죠.) 무엇보다도 켐프는 클블 옮기면서 고질적인 파울관리 문제와 함께 턴오버가 급상승했죠. 혼자 공을 몰고 공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선수였어요.

WR
Updated at 2017-07-25 23:36:54
2016-08-25 23:20:14

물론 팀 간 비교가 어렵지만 진정한 1옵션 검증 시기였던 클블에서의 켐프는 한계+약점만 더 부각된 시기였습니다. 그리핀 mvp 3위 시즌을 보세요. 켐프는 페이튼 같이 콤비로 활약할 때 능력치가 배가되는 선수입니다. 1옵션의 무게감이 커질수록 한계가 커지는 선수지만 그리핀은 그 반대입니다. 폴과 한 때 합이 맞아지는 것 같았지만 스타일 상 폴과 그리핀은 그 자신이 팀 내에서의 위상이 커질수록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거 플옵 기록 보시면 알겠지만 3번 빼곤 다 1라운드 탈락이에요. 그것도 파이널 진출 전 2년은 업셋의 희생양이었고, 95년은 그나마 활약했지만 94년은 무톰보 하나한테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솔직히 96 파이널 진출 하나로 켐프가 마치 서부 빅맨들 싸움의 항상 승자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 보여요.

WR
Updated at 2017-07-25 23:37:13
2016-08-26 08:49:21

그리핀 팬이기 전에 켐프를 더 먼저 좋아했었습니다. 느바 입문 계기도 96시즌이었으니까요. 그리핀 팬을 배제하고 봐도 저 정도 평가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의 분 말씀대로 결별 후 페이튼과 켐프 행보는 확연히 달랐으니까요. 그리핀과 켐프는 스타일의 차이도 있지만서도 선수 개인 레벨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2016-08-25 23:32:20

숀캠프 얘기가나와서 인데, 강백호의 모델이 로드맨이 아니라 숀캠프라는 얘기를 어디서 본적이 있네요.

불량스러운 과거, 늦게 시작한 농구, 빠른 발전, 짐승 같은 운동능력, 파울 왕 등등..

이부분에 대해 혹시 알고 계신분 있으신지..


Updated at 2016-08-26 12:16:06

그렇다고 보기엔 로드맨과 더 비슷한점이 많아서...
튀는 머리, 또라이기질, 공에 대한 집착, 사기적 리바운드,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던 공격력, 허슬플레이어 등등...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이 발전하고 성숙하면서 캠프에 가까워지긴 합니다만 모티브는 누가봐도 로드맨이죠.

Updated at 2016-08-26 12:31:35

수상실적이나 둘이 헤어진 후의 행보를 봐도 당연히 페이튼이 1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튼 9년 연속 올스타,  9년 연속 all nba팀 /수비팀에 선정되었고요. 
캠프는 6년 연속 올스타,  3년 연속 all nba팀    
*99년 단축 시즌 제외 [올스타 경기가 없던 해]
캠프는 3년 연속인데 반해 페이튼은 9년 연속 all nba와 수비팀에 선정된 것만 봐도
팀에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페이튼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콤비가 되어서 서로에게 시너지를
줬다고 볼 수 있지만 헤어지고 난 후를 보면 캠프가 페이튼 덕을 제대로 보지 않았는가
할 정도로 둘의 행보가 다릅니다.

그리핀과 비교하기에는 캠프는 레벨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루키시즌부터 올스타였던 그리핀인데 그에 반해 캠프는 4년차에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루키시즌부터 더 맨으로 만년하위팀을 플옵에 진출시킨 것과 인기와는 거리가 멀던 팀을
단숨에 이미지 변신을 시킨것점만 봐도 팀내 영향력과 리그 레벨을 비교하기에는 캠프가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둘다 멍청한 실수를 했다는 점은 비교할 수 있겠네요.
하나는 스탭과 싸움질을 하지 않나.. 하나는 약물과 자기 관리를 실패해 커리어를 망치질 않나..흐유..


아마레 스타더 마이어와 비교한다고 해도 6번의 올스타 횟수는 같지만
리그 커리어 횟수나 선수 생활면을 봐도 부상으로 쓰러져도 수차례 재기에 성공해
활약했던 아마레와 본인 스스로가 약물과 자기 관리 실패로 커리어를 망친 캠프를
비교하기에는 아마레가 훨씬 더 좋은 선수이며 멋진 커리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짐승남의 가장 안 좋게 망한 케이스가 캠프라고 봅니다 부상도 없는데 스스로 무너지다니...
단순히 경기내 임팩트로 비교하기에는 어떤 향수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을지모르지만
그리핀과 아마레에 비교하기에는 그의 말년 커리어가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7-07-25 23:37:47
2016-08-26 12:02:57

캠프가 에이스 였다면 파이널 패배 후 클블로 이적하게 두지는 않았을 겁니다.

높아진 인기에 비해 걸맞는 거대 연봉을 원했으나 프론트는 캠프의 파울관리 문제
때문에 허약해지는 골밑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맨 보강을 더 절실히 원했던
이유로 이별을 택했으니까요.

캠프가 빠지면 공격 보다는 수비에서 그 문제가 가장 크게 드러났고
이렇다할 빅맨이 없는 소닉스 입장에서는 캠프의 파울관리 문제는 정말
심각한 아킬레스건중에 하나니까요. 코트에 있으면 정말 최고의 선수지만
본인이 조기 퇴근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니.. 애증의 대상일 수 밖에요.
 
8위 덴버에게 업셋을 당할때도 파울관리 문제, 시카고와 파이널에서도
6번의 경기중 1,6 차전 파울아웃당하고 총 코트에 선  파이널 출전 시간 평균 40분
한쿼터는 캠프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파울 관리가 심각했습니다.
그가 없으면 허약한 소닉스의 골밑은 무주 공산이 되니깐요.
 
시카고의 조던, 피펜 원투 펀치는 42,41분으로 오히려 캠프보다 많고
매치업 상대인 로드맨은 37분으로 캠프보다 적습니다. 
페이튼은 파이널 평균 출전시간이 46분입니다. 
파울 트러블로 결정적일때 사라지는 선수가 정말 에이스 맞나요?

덕분에 토니 쿠코치는 출장시간 및 평득이 동부 파이널보다 더 올랐고
룩 롱리 역시 동부 파이널 보다 올랐습니다.
에이스롤을 모두가 바란건 맞겠지만 수행을 제대로 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6-08-26 10:12:27

둘의 루키시즌을 비교하시기엔..켐프는 고졸신인입니다..
그리고 켐프는 페이튼과 결별 후에도 그 암담한 클리블랜드를 이끌고 플옵도 진출하고 나름 원맨팀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바로 클래스를 입증하진 않았어요.
주축선수들의 부상 혹은 2년차징크스 등으로 팀이 망하고 단축시즌으로 몸관리에 실패하고 훅 가버렸지만요..
저 또한 그리핀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선입견이 좀 있으신거같네요.

Updated at 2016-08-26 12:25:41

선입견 보다는 애증이 더 큰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캠프가 클블로 가기전에 90년대의 클리블랜드는 암담한 팀이 아닙니다.
캠프가 오기 직전 해에만 한번 플옵에 진출하지 못했을 뿐이지 10여년 동안
꾸준히 플옵에 나가는 팀이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평균 승률도 5할이 넘습니다.
오히려 캠프의 거대 계약과 약물 때문에 먹튀로 전락해버린 것이
클블의 기나긴 암흑기의 서막을 알린 장본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팀 캐미도 캠프와 상당히 마찰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17-07-25 23:38:12
Updated at 2016-08-26 12:49:00

숀 캠프의 느낌은 캐년 마틴과 비슷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캠프가 소닉스에서 파이널에 한번 올랐을때의 느낌은
2000년대 초반 뉴저지가 2년 연속 파이널에 올랐을 때 캐년 마틴의 
활약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 상남자 다운 포스. 위협적인 분위기와 파이팅등이 캠프와
유사해 보입니다. 공/수 밸런스도 좋고요. 
둘 다 수비와 리딩이 뛰어나고 올어라운드 포인트가드와 
함께 했을때 빛을 발한것도 가장 흡사해 보이고요.
당시 뉴저지의 에이스와 1옵션을 마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17-07-25 23:38:42
Updated at 2016-08-26 12:56:46

캠프가 파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페이튼보다 출전시간 자체가 떨어지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94-95시즌부터 꾸준히 더 많은 평균 득점을 넣었던 선수가 페이튼입니다. 94-95시즌에 페이튼은 20.6점, 캠프는 18.7점, 95-96시즌에 페이튼은 19.3점, 캠프는 19.6점, 96-97시즌에 페이튼 21.8점, 캠프는 18.7점입니다.

2016-08-26 09:04:54

리더,에이스는 페이튼이죠,
캠프는 화려하고 역동적이라 모두가 조아하지만 파울 관리가 안되서 40분을 다 소화못하죠.
그래도 나오는 시간 만큼은 자기할거 다하죠 수비도 좋고

WR
Updated at 2017-07-25 23:39:07
2016-08-26 14:34:53

누가 더 확연한 에이스다 라고 하기엔 엇비슷 하지만 페이튼은 오랜시간자기역할을 다한다는 느낌과 짧은시간 대비 페이튼과 동일한 활약을 하지만 파울문제등으로 실력 보다는 신뢰문제로 페이튼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캠프의 그 당시 실력을의심하는건 아닐 겁니다

2016-08-26 09:14:03

이 땐 게임으로도 소닉스 골랐는데
멤버 탄탄했고 3점되는 센터라는 의외성도
있었고 플레이하기엔 불스보단 제 취향이었어요

2016-08-26 09:28:43

그리핀이 왜 1옵션으로 부족하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작년 플옵에서 스파스를 쓰러뜨릴때 그리핀은 괴물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6-08-26 13:50:26

캠프는 페이튼 외에도 같은 팀에 슈렘프가 있었기에 빛이 나는 선수였죠.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2016-08-26 15:44:00

숀캠프가 1옵션이라고 봐야죠.. 


숀캠프가 시애틀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주전으로써 실력은 비슷할지 몰라도
인지도에서는 꽤 큰 차이로 캠프가 우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공격도 실제적으로 캠프위주로 돌았구요..

그리핀과의 비교적인 측면에서도 개개의 스탯이나 이런거 보면 그리핀이 우위일수는 있는데
그리핀과 숀캠프를 비교되었던 근본 이유는 짐승같은 무브먼트로 인한 임팩트때문일겁니다. 

이점으로 보면 그리핀이 데뷔해서 무지막지한 임팩트를 보여주고는 그후로는 스타일 변화를 겪으면서
그러한 모습들이 실종된 지금의 그리핀과 당시의 숀캠프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비교 대상이 되었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변화된 그리핀의 매력을 잘 모르겠는지라 
단순 비교해도 숀캠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커리어 기간 빼고요)


2016-08-27 00:26:27

리더는 페이튼, 1옵션은 켐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그리핀 평가가 많이 내려갔군요.

몇 년 전에 제가 무심결에 댓글로 '그리핀은 골밑 지배력이 살짝 낮은 선수 아닐까요?' 라고 달았을 때 많은 분들이 그리핀은 (당시) 현재 기준으로만 봐도 무조건 켐프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다... 라고 하셨거든요.

제 생각엔 그리핀에게서 지배력이 크게 안 느껴지는 이유는 플레이스타일과 다르게 코트에서 조용한 성격 때문인 거 같습니다.

켐프는 덩크 하나라도 찍는 날엔 포효가 장난 아니었는데, 그리핀은 괴물같은 덩크를 찍고 나서도 반응이 굉장히 잠잠할 때가 많죠.

더군다나 켐프-페이늩 조합과 달리 최근 몇 년간을 보면 그리핀은 폴의 지배력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거든요.

폴이 부상으로 오래 빠졌을 때 리그 탑수준의 엘리트 파포의 모습으로 팀을 견인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WR
Updated at 2017-07-25 23:39:27
2016-08-27 17:04:51

예, 그 예전 소닉스의 분위기와 현재의 클립스 분위기를 보면 팀 전체가 폴의 그늘 아래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좀 자유도가 부족해 보인달까요?


반면에 소닉스는 페이튼이 게임조립도 하고 정신적 지주이기는 한데 팀원들 모두가 어느 정도 페이튼과 대등한 눈높이 근처까지는 올라와서 플레이했던 거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그리핀이 정신적으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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