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볼때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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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12:56:54
이번 시즌 KAT활약을 보시고 대다수 팬들이 위긴스보다 KAT가 미네의 최고 코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근데 그리핀의 신인 시절을 보면 KAT보다 압도적이거든요... (신인이 22-12입니다;; 역대최고의 파포 드리블러라고 불릴정도로 스킬도 출중)
당시 강팀이었던 레이커스덕분에 정말 클립스는 관심도 못받는 팀이었는데 그리핀때문에 클립스에대한 관심도가 호수네에 대한 관심을 뛰어넘을 지경이었구요.
플레이스타일도 받아먹기위주라기보다 투박하지만 구겨넣는 페이스업 , 현란한 드리블, 클러치때 정확해지는 슈팅력으로 1대1이 먹힌다고 보여줘서 확실히 에이스,리더로 밀어줄만한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폴이 오고 뭔가 애매해진것 같아 아쉽습니다.
폴과 상생을 위해, 또 몸관리를 위해 바꾼 플레이스타일은 옛날같은 위력이 안느껴지네요.
몇번 부딪혀서 깨지기도 하면서 그리핀 자신이 클립스의 대장이 되서 높은곳을 가길바랬는데 리더 역할을 못가져본게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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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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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클러치때 강한거는 잘 모르겠고 기존의 인사이드 파괴력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롱투까지 가져갔으면 어떨까 싶네요..드리블 패싱시야 등등 빅맨으로 갖추기 힘든 능력까지 있는 그리핀인데.. 이번시즌엔 더 성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