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는 이상한것 같아요

보폭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농구하면서 직접 경험해보니 빅맨들이 핸들링까지 좋으면 이건 뭐... 일단 큰 보폭으로 들어오면 이미 파울아니고서야...

3번,4번 선수들 입장에선 르브론, 듀란트 돌파가 상당히 빠릅니다. 

근데 골스에서 듀란트가 드리블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슛을 쏘기 위한 부담없는 드리블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듀란트 실제키가 208?9? 이상 되는거 같던데 빅맨사이즈에 이정도 볼핸들링이면 거의 역대급 아닌가요? 물론포지션이 sf지만..

그사이즈의 역대급 볼 핸들러죠

듀란트 드리볼에서 흘리는경우의대부분이 1대1로 들어가는디 옆에선수가 공만 훑으면 90프로이상 흘리는 느낌이었네요 지난시즌은.
올해는 시즌전 훈련을 통해 엠비피시즌과 지난시즌의 중간정도만 드리볼해줬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레벨의 스몰포워드 포지션 중에서는 듀랜트의 드리블 능력은 최하라고 보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1인자는 그랜트 힐, 2위 르브론 제임스.. 나머지 버드, 어빙, 피어스, 앤써니, 배리, 워디 등도 듀랜트보다는 드리블이 훨씬 부드럽고 키핑도 좋죠)

대신 포지션이 아니라 신장 대비 드리블이라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듀랜트는 7풋에 가까운, 웬만한 센터의 키죠. 센터 중에서 듀랜트보다 드리블 잘 하는 선수는 역사상 거의 없을겁니다.

저도 듀란트 보면서 크로스오버 진짜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안정성을 떠나 키가 비슷한 그리핀이나 갈매기처럼 핸들링 좋은 빅맨 느낌이 아니라 가드들의 드리블 기본기나 스킬?같은게 베여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그래서 듀란트 핸들링 많이 보고싶어해요. 2미터10정도 되는데 요리조리 헤집고 다니는게 진짜 신기해요.

그키로 크로스오버 하는거보면 거의 판타지 만화 수준이죠 7풋에 가까운선수가 크로스오버 치면서 스텝밟아서 림어택한다?? 이것만으로 비현실적인데 롱3까지 쩔어주니 최강의 리셀웨펀인것이죠 게다가 은근 코트비전도 좋습니다

챈들러 파슨스는 슛팅 페이크 한방이면 수비수 다 나가 떨어집니다...

케빈 듀란트의 궁극적인 도착점 역시 스윙맨의 드리블 돌파보다는 노비츠키나 앤써니의 트리플 스렛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는 플옵가면 슈팅 드리블전부 떨어지죠
피지컬한 수비를 달게되는순간 약점으로 변경됩니다.

최근 듀란트는 드리블이 너무 불안합니다..

탑에서 드리블할때 공을 뻇기는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죠..

듀란트가 볼핸들링이 좋다곤 생각안해봤네요.. 딱히. mvp시즌에야 그나마 괜찮네 정도였지 

https://youtu.be/5Eu2NrAqQr4

그 키면 좀 설프고 느려도 무섭죠

슛없는 샤크도 저렇게 들어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