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VS 스페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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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0 05:40:42
파우 가솔 - 나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인데 니들이 이러면 어떡하니...
드마커스 커즌스 - 이날 파울콜이 난무한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비단 오늘 경기만이 아니라 공헌도가 떨어진다.
조던이 오래뛰는게 훨씬 나아 보인다.
디 조던 - 2014 선수권의 AD 처럼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주고 있다.
2조던급 플레이어.
클레이 탐슨 - 세계대회는 얏하리 빅맨과 3점슛터라는 교훈을 되새기게 된다.
무리한 슛팅도 있었지만 중요한 3점을 터트렸고, 정작 3점보다 기본적인 오프볼이나 돌파후 빼주는 패스가 좋다.
케빈 듀란트 - 3점라인에서 드리블 아이솔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
시간을 보고 플레이 하라꼬...
어빙 & 라우리 - 스타일은 다르지만 결국 중요한 돌파들을 성공시켰다. 저득점 경기이다 보니 더 중요했던 점수들로 느껴진다.
종합 - 전반적으로 리바운드 다툼,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에 전투적으로 달려든 것이 승리의 바탕이 되었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되면 저득점 경기로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
스페인의 외곽이 터지지 않았지만 그건 USA 도 마찬가지였으니 셈셈으로 치자.
앞으로도 궂은일을 열심히 하고, 공격에서는 스크린을 좀더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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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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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솔이 있었다면 스페인이 미국을 이길 가능성이 훨씬 더 커졌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