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조던 퍼스트팀이 그렇게 이상해보이지는 않네요.

어... 음... 디조던이 야투개수가 적은건 슛이 없어서 아닌가요?
디조던이 야투 커즌스만큼 던지면 큰일나요

 보통 MIP받는 선수들은 그 시즌에 기량 향상이 되고 이후 다시 무너지는 경향이 짙은데, 디 조던은 MIP를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출전시간이 보장된 이후로 기량이 발전하면서 계속 오름세입니다. 

 오죽하면 그리핀 트레이드 얘기까지 나왔을까요.

 커즌스야 팀 성적이 향상되지 않으니 불이익을 받을 운명이었고요. 

 디조던의 지난 시즌

 대체선수 가치 리그 17위,

 박스마진 20위, 디펜시브 박스마진 5위,

 윈쉐어 9위, 디펜시브 윈쉐어 3위(1위 폴 밀셉 2위 카와이 레너드), 오펜시브 윈세어 14위,

 오펜시브 레이팅 5위!, 디펜시브 레이팅 5위

였네요. 디펜스만으로도 엘리트 그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1차 스탯의 저 정도 차이를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죠

루징팀의 에이스는 평가가 박해진 감이 있죠.

코트에 고작 5명이 뛰는 경기라서 진정 뛰어난 선수라면 팀을 중위권 정도는 이끌어야 한다는 시선이 있습니다.

커즌스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려면 일단 플옵막차정도는 한번 가줘야 할 모양입니다.

하위팀 에이스들이 상위팀가서 고전하는 사례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하위팀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더 박해진거같습니다. 하든이나 AD도 nba팀 뽑을때 별로 대접을 못받은거같구요.

디조던과 커즌스가 동일선상에서
선택하라면 전 주저 없이 커즌스를
선택하겠습니다

2차스텟 이전에 1차스텟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이는 저정도 차이라면 2차스텟은 디조던이 제한된 역할에서 정말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구나~ 정도의 해석을 하게되네요 +커즌스와달리 디조던은 1옵션이 아니죠

커즌스는 센터버전 하든이랄까, 기량은 아주 뛰어난데 그만큼 약점도 뚜렷해서,시스템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상 기량에 비해 인정을 못 받는듯 합니다, 디조던도 뭐 멘탈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만....

저는 팬심 빼고서라도 디조던

개인적으로 윈셰어의 경우는.. 공에 대한 훈장은 될지 몰라도 선수비교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어보입니다.

2차스탯 비교도 얼추 1차스텟이 비슷한 선수끼리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1차스탯이 저렇게 차이가 나는데 2차스탯 비교 하는 의미가 있을란지요.

이해가 안가네요. 매니아에서 스탯으로 선수 비교할때 스탯에 나타나지 않는 경기력 부분에 대한 언급이 많이 되면서 스탯의 맹점이 많이 거론되었는데 정말 그대로 기록지에 적힌것만 보여주는 1차스탯만으로 이렇게 선수를 비교하신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출장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2차스탯으로 비교해도 된다고 보고 따라서 팀 사정에따라 호불호 갈리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커즌스가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팀을 플옵으로 이끌던지,ad처럼 압도적인 스탯을 찍던지 둘중하나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커즌스 굴욕 아닌가요? 올해 하든도 못탄거 이상한데 커즌스도 박하더군요. 

커즌스가 세컨팀으로 밀린거나, 하든이 써드팀에도 들지 못했던걸 생각해보면 팀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팀원들이 부진하면 혼자서 고군분투해서 승리를 이끌어내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데, 개인 기량에 대한 가치를 너무 낮게 쳐주는게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갠적으로는 조던보다는 드러먼드가 나아보이는데...

저는 클리퍼스에서 조던을 커즌스로 바꿀래? 하면 안 바꿀 것 같습니다 양적인 차이를 배제하고 보면(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조던의 공격효율은 커리 이상이고 커즌스의 공격효율은 리그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죠
야투시도는 한정된 자원이고 그걸 최대한 높은 효율로 활용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제 시각에서는 수비왕급 수비력을 가진 디조던은 자유투만 빼면 현 리그 추세에서는 센터의 이상형 그 자체라고 봅니다.
또 커즌스가 효율을 더 높이기전에는 새크가 강팀이 되기는 힌들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