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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밀스에 대해

 
  3571
2016-08-18 13:07:20

샌안 선수라 개인적으론 당연히 애정이 있지만..

사실 그동안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번 올림픽 첫 경기(대 미국)를 보시고


'역시 밀스가 득점력은 nba에서는 중상위권이죠.'

'약팀가면 1옵션도 가능한 득점력이죠.'


이런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근데 제 기억으론 포틀 시절에는 거의 존재감이 없었고,

샌안에서는 물론 시스템하에서 제한된 롤이라고는 하나,

그렇게 특출난 공격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파커가 하향세를 그리면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3점,

가끔 돌파/플로터 등을 보여주면 '저게 파커야 밀스야'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었죠.

하지만 과연 1,2번 포지션에서 득점력이 있는 선수냐라고 하면 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객관적으로 어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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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18 13:11:01

속공과 3점으로는 충분히 좋은 선수, 주어진 롤 내에서 상당히 잘해줄 수 있는 선수. 그렇지만 골밑을 휘젖고 마무리 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지가 않아 분위기를 혼자 주도할 에이스는 글쎄. 정도입니다.

WR
2016-08-18 13:13:52

저도 어디까지나 백업 가드로 준수한 정도이지

주전 가드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작년의 파커보단 조금 나아 보이지만요...

Updated at 2016-08-18 13:18:23

아마 멀게에 제 덧글도 참고하신거 같은데, "에이스급으로 득점력이 있다" 그런걸 말한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밀스정도면 득점력있는 선수라고는 생각하구요

WR
2016-08-18 13:31:39

네~ 저도 느리게 걷자 님의 댓글을 본 것 같습니다.

다만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동감을 하셨고 1옵션 이야기도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물론 밀스가 돌아오는 시즌에 그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

2016-08-18 13:12:29

그냥 괜찮은 3점 롤플레이어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오히려 단순 재능으로는 토론토로 보낸 코리 조셉이 더 위였다고 봅니다. 파커의 백업으로서 파커가 가지지 못한 3점이 있었다는게 롤의 차이를 만든 것일뿐....

WR
2016-08-18 13:15:24

저도 조셉이 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수비면에의 기여도도 높고요.

올림픽으로 인해 과거까지 소급해서 고평가를 받는 건 아닌지 조금 의아했습니다.

Updated at 2016-08-18 13:23:24

득점력 자체는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딩과 수비가 좋지 않아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뛰기에도 부족하고, 키가 작아 슈팅가드로 뛸 수도 없죠. 슈팅가드로 뛴다면 작은 키로 인해 수비 약점이 더 크게 부각되겠죠.

WR
2016-08-18 13:32:20

수비는 참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신체적인 한계때문인지 안까탑네요..

2016-08-18 13:28:12

전에 에디하우스가 떠오릅니다.

주전은 불가능
빠르고 3점이 주무기인 롤플레이어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음.

가비지에 나오면 커리로 변신.

WR
2016-08-18 13:56:13

샌안 거쳐간 선수중에는 비슷한 류로 게리 닐이 생각나는데

저는 폭발력 고려했을때 게리 닐이 좀 더 마음이 가네요..


2016-08-18 13:33:08

약팀가도 1옵션은 절대 무리고 2옵션도 불가능해보이는데 저런 말씀하신분들이 많이 계시나요...?

2016-08-18 13:39:09
공격력은 꽤 준수하죠.. 
커리어 OBPM이 2.1이고, 36분당 득점도 17점이니까요.

후보로 쓰기엔 아까운데
풀타임 주전으로 뛰기엔 부족한..
제레미 린 / 재럿 잭 / 바레아 류의 선수라 생각됩니다.
WR
2016-08-18 14:57:38

 말씀하신 선수 중에 바레아 라고 하니까 딱 느낌이 맞는 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8-18 13:43:47

저런 말씀하신 분들이 있나요? 그냥 슈팅, 스피드 딱 이거 두 개 말고는 없죠.

스피드가 있어도 이걸 살릴 만한 스킬이 없어서 돌파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 키도 작고 웬만한 포워드보다도 못한 패싱센스. 그런데 마인드는 아이버슨급.

냉정히 샌안 시스템 하에서 한정적으로 쓰니까 저 정도라도 하는거지 2옵션 정도의 롤 줬다가는 '니갱망'의 정의를 내려줄겁니다.

WR
2016-08-18 14:58:23

밀스가 롤이 늘어나면(혹은 자신감이 늘면) 딱 게리 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닐이 나름 잘해주긴 했지만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해서....


2016-08-18 13:46:03

그냥 롤플레이어죠 뭐
네이트 로빈슨처럼 몰빵시켰을 때 성과를 낼 수는 있지만 한 단계 아래라봄

2016-08-18 13:46:08

2014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8-18 13:48:38

개리 닐에서 좀 더 안정적인 버전으로 발전한 게 패티 밀스라고 봅니다. 쓰임새는 나름 요긴하지만, 한계점도 확실히 있죠.


무엇보다도 2:2 픽앤롤 플레이같은 걸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특히 아쉽습니다. 파커같이 능구렁이처럼 잘할 순 없겠지만, 거의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더라구요. 오히려 빅맨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서 컷인으로 득점하는 걸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WR
2016-08-18 14:59:55

말씀하신대로 포가로의 역할을 기대하긴 거의 힘든것 같습니다.

예전에 조지힐에서 수비를 제하고 스피드를 업시킨 버젼 같은....


2016-08-18 13:52:23

한두경기 잘한거보고 흥분해서 역대급을 남발하시는 분들이 더러있습니다. 그런게 대세의견은 아닙니다 그냥 또 흥분하셨구나하고 걸러서 들으시면 되요.

2016-08-18 15:08:11

저도 터질때 보고 이런 선수가 왜 벤치로 뛸까 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주전가드들과 매치업 되었을 때 공수에서 조용해지는 것 보고 
약점이 있는 선수를 샌안에서 잘 쓰고 있는거라고 알게 되었네요.
WR
2016-08-18 15:40:01

포틀때 거의 잉여로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아무리 주전이 아니라도 롤 자체로 보자면 샌안보다 자유로웠을텐데

그때는 거의 중용되지 않았죠

2016-08-18 18:16:54

포가의 키를 가졌지만 포가의 시야나 돌파가 없습니다. 부상이후 3점슛 성공률도 평범해졌습니다.

수비를 열심히 하지만 a급 포가를 만나면 파커와 같이 탈탈 털리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조셉 보낸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2016-08-18 19:50:41

밀즈에게는 미안하지만 3점 밖에는
없는 선수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시즌 노쇠로 인해 토니 파커의
페이스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기에
샌안 입장에서는 빨리 파커의 후임을
찾아야겠습니다.

2016-08-18 22:19:31

짧은 출전시간에 나와서 팀을 업시켜줄수 있는 선수죠. 득점력은 좋습니다만, 리딩도 안되고 특히 키가 작아서 수비가 안되서 한팀의 주전을 맏기에는 부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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