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 on 3 전용 룰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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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17 13:14:55
3:3 경기가 올림픽에서 생긴다고 하는데요.
기존 5:5 경기에서 룰을 그대로 가지고 오면 큰일 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술의 기본이자 간단하고 강력한 전술인 2:2 픽앤롤을 생각해 봅시다.
실제 2:2 경기에서 픽엔롤을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미스매치 가 생기거나 득점이 생기죠.
5:5 농구에선 픽앤롤을 하더라도 헬프 수비가 들어 올 수 있지만 3:3 에서는 힘듭니다.
볼 핸들러 에게 빅맨이 스크린 (2:2 픽엔롤)
3점 슈터가 코너에서 대기 (수비수가 헬프를 가는 순간 와이드 오픈)
실제로 이기기 위한 프로급 3:3 농구 경기는 픽앤롤에서 시작해서 픽앤롤로 끝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골밑에 비어 있고 헬프 수비가 없는 농구에서 스크린의 강력함이 더욱 빛이 나게 되고 룰의 변화가 없더라면
매우 단순하고 심플하고 획일하된 농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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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 3대3룰대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