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다음 올림픽에는 더 미국이 압살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던데...

Comments

2016-08-16 18:44:46

뎁스에서 차이가 나게됩니다. 미국은 92년생으로만 꾸려도 NBA플레이어로 로스터를 꽉채울 수 있겠지만 다른나라같은경우는 전연령을 포함해서 스타팅5를 NBA 플레이어로 채우기도 그리 쉽지 많은 않죠. 부상없는 호주 정도는 가능하려나요.

2016-08-16 18:48:00

제가 하고자 하는얘기는 미국이 최강팀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변수가 생김으로써 우승가능성 자체가 낮아지는거죠.

그리고 nba리거 얘기는 설득력이 없어보이는게 2006 세계선수권 4강에서 그리스에 발목잡혔을때도 미국은 전원 nba리거였지만 그리스는 제 기억으론 한명도 없거나 한명정도 있었을텐데요...

2016-08-16 19:43:55

미국이 진거는 거의 손에 꼽을 일이고, 대부분의 나라가 전력을 얼마나 많은 NBA리거를 보유하고 있냐로 측정할 정도로 느바리거의 영향력은 강력합니다. 농구가 변수가 적은 스포츠인데 연령을 낮추면 미국과 다른나라의 갭이 커진다고봐서요.

Updated at 2016-08-16 18:49:10

일단 우리나라가 청소년대회에서 선전하는건 그냥 교육방식의 차이라서 참고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문글대로 아마추어들이 뛰는 20세이하정도면 변수가 많아 보이는데 23세이하라서 많은분들이 미국팀의 더큰 압살을 예상하는거죠.
전연령에서 뽑다보면 타국가도 좋은 멤버구성이 가능한데 연령이 제한되면 타국가들이 더 손해를 본다는거죠. 미국은 23세이하로도 거의 nba 올스타급팀 만들수 있죠.

2016-08-16 18:51:59

네 물론 크게이길땐 더 크게 이길수는 있지만, 우승확률이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더 떨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국이 2004년이나 2006년에는 올스타급으로 안뽑아가서 우승을 못한건 아니죠.

2016-08-16 18:58:18

2004년이나 2006년식으로 올림픽준비하면 요즘시대에서 어떤 멤버로도 확률낮죠. 대표팀준비는 당연히 최근정도로는 한다고 봐야죠.
23세이하팀이 프로정신이 부족한거나 애국심이 부족해서 열심히 안한다는게 아니면 그때랑 비교하는건 안맞다고봐요.
전오히려 2016년 대표팀과 비교하면 23세이하팀이 더열심히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거라 생각합니다.

2016-08-16 19:03:14

그렇다고 하기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최근 10개대회 성적을 보니깐(연령별 대표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게 19더군요).. 미국이 우승한건 4개뿐인데 저들도 나름 열심히 준비한 결과일텐데.. 물론 그것보단 나이가 많지만 우승확률은 떨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헤나투님 생각도 존중하구요..

2016-08-16 19:06:43

현재로선 알수없는거니깐요. 다음 도쿄올림픽을 봐야 알수있겠죠.

2016-08-16 19:27:30

네 도쿄뿐만아니라 그 이후의 추세를 봐야 알수있겠죠. 한 대회만으로 알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찾아보니 2016 올스타 중에서 현재나이기준 만 23세 이하는 한명도 없구요... 만 23~24세 까지 치면 드루먼드와 AD가 후보로 뽑혀있네요. 올스타급으로 다 채울정도는 아닐거 같습니다.

2016-08-17 12:45:53

아 그리고 제가 띄엄띄엄봐서 못보고 넘겼었는데 2006년은 코치 k부임이후 최근과 비슷하게 열심히 준비한 해입니다. 포텐터진 르브론, 웨이드, 앤써니를 중심으로 골밑도 하워드 보쉬 등 나쁘지 않게 구성했었죠. 세선 직전에 방한해서 경기도 치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6-08-16 18:54:36

변수라는게 실력이 비등비등할때나 작용하는거지 한쪽이 압도적이면 변수를 기대할수가없죠...

2016-08-16 19:00:47

그렇다고 하기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최근 10개대회 성적을 보니깐(연령별 대표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게 19더군요).. 미국이 우승한건 4개뿐인데 그래도변수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2016-08-16 19:49:48

세계 선수권에 미국 탑급 유망주들이 나왔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올림픽 정도 되는 대회면 NBA 올스타급 플레이어도 금메달을 명예로 생각하니 탑급선수들이 더 자주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6-08-16 19:12:38

19세 이하와 이미 nba경험도 쌓였을 23세 이하랑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2016-08-16 19:22:59

그차이만큼 23세이하와 성인대표팀도 차이가 난다고 봐서요...

2016-08-16 19:36:34

드래프트에서도 비미국선수들이 상위픽 되는 추세도 그렇고, 청대의 성적도 그렇고 미국이 압살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2016-08-16 20:06:23

솔직히 23세 이하면 여전히 미국이 압살할거로 생각됩니다.

19세 이하 대회를 많이 언급하시는데 19세이하 대표팀이 '진짜' 미국 대표팀이 될 수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수많은 고등학교들에서 선수들이 나오고 각주마다 mr.baskeball이라는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 혹은 그와 비슷한 상을 준다 했을때 그 선수만 해도 50명입니다. 또한 AAU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구요. 당장 19세 이하 대표팀 명단과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명단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나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하지만 23세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원앤던을 통해 리그를 입성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3월의 광란을 통해 옥석 가리기가 더욱 더 진행됩니다. 리그에 입성한 애들중에서도 2~3년정도는 리그에 머무를 수 있는 선수들 중에서 선발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19세 팀보다도 보다 명확한 '국가대표'팀을 뽑을 수 있는것이죠. 이렇게 검증된 애들로 선발된 23세 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팀 뎁스나 그런것들이 월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변수라면 어린 선수들이 루키계약이 끝나거나 큰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올림픽에 나가는 모험을 과연 할것인가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어리기에 국가에 대한 로열티 같은것이 적고 금메달 대신 돈을 택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대표팀 선발을 거부한다면 그때는 미국 국대의 로스터도 약해질것이고 그런점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는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23세 이하의 모든선수가 참여를 하고 폽 같은 코칭스태프 만나서 훈력받고 대회에 나온다면 여전히 압살 할 것 같습니다.

2016-08-17 12:43:19

저도 미국이 최강일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성인대표팀과 19세 이하 대표팀의 중간정도의 포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23세 이하에서 2016 올스타 뽑힌선수는 한명도 없거든요. 다른 나라에 비해 팀 뎁스는 그리고 지금이 더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올림픽같은경우도 지금 유럽, 남미의 최강국들이 다 휩쓸어야하지만, 반대죠. 오히려 아프리카 아시아권국가들도 4강에 심심치않게 들고있고 아프리카는 우승도 했었죠. 멕시코도 그렇고.

2016-08-17 19:10:05

우선 AD 콤비만 해도 올해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올림픽에서 말하는 23세 이하는 한국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93년생인 이 둘은 올해가 23세가 되는 해입니다. 또한 올해는 카이리 어빙이 안뽑혔지만 재작년(22세)에 올스타 MVP에 뽑힌 선수이기도 하죠.

뒤에 말씀하신 아프리카랑 멕시코 우승은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올림픽 농구에서 아프리카랑 멕시코가 우승했다는 얘기는 못들어봐서요.

팀 자체의 포스는 19세와 성인대표팀의 중간쯤 될거란 말에는 동의 합니다만 다르 국가와의 격차는 성인대표팀이 갖고있는 격차보다 23세이하 대표팀간의 격차가 더 클것 같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16-08-17 23:34:47

아 올림픽 축구 얘기를 한다는걸 축구라는 단어를 빼먹었네요.

그리고 올스타 경우엔 위에분이 23세로만뽑아도 올스타급으로 전부 꾸릴수있다고 해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두명 AD 다 현재기준으로는 생일이 지나 만 23세 이상인 경우고요 당연히 만나이로 계산한 것입니다.

2016-08-18 18:36:47

두AD다 생일이 지나서 올해 23세에요.

위에 언급하진 23세 이하에서 2016올스타 뽑힌 선수가 없다 하셔서 23세 이하에서 뽑힘 2명의 AD가 있다는 말을 드리는겁니다.

Updated at 2016-08-18 19:01:49

23세 이하가 23세 10개월나 23세 3개월도 포함하는 의미였나요? 이건제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위에댓글이 23~24세는 드루먼드와 ad가 있다고 써놨습니다

2016-08-18 19:14:59

23세 이하가 23세 3개월이나 10개월을 포함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말은 2016올스타에 뽑힌 두명의 AD는 23세 이하였다는 점입니다. 올스타는 2월에 뽑혔는데 8월 기준으로 23세 이하가 아니다 라고 하면 안되겠지요.

2016-08-18 19:41:18

네 저도 알고있는데 이 주제는 올림픽출전을 예를 든것이라서요.. 올림픽일정기준으로 말해야될거같아서 그랬습니다

2016-08-16 23:47:01

한번 대회가 치뤄져보야 알것 같습니다.

[OKC/LAC]KBKB24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8-17 00:02:56

19세 이하 대표팀이랑 23세이하 대표팀은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고 봅니다. 당장 리그의 루키, 소포모어 시즌 선수들만 해도 다음 시즌의 성장이 얼마나 커질지 모르는 포텐 덩어리 선수들만 모아도 엄청나죠. 물론 포텐이 안터진 느바리거의 기량도 엄청나구요.

확률이 성인보다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다른 나라들도 성인들 안나오는건 마찬가지라서 성인 대표팀보다 확률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NBA 경험이 없는 더 어린선수들이라면 변수가 많아진다는 생각도 들지만 23세 이하면 많게는 NBA경험 4~5년까지 가능하니, 미국에서 그런 선수들 12명 뽑는게 오히려 훨씬 쉬울것 같습니다.

유럽이든 남미든 개인기량은 부족해도 조직력으로 미국을 밀어붙이는데, 거기서 경험많은 선수들의 역할은 지대하다고 봅니다. 그것마저 없으면 오히려 더 큰 차이가 나지않을까 싶습니다.

2016-08-17 12:37:09

그럼 올림픽 축구같은경우 보통 생각하는 나라의 전력과는 다르게 이변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림픽도 23세 이하입니다만.. 게다가 와일드카드 3장까지 있죠...

여기가 nba 커뮤니티다 보니 너무 미국쪽에 유리하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저도 매니아회원으로서 당연히 nba좋아합니다만) 여쭤봅니다.

Updated at 2016-08-17 14:56:31

축구와 농구는 개개인의 역량이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대표팀이 최근 20년으로 꼽아도 진 경기가 손에 꼽힐 정도로 나올 수가 없겠죠.

축구는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전술 등이 훨씬 중요하고 그래서 몇년정도 정상을 유지할 수 있어도 영원한 강자는 없지요.

축구보다 개인의 역량이 훨씬 중요한 농구에서 인재풀까지 차원이 다르니 이길 수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세계에서 절대적인 권위와 실력을 가지고 있는 NBA라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미국 선수들이고 그 선수들이 대표팀을 꾸리게 되면 다른 나라의 대표팀과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겠죠.

미국을 위협했던 스페인이나 현재의 유럽팀들도 NBA리거들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NBA리거들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팀 조직력을 통해 미국을 깨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죠.

그래서 23세 이하로 한정했을 때 오히려 더 차이가 커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제한을 해도 미국은 전체가 NBA리거지만 다른나라는 그러기가 매우 힘들어서요.

2016-08-17 08:32:45

4년뒤에 kat가 나올수있지 않나요.? 23세인데. 4년간발전한 칼타주가 뛰면..

2016-08-17 12:39:05

반대로 칼타주가 도미니카 공화국 소속으로 나온다면 미국입장에선 큰 타격이겠죠.. 물론 미국으로 나올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