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전 트레이드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 팀 Top 3
7407
2016-08-16 06:26:37
섬머리그가 끝난지 오래고 이제 슬슬 정규시즌을 위한 트레이닝 캠프를 준비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네요.
지금은 좀 잠잠하지만 시즌전에 뭔가 트레이드 시장이 한번 더 요동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중심에 서있을 법한 팀들을 골라봤습니다.
킹스는 일단 루디 게이, 벤 맥클레모어, 쿠포스등이 트레이딩 블락에 올라와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커즌스도 트레이드 대상이 될 가능성에 대해 계속 언급되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킹스가 커즌스를 시즌 시작전에 포기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 맥클레모어, 쿠포스는 언제든지 트레이드 해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죠.
따로 따로 트레이드 될지 아니면 묶어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시즌이 시작되었는데도
저 3명의 선수가 나란히 움직이지 않고 킹스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면 좀 놀랄것 같네요.
맥클레모어는 큰 가치가 없어 보이고 게이는 그냥 잘하면 본인 이름값하며 갈 수 있을것 같고
쿠포스는 의외로 넘기고 쏠쏠하게 챙겨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일단 가장 확실한 선수는 닉 영이죠. 문제는 트레이드 가치가 상당히 낮다는 것입니다.
닉 영만 넘기려 한다면 오히려 픽이라도 끼워줘야 이야기가 될 상황이라 단독 트레이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패키지로 넘기려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어쩌면 루 윌과 묶어서 트레이드 될
가능성도 염두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무리해서 넘기려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여차하면
그냥 웨이브 시켜서 샐캡을 매년 조금씩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그밖에 영코어(디러셀, 랜들, 클락슨, 잉그램)에 관련된 트레이드 루머들이 종종 나오고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레이커스가 할 필요가 없는 소문들이라 그냥 무시하고 있습니다.
엠비드가 돌아오는게 기정사실화되면서 기존의 센터였던 노엘과 오카포 둘 중에 한 선수는 분명
트레이드 될 것 같다는게 요즘 분위기입니다. 엠비드의 몸상태가 좋기만 하다면 아마 두 명 모두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트레이드를 하게 된다면 필리입장에서는
가드진을 보강할 수 있는 딜을 우선적으로 찾을것으로 보입니다.
4. 기타 후보들
최근에 덴버의 케네스 페리어드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 루머가 좀 있더군요.
어이없게 그린과 갈매기군의 트레이드 소문도 살짝 돌았었구요.
클블의 사랑군도 슬쩍 이름을 내비쳐서 루머하면 빠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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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