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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이번 미국 국대는 엔트리도 라인업도 뭔가 엉성하게 구성을 하는거 같네요

 
  1801
2016-08-15 11:19:30

수비자 3초룰이 없으면 당연 골밑이 뻑뻑하고 전쟁터일텐데 가뜩이나 유럽쪽 빅맨들은 신체조건이 nba못지않고 그런데도 제대로 된 빅맨이 달랑 커즌즈 디조던...

그나마 빅맨롤 할수있는 그린은 트위너여서 국제대회에서는 존재감이 없고 앤써니가 아무리 힘이 좋다지만 역시 사이즈가 달리고.. 불쌍한 반즈는 불러 놓고 쓰지도 않을거면 페리드 같은 블루워커 빅맨이나 아니면 드러먼드를 뽑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커즌스는 센터롤 보다는 파포롤을 맡았을때 더 파괴적인거같은데 지금 현상황에서는 디조던 커즌스를 동반 출격시켜면 파울트러블때문에 경기를 말아먹을수 있지만 드러먼드가 왔다면 그럴 걱정도 없고 좋았을텐데 말이죠..
어빙 탐슨 듀란트 커즌스 디조던 이 주전라인업이면 내외각을 뚜까팰것같은데 아쉽네요 미국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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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15 11:21:07

비슷한 느낌인데요.. 저렇게 해도 이긴다는게..선수들도 불참 많이 했는데..

WR
2016-08-15 11:29:43

그렇죠 참 미국의 위엄이란 ... 근데 이제는 미국 농구대표팀과도 해볼만 하다라는 생각이 유럽국가들에게도 강하게 들듯하네요 생각해보니 결국 농구발전을 위해선 더 이득인듯?!

2016-08-15 11:50:51

엉성한 구성이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도 센터자원은 드와이트 하워드 하나였습니다. 빅맨 자원이라 할만한 사람도 보쉬랑 부저가 전부였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가드 스윙맨 자원이 아닌가 싶네요. 베이징 당시 1번슬롯에 키드 폴 데론 이였습니다 다들 게임조립 능력과 수비가 뛰어난 선수들이었죠. 그리고 코비 웨이드 르브론 프린스 등 다들 하나같이 수비도 잘하지만 수비하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들이 전방위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허나 이번 대표팀 가드 스윙맨 자원인 어빙 라우리 탐슨 버틀러 조지 멜로 반스 데로잔 듀란트 반즈 중 all defensive 출신은 버틀러 조지 정도입니다. 이들도 강한 맨투맨 디펜더지 전방위 수비를 하는 선수들도 아니구요. 이렇게 앞선이 뚤려버리니 골밑을 자꾸 내주게 되는 판타스틱 4시절의 레이커스 같은 수비력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반즈 대신에 드러먼드나 페리드가 왔다해도 플레잉 타임이나 그런걸 고려했을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물론 반즈가 지금 하는 꼴로봐서는 뭐하러 3번슬롯에 5명이나 데리고왔는지는 의문입니다.

2016-08-15 12:32:40

현재 트렌드에 맞는 구성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경기를 보니까 유럽팀들의 2대2 공격에 애를 먹는거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드림팀은 워낙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압살했기 때문에 전략 전술등의 부재를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이번 올림픽을 잘보면 항상 백코트의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수많은 스틸과 턴오버를 양상해왔던 드림팀의 백코트 수비력의 실종 그리고 2대2에서의 리커버리와 수비위치가 조정이 잘안되는거같고 전혀 미스매치를 못살리고 있네요. 또한 세르비아 프랑스 호주 등 유럽국가들의 백코트 자원들이 전혀 드림팀한테 밀리지 않고 제역할을 해주며 센터 포워드진에서 쉬운 이지찬스를 너무많이 내주네요. 특히 저는 이번 올림픽에서 그린이 너무 실망스러운게 국제대회룰에서 전혀 힘을 못쓰네요.

2016-08-15 13:12:18

센터는 항상 적었습니다 최근 국대에서는요. 하지만 그만큼 앞선에서 많이 끊고 속공이 잘됐죠. 웨이드, 코비, 크폴, 제이슨키드, 이궈달라, 디윌, 르브론 등 전천후 수비수 이거나 앞선에서 수비수가 강한 선수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수비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린이 전방위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은 나오지를 않네요. 사실 앞선이 너무 간단히 벗겨져서 할 수 있는것도 없죠....빅맨진 수비시에 로테이션도 별로구요

2016-08-15 14:29:17

2014 스페인에서는 빅맨이 AD 페리드 커즌스 드루먼드 플럼리 5명이었습니다.
루디 게이도 4번으로 출장 했었죠.

지나치게(?) 많이 데려가서 출전시간을 주기도 힘들었는데 지금보면 잘한 일이었습니다.

백코트도 사실상 어빙 - 커리 - 하든 + 탐슨 만으로 압도했으니...

2016-08-15 21:40:19

귀가 간지러워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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