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전원이 다 수비를 안하는거 아닌가요?

새벽부터 어빙에 대한 수비비판이 많으신데 오늘은 그냥 프랑스 프론트듀오가 폼이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탐슨이 막아도 3점넣고 스크린타고 돌파하고 할거 다 했구요. 사실 이번 올림픽에서 수비 잘하고있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제생각으로는 조지 버틀러 조던정도밖에 없다고 느껴집니다. 탐슨도 스크린으로 뚫릴꺼 다 뚫리고 스크린걸리자 버린것만 떠오르는것도 두세개 있어요. 미국대표팀이 공격에서의 팀워크가 부실한것만 부각되지만 팀으로써의 부족함이 수비에서도 상당히 큰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 스크린에 따른 체인지와 헬핑이 너무나도 손발이 안맞습니다. 멜로나 듀란트도 체인지해야 할때 스크리너와 핸들러 사이에 어정쩡하게 있다가 두선수 다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커즌스는 까놓고말해서 헬핑이 문제가 아니라 보것 고베어한테 그냥 털려버렸죠. 어빙이 개인수비력 자체도 좋지 않지만 이번경기에서 어빙이 커즌스와 엮여서 까일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데콜로나 이름이 기억안나는 프랑스 주전포가 둘다 터프샷도 다 집어넣어버렸고 스크린타고 돌파가 된경우 백코트 3인다 위협적인 림프로텍트가 되지 못했어요. 저는 스테이시케이블러님과 생각이 좀 달라서 그런지 어빙만 계속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혀요. 세르비아전 기준으로 보면 어빙만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