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은 골스에 가는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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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14 05:39:53
커-탐-듀-그
의 사기적인 라인업이 갖춰진이상
3쿼터 안에 대부분 가비지 게임
어쩌면 2쿼터 안에도 나온다고 봅니다.
듀란트 오기 전에도
커탐그 만으로도 4쿼터 가비지 만들기 일쑤였으니까요.
린새니티 이전의 제레미 린 처럼
자기를 증명할 기회를 잡기 힘든 선수들은
오히려 이점을 노려서 골스에 10일계약이나 1일계약으로 올 수 있다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이전트의 능력여하에 따라...)
가비지 게임이 많으면 많을수록 벤치멤버가 더 오래 뛸 테니까요.
여담으로 듀란트가 오게 됨에 따라
커탐듀그 네명 모두 정규시즌에 체력비축은 진짜 잘 할 수 있겠네요.
돌아가면서 쉴 수도 있고...
그러면 기량저하도 늦춰질테고 선수생명도 길어질테고...
그런면에서 볼 때 강팀이면 강팀일수록 오히려 더 장기집권에는 득이 될 수 있겠네요.
커리가 빠져도 탐듀그 만으로도 경쟁력 있고
탐슨이 빠져도 커듀그
듀란트가 빠져도 커탐그
그린이 빠져도 커탐듀
진짜 토나오는 라인업이긴 하네요.
매경기가 올스타전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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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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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구가 그렇게 100+100=200이 나오는 종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농구는 막기힘든 슈퍼에이스와 최고의 팀전술(특히 수비)갖춘 팀이 진리라고 보기때문에
그렇게 시즌전승할듯한 기세로 진행되지는 못할거라고봐요..
물론 반대로 슈퍼스타재능이 한팀에 모이면 단번에 우승후보급 전력이 되는 사례도 많아왔지만...
73승 골스나 72승 불스가 그 어떤 슈퍼스타들이 군집했던 팀보다 정규시즌 성적이
좋았던걸 보면..
아 그런데 듀란트가 73승 골스로 갔구나...........